- 농촌진흥청, 5년 간 수요자 맞춤형 육종자원 기술 개발 공동사업 추진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산·학·연과 공동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수요자 맞춤형 육종자원 대량·신속 발굴 기술 개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지난 8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우리나라 유전자원 주권을 주장하고 국내 생물자원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보유 유전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작목육종기관, 종자기업체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북혁신도시를 농생명산업의 허브로 육성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4일 종자산업의 근간이 되는 유전자원을 평가하고 유용자원을 대량 발굴하는 사업의 과제 공모를 시작했다. 또한 산·학·연과 공동으로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자 유전자원 22만 점 중 기능성 물질, 병 저항성, 의약 소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종자를 2023년까지 2천 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육종 형질 대량 평가 기술 개발 △육종 형질 대량특성분석 및 육종 모본 발굴 △종자산업 활용 유전자원 정보화 및 이용 플랫
- ‘18.10.31~11.3(4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전시 - KIEMSTA2018 박람회장 조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를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란 주제로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금년에 14회째로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33개국 460개 업체가 참가하여 밭농업기계, 스마트 농업기계 등 432개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농업기계와 밭농업기계를 특별전시하여 미래의 첨단 농업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올해 박람회는 농기계․자재를 기종별로 분류․전시*하여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별 특이사항을 쉽게 비교할 수 있고, 관심분야를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고객중심형 전시가 눈에 뛴다. * (1관) 재배관리‧수확기계, (2관) 농기자재, (3관) 경운‧정지‧농기자재‧부품, (4관) 농산가공‧과수기계,
- 농촌진흥청, 26일 도시농업 국제심포지엄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간-식물-환경을 고려한 도시농업의 미래 대응전략’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사단법인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사단법인 인간식물환경학회,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도시농업 연구개발을 선도할 도시농업연구동(치유농업연구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실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인간-식물-환경 관련 연구의 국내외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농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논한다.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교류 활성화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해외전문가 발표에선 농촌진흥청에서 초청한 해외 석학들의 발표가 있게 된다. 먼저, 호주 시드니 기술대학교의 프레이졀 톨피 교수는 '대기 오염 완화를 위한 원예 생명 공학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프레이졀 톨피 교수는 원예 생명공학, 실내 공기질 및 균류학에 대한 전문가다. 이탈리아 피사대학교의 프란체스코 파올로 디 이아코보 교수는 '유럽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 농업 현황'에 대
- 알레르기원 제거로 차별화... 해외시장 진출 기대 - 식물체와 종자 특성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북대학교, 미국 농무성(USDA-ARS)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GMO)이 아닌 인공교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제거된 밀 '오프리'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1) '오프리(O-free)'는 국내 품종 '금강'과 '올그루'의 인공교배로 탄생했다. '오프리'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의 하나인 '오메가-5-글리아딘'과 셀리악병의 원인인 '저분자 글루테닌', '감마글리아딘', '알파 아밀라아제 인히비터'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2) 단백질 분석과 혈청 반응 실험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빵이나 쿠키로 만들었을 때 가공 적성 또한 일반 밀과 차이가 없었다. 지금까지 연구 기관이나 관련 업계에서는 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거나 적게 포함된 식품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전자 변형과 물리·화학적 제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밀을 주로 먹는 서양인의 5%가 셀리악병 환자이며, 미국 전체 인구 중 6%는 밀 알레르기 환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주부 100
- 부제 : 꿈과 희망으로 세상을 밝히는 별들의 하모니-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시도대표 13개팀 본선 경연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4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전국 농촌어린이 합창대회”본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소연 법무부 보호정책과장 등 내빈과 본선에 진출한 13개 경연팀, 가족 및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꿈과 희망으로 세상을 밝히는 별들의 하모니”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합창경연, 문화공연 등 친구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본선에 진출한 13개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총 71개팀 1,600여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이날 경연을 통해 대상 및 금·은·동·장려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와 농협이 2010년부터 법질서확립과 농촌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오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화합과 소통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개최한 행사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중심축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
- 현미경을 이용, 냉동홍고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 둔갑 행위 강력 대응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구입하거나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외국산 냉동홍고추와 이를 가공한 고춧가루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10.22.부터 12.14.까지 원산지 단속 전담 특별사법경찰 273명과 명예감시원 3,000명을 동원하여 외국산 냉동홍고추와 이를 가공한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국내산과 혼합하여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 냉동홍고추는 건조 시 세포벽이 파괴되어 변화되는 점을 착안, 유통 중인 배추김치(김치속)와 고춧가루를 현미경으로 냉동고추 여부를 확인하여 이를 원산지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현미경 활용 시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김치 제조 원료로 사용한 고춧가루의 냉동홍고추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며, 지난해 개발하여 올해부터 이를 활용하여 수입 냉동홍고추로 가공한 고춧가루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유통업체, 김치제조업체 등 59개소(거짓 54, 미표시 5)를 적발하였다. 최근 외국산 냉동홍고추는 수입 건고추에 비해 관세가 낮
- 벼만 심은 논보다 최고13%p 발병 적어... 농가 활용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논에 보리나 밀을 심어 겨울을 나면 벼만 심은 논에 비해 잎집무늬마름병이 덜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벼 잎집무늬마름병 균은 병에 걸린 벼의 줄기에서 자라나 균핵을 만들고 땅에 떨어져 겨울을 난다. 이후 봄에 물을 대고 써레질을 할 때 건강한 벼의 줄기를 타고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 시험 재배지 내 잎집무늬마름병 발생 모습 연구 결과, 지난해 벼만 심었을 때 잎집무늬마름병 발생 비율은 22%였으나, 보리를 이모작 했을 때는 약 15%로 낮아졌다. 올해는 벼만 심은 경우 발병률이 17%였지만, 보리 이모작에서는 4%로 낮아져 발병률 차이는 더 커졌다. 이는 이모작 준비를 위한 흙갈이 같은 농작업을 거치면서 땅 위로 드러난 균핵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얼어 죽거나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겨울철에 쉬는 논에 보리나 밀을 심으면 곡물 생산량은 늘고, 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은 줄일 수 있는 이모작을 농가에서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일 전남 장성서 농촌진흥청·조선대학교병원·LG전자 봉사활동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전남 장성 삼계면 생촌리마을에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 LG전자와 함께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함께 취약한 농촌의 어르신을 위해 의료 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 부원장, 유두석 장성군수,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전국의 농촌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술상담과 의료봉사, 일손 돕기,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등 민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업인들이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 농업 기술 전문가들은 친환경 벼와 양파, 고추 등 주요 재배 작목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았다. 또한, 경운기·관리기 등 농기계도 수리·점검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와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등을 비롯해 낡은 전등을 바꿔주며 생활 시설도 점검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의료서비스를
- 의무거출금 수납기관 확대,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 등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 자조금 거출율 제고를 위해, 의무거출금 수납기관을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확대하고, 농산물자조금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의 경우, 자조금 거출을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인증기관이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데, 자조금 거출기관이 아닌 친환경 인증기관이 자조금을 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의무자조금 수납기관으로 친환경 인증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으로「농산물분야 농수산자조금의 관리 및 운영요령」개정을 완료(10월 시행)하여, 친환경 자조금 거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최동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사무국장은 “친환경 인증기관이 의무자조금의 수납기관으로 지위가 명확해져, 자조금 거출율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난(蘭) 자조금의 경우, 품목 생산액이 1,000억원이 넘지 않아 농산물자조금지원사업에 의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자조금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산물자조금 지원사업의 요건 중 ‘생산액이 1,0
- 의무거출금 수납기관 확대, 보조금 지원요건 완화 등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 자조금 거출율 제고를 위해, 의무거출금 수납기관을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확대하고, 농산물자조금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의 경우, 자조금 거출을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인증기관이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데, 자조금 거출기관이 아닌 친환경 인증기관이 자조금을 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의무자조금 수납기관으로 친환경 인증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으로「농산물분야 농수산자조금의 관리 및 운영요령」개정을 완료(10월 시행)하여, 친환경 자조금 거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최동근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사무국장은 “친환경 인증기관이 의무자조금의 수납기관으로 지위가 명확해져, 자조금 거출율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난(蘭) 자조금의 경우, 품목 생산액이 1,000억원이 넘지 않아 농산물자조금지원사업에 의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자조금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산물자조금 지원사업의 요건 중 ‘생산액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