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8~23 개도국 항만 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해외항만 협력 강화 - 미얀마, 캄보디아, 나이지리아의 항만분야 관련 공무원들이 한국의 주요 항만 시설과 항만 관련 정책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6일간 미얀마,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등 3개국 항만 관련 공무원을 초청하여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와의 우호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 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21개 개도국의 9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미얀마 항만청,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나이지리아 교통연방부 등 항만 관계 당국의 공무원 13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환영식 및 비즈니스 간담회(서울 쉐라톤 호텔)를 시작으로 한국의 항만 건설, 항만 재개발 및 항만 운영 등 세부 분야별 지식 및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우리의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운영 기술을 실제 눈으로 보고 체험하기 위해 부산항 신항, 부산신항만주식회사 자동화 터미널, 물류
- 세계최초로 빙붕 붕괴과정 규명, 해수면 상승 예측의 중요한 과학적 근거 확보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이 붕괴되어 해수면 상승을 촉진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빙붕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200m~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해수면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빙붕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붕괴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관측되었지만, 붕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극지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팀은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빙권변화 진단, 원인 규명 및 예측」연구*의 일환으로 빙붕의 붕괴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 사업기간 ‘14.9.~’19.5 / 극지연구소,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미국 텍사스대학교, 미국항공우주국(NASA) 참여 그 결과, 연구팀은 빙붕 하부에 만들어져 흐르는 물골(basal channel)의 영향으로 빙붕의 두께가 점차 얇아져 빙붕 상부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
- 국내제품 최초 형식승인 획득으로 47조 원 규모의 세계시장 선점 우위 확보 - 형식승인 모델//ELECTRO-CLEENTM SYSTEM(전기분해 방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5일(미국 현지시각) 우리나라 제품으로서는 최초로 (주)테크로스의 선박평형수* 처리설비가 미국의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선박평형수 : 무게중심을 유지하여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선박에 채워 넣는 바닷물 현재 그리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인 ‘포시도니아 선박 박람회(6.4~8)’에 이 낭보가 전해지면서, 국내제품의 판촉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평형수처리설비는 평형수 내의 생물․병원균을 국제기준에 맞게 사멸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이다. 2017년 9월 8일 IMO(국제해사기구)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발효되면서 2024년 9월 7일까지 단계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선박에 설치하도록 강제화 되었다. 전 세계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시장규모는 협약발효 후 7년간(’17~’24) 약 4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나라는 10개 업체가 총 17개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가 IMO의 승인을 획득하여 전세계에 가장 많은 선
- 6.21 2018년도 도선수습생 필기시험 실시.. 7.4:1 경쟁률 보여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선박에 탑승하여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도선사를 선발하기 위해 6월 21일(목)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2018년도 도선수습생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부산항 7명, 인천항 2명, 여수항 2명, 대산항 1명, 울산항 3명, 평택・당진항 2명, 동해항 1명, 군산항 2명, 포항항 1명등 총 21명의 도선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시험접수를 받은 결과, 이번 시험에는 총 155명이 지원*하여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 (응시조건) 총 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한 자 필기시험은 6월 21일(목) 오전 9시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법규, 운용술 및 항로표지, 영어(해사영어 포함) 3과목에 대해 240분간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9일(금) 오전 10시에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0일(화) 오전 10시 해양수산부(세종시 소재)에서 면접시험
-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등 4대 추진전략 마련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5일(화) 개최된 제25회 국무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수산물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은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18∼’22)’을 보고하였다. ‘수산물 유통혁신 로드맵’은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른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의 성격을 지닌다. 그동안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수립하였다. 최근 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건강 ·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이 강화되는 등 식품유통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영양가치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kg) : ('10) 51.3 → ('12) 54.9 → ('14) 58.9 → ('15) 59.9 그러나, 수산물 유통분야는 시설의 노후화와 산업의 영세성 등으로
- 해수부,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우럭·전복'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대표 횟감 생선 ‘우럭(조피볼락)’과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을 선정하였다. 우럭은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로 조피볼락이라고도 불린다.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우리나라 대표 횟감 생선으로, 활어회 뿐만 아니라 매운탕 재료로도 사랑 받는다. 일부 지방에서는 산모 보양식으로 쇠고기 대신 우럭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즐겨 먹기도 한다.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우럭은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던 생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껍질에 들어 있으며, 산란 전인 5~7월이 제철로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나는 해조류의 맛이 별미이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 요리에 적합하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 전복은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 원기
- 6.4~5‘제2차 아·태 지역 이내비게이션 국제콘퍼런스’개최... 25개국 참여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내비게이션* 국제 콘퍼런스(이하 아·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IMO가 ’20년 이후 점진적으로 도입 예정인 차세대 해양안전관리체계로, 기존 선박운항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저감 아·태 콘퍼런스는 세계 3대* 이내비게이션 국제 콘퍼런스 중 하나로 우리나라 주도로 창설되었으며, 2017년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내비게이션 분야 국제 행사이다. 2회 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제기구, 정부, 학계, 산업계 등 20개국의 200여 명이 참가한다. * 유럽지역, 북미지역, 아․태지역 이내비게이션 콘퍼런스 ** 제1차 아·태지역 이내비게이션 국제콘퍼런스 : ‘17.6.19.~6.20. / 제주 ‘아·태 지역에서의 이내비게이션 해사서비스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총 5개 세션*, 22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이내비게이션 분야 국제 기술 개
- 5월 31일 인천내항 제8부두에서 기념식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31일(목) 오전 10시 인천내항 제8부두에서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하여 수도권 물류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항 재개발을 통해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인천항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전성수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선주와 화주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35년간 외항 화물 운송업을 선도한 금양상선 창업주
- 5월 30일(수) 착공...국비 1,116억 투입하여 2022년 완공 목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은 평택·당진항 여객 터미널의 시설부족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를 5월 30일(수) 착공한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에는 현재 5개의 여객 항로*가 개설되어 연간 48만 명의 여객과 22만TEU의 화물을 처리(‘17년 기준)하고 있다. 그러나, 연면적 6,128㎡의 터미널과 폰툰**(Pontoon)식 접안시설 2선석으로 운영되고 있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 영성(396km),위해(440km),일조(713km),연운(733km),연태(505km) 등 한-중 항로 ** 조석 고저의 차이에 관계없이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든 부유구조물 계획평면도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는 시설개선을 위해 2006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14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였고, 실시설계용역(2015~2017)을 거쳐 올해 5월말에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국제여객부두는 3만 톤급 카페리 등 국제
- 6월 1일~7월 10일까지‘제10회 해양영토 대장정 참가자’접수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과 함께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우리 해양영토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10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하 대장정)’을 개최한다. 선박을 이용한 국토순례 행사인 해양영토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우리 해양영토를 직접 체험하면서 주권 의식과 도전정신을 함양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 참가자들은 ‘희망팀’과 ‘미래팀’의 2개 팀으로 나뉘어 8월 8일 서울을 출발하여 15일까지 7박 8일간 독도(최동단)․백령도(최북단)․마라도(최남단) 등 끝단도서와 주요 해안도시를 탐방한 후 부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 (희망팀) 서울→인천→백령도→서천→해남→완도→제주도→여수→부산 * (미래팀) 서울→강원 고성→속초→강릉→울릉도·독도→포항→울산→부산 대장정 기간 중에는 해군부대 및 함정, 해양박물관, 부산신항만, 조선소 등 주요 해양시설을 견학하고, 해안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영토‧해양과학‧해양산업‧해양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