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외 시장에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원예 전문 ‘스마트원예단지’를 조성한다. ‘스마트원예단지’는 기존에 운영되던 노후‧영세한 재배시설을 폐쇄하고 일정 장소로 이전․집적되거나, 쌀 등 곡물생산이 이루어지는 지역이나 간척지 등 부지에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부에는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시설 등 생산시설과 함께 산지유통센터(APC), 가공시설, 홍보․판매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업은 재배기술의 향상과 함께 시설의 현대화․자동화 노력에 힘입어 과거 대비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 토마토(촉성재배) 단수 : (’90) 5,643kg/10a → (’15) 11,734(107.9%↑) * 토마토(촉성재배) 노동투하시간 : (’90) 870.3시간/10a → (’15) 412.5(52.6%↓) 그러나, 여전히 전체 온실면적 중 약 80% 이상이 노후화된 온실이거나 비가림시설에 가까운 단동비닐온실이고, * 전체 온실면적 53,000ha 중 현대화·자동화가 안 된 온실 약 42,500ha 주요 시설원예 품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인삼류(수삼, 백삼, 홍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동시에 분석 가능한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189개에서 323개로 대폭 확대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인삼분석의 경우 인삼자체 유효성분 때문에 방해로 일반농산물과는 다른 별도의 방법으로 잔류농약(189성분) 분석을 실시해 왔으나, 신규 개발ㆍ등록된 농약들을 포함하여 검출 능력이 향상된 새로운 분석법이 필요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방법은 분석대상 성분 수를 크게 늘리면서도 정확도는 높이고, 분석시간과 비용은 크게 낮춘 분석법으로, 국제적 수준의 분석실 운영을 위하여 국제 적합성에 맞게 실험실 간 유효성 검증 절차를 마쳤다. 잔류농약 동시분석성분 수 확대 - (기존)189성분 → (개선)323 (↑70.9%) 질량분석기와 같은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한 분석방법 개선 - 전처리 방법: 액액분배ㆍ고체상 추출 정제 → *퀘쳐스(QuEChERS)법 * 퀘쳐스(QuEChERS)법: 유럽공인분석법으로 빠르고, 쉽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전처리 방법으로 기존 전처리 방법에서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한 농축단계 없이 분석 가능한 전처리법 - 기기분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1,513㏊)내 조성되는 농업특화단지(700㏊*)내에 시설농업, 일반원예 등에 참여할 사업자(법인) 모집·공고를 4.3(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특화단지는 전체 새만금 농생명용지중 선도공구(5공구)로 ‘13년 착수이후 준설·매립 및 정지공사를 완료하였고 금년에 관로 등 관개시설 및 부대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 특화단지(700㏊) : 시설농업부지 72, 일반원예 440, 축산 55, 시험연구 20, 도로 등 공공시설 113이번 공모는 전체 특화단지 700㏊중 기 선정된 270㏊와 추후 별도 공모예정인 축산용지 55㏊, 도로 등 공용부지 113㏊를 제외한 262㏊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업유형은 시설농업, 일반원예로 구분하고 필지당 10㏊~50㏊수준으로 2필지까지 공모하여 최대 90㏊까지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으로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농업법인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농업법인·지자체·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립사업으로 피해를 본 간척 지선(地線) 지역(군산, 김제, 부안)에 대해서는 지역우선 할당으로 7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하여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으로 출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08~‘12년)’ 및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13년~)‘으로 명칭 변경 올해는 과학기술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과 농림축산식품장관표창 19점 등 총 2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이 높은 실용화‧산업화 기술을 개발하였거나, 기술의 파급효과 및 우수성이 높은 기술 개발에 기여한 농림축산업인(단체) 또는 산업체(개인) 등이며, 수상 후보신청을 원하는 연구자, 농축산업인, 공무원 등은 소속기관장(기업체 포함) 또는 관련 협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농림수산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fris.go.kr)에 4월 10일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기한 내 접수하여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게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업인의 어려움과 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4.3일(월) 제6차 농정신문고를 개최하였다. 농정신문고는 김재수 장관이 농업인 등 정책고객과 직접 소통하려는 취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현장방문, 국민신문고, 정책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정책 및 제도개선 건의에 대해 장관이 직접 유선으로 그 개선방향 등을 답변하는 자리이다. 지난 제5차 농정신문고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내 각 국별로 현장 건의사항을 집중 검토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바, 이번 제6차 농정신문고에서는 농업정책국 소관 현장 민원 및 건의사항, 정책건의 등을 내용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농정신문고에서는 감귤 특성을 반영한 재해보험 개선 및 보장범위 확대, 지역 농식품 경영체 투자활성화 방안 등 5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① 감귤 특성을 감안한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② 지역농식품경영체 투자활성화를 위한 펀드 도입, ③농지 임대차 제한 완화, ④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⑤ 지역축협 설립인가를 위한 조합원 기준 완화 우선, 감귤 특성을 감안한 재
1. 추진 배경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상기상으로 인한 주요 농산물의 수급불안 최소화를 위해 ‘이상기상대응 수급안정 매뉴얼’을 마련하여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으로 인한 주요 채소류 등의 수급불안이 빈발*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체계적 대응 체계 마련과, * '16.7월~8월 폭염에 따라 고랭지작형 생산량 감소, 이후 가을 작형의 파종 및 생육 등이 지연되어 10월까지 높은 농산물 물가 지속 * 생산량 감소 : ‘16.1월 폭설․한파, 7~8월 폭염으로 겨울배추 및 고랭지배추의 생산량이 각각 27%, 24% 감소 지난 2013년부터 주요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 수급조절 매뉴얼‘을 운용*중이나, 이러한 대응 체계는 이상기상 등에 따른 가격변화에 대한 후행적 대응성격으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여건이다. * 수급조절매뉴얼은 가격상황(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수매․비축 및 방출 등 품목별 특성을 감안하여 수급안정대책 추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농업관측본부(KREI), aT, 농협 등 수급관련 전문기관 협의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본 매뉴얼을 마련․시행하게 되었다. 2. 매뉴얼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적용 대
"올해 처음 분양받은 주말농장에 키워보고 싶은 작물은 많은데, 어떤 작물을 언제 심어야 하나요?" 이런 고민에 빠진 도시농부를 위한 실속 있는 정보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으로 주말농장을 시작할 시기를 앞두고 주요 텃밭작물의 모종 심는 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시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경우 임대기간을 고려해 작물을 선택해야 한다. 3월∼11월까지 임대한 경우, 봄-가을 재배가 가능한 일년생 작물 위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마늘 등 월동을 해야 하는 작물이나 일 년 이상 재배해야 수확이 가능한 작물은 장기간 이용이 가능한 텃밭에서 재배한다. 텃밭작물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 자랄 수 있는 온도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봄에 한날 한꺼번에 심는 것이 아니라, 작물종류별로 시기에 맞춰 심어야 한다. 작물을 심을 때는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구입해 심을 수 있다.텃밭재배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면 모종으로 심는 것이 좋다. 중부지방에서 실외재배를 기준으로 4월 상순에는 양배추, 배추, 브로콜리 모종을 심으면 좋다. 4월 중순에는 근대, 미나리, 부추, 상추, 셀러리, 쑥갓, 케일, 파슬리 등을 4월 하순에는 강낭콩, 비트, 오이, 청경채, 토마토 등을 권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식재료를 선정한다. 4월에는 달래, 수제소시지, 기장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대량 소비가 가능한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4월의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는 음식조리법을 포함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달래의 독특한 향과 맛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애용하고 있으며,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좋아 수라상의 단골 반찬이기도 했다. 또한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쓰였다. 달래를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달래연근전', '돼지고기달래샐러드', '우엉달래잡채'를 소개했다. 도시락 반찬이나 간식, 간편한 안주로 즐기는 소시지는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 훈연하거나 삶아 독특한 풍미와 방부성을 살린 가공식품이다.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한 우수한 단백질이 들어있지만, 비타민 함량이 낮은 점을 보완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채소를 듬뿍 넣은 '수제소시지' 만드는 방법과 '소시지강정', '양배추소시지찜', '소시지피망구이'를 소개했다. 기장은 예로부터 이로운 작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하여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으로 출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08~‘12년)’ 및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13년~)‘으로 명칭 변경 올해는 과학기술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과 농림축산식품장관표창 19점 등 총 2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이 높은 실용화‧산업화 기술을 개발하였거나, 기술의 파급효과 및 우수성이 높은 기술 개발에 기여한 농림축산업인(단체) 또는 산업체(개인) 등이며, 수상 후보신청을 원하는 연구자, 농축산업인, 공무원 등은 소속기관장(기업체 포함) 또는 관련 협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농림수산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fris.go.kr)에 4월 10일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기한 내 접수하여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보리·밀 성숙기에 식물체 전체를 분쇄한 담근먹이(사일리지)의 배합사료를 닭과 돼지에게 먹여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은 성숙기의 보리·밀 총체 담근먹이를 소의 풀사료로 이용할 경우, 배합사료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겨울에 재배한 보리·밀로 만든 담근먹이를 돼지와 닭이 먹는 배합사료의 일부를 대체한 것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맥류 활용도를 높여 곡물자급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합사료와 혼합하기에 적합한 보리 수확적기는 이삭 팬 후 35일경, 밀은 40일경이 건물수량과 사료가치가 가장 좋았다. 새로 개발한 담근먹이를 돼지사료의 3%~5%, 닭사료의 5%~10%를 대체했을 때, 양질의 섬유소 공급과 함께 사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1) 담근먹이 대체 비율은 기존의 배합 사료와 함께 먹였을 때, 가축의 증체량2)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적정 비율로 설정했다. 보리 수량성은 1ha당 생초 39톤, 건물 12톤, 밀은 생초 36톤, 건물 16톤 정도이고, 가소화양분총량(TDN)은 보리, 밀 각각 66.6%, 67.6%, 조단백질 함량은 각각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