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11일 간 폴란드 호주프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nternational Olympiad on Astronomy & Astrophysics, IOAA)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였다. 세계 51개국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학진(전북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 배성원(세종과학예술영재교3), 학생이 은메달, 권도현(인천과학고2), 박진우(광주과학고3), 송민규(창현고2)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하였다. ※ 영국(금5)이 국가 종합 1위, 인도(금4, 은1) 2위, 이란(금3, 은2) 3위 순 대회는 나흘에 걸쳐, 이론 50%(5시간), 망원경 관측 10%(1.5시간), 천체투영관 관측 15%(1.5시간), 자료 분석 25%(3시간)로 진행·평가되었다. 이론 문제는 ▲천체물리 기본개념, ▲시간·좌표, ▲행성·항성계, ▲우주론, ▲우주기술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출제되며, 올해는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여 지구를 방어하는 ‘소행성 방향 전환 실험’과 중력파 검출을 위한 ‘레이저 간섭계 우주 안테나’ 등 13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8.17(목)~18(금) 이틀 간 「2023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의 우수성과 공유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사)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변혁의 중심 인공지능대학원!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작곡가 '이봄'과 '첼로댁'이 함께 하는 모닝 콘서트」로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리고, 자연어 처리(NLP) 분야 전문가인 최은솔 교수(텍사스 오스틴대)와 컴퓨터 비전 및 로봇 공학(로보틱스) 전문가인 아브히나브 굽타(Abhinav Gupta) 교수(카네기멜론대)의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 (주제1) 정보 탐색 Agent 구축 방안(Building an Information Seeking Agent for an Evolving World) * (주제2) Passive 영상 조작 학습(Learning Manipulation in the Wild from Passive Videos) 첫째 날(17일)에
’23년 7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46.1억불, 수입은 114.2억불, 무역수지는 31.9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하였다. 다만, 5월 이후 3개월 연속 20%대 감소율을 보이는 등 4월을 기점으로 수출 감소폭은 완화되는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3.7%), 디스플레이(△5.4%), 휴대폰(△19.6%), 컴퓨터·주변기기(△28.0%), 통신장비(△21.1%)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수출이 증가한 일본이(23.2%↑)이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 하였으나, 중국(홍콩 포함, △27.7%), 베트남(△18.6%), 미국(△28.3%), 유럽연합(△24.9%) 등 주요국 전반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액(114.2억불)은 정보통신산업(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32.3억불) 대비 13.7% 감소하였다. ※ 주요 수입 지역 :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미국 등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8월 13일(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남긴 잔해물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평소보다 다량의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유성우라고 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경우에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한다. * 1862년에 루이스 스위프트(Lewis A. Swif)t와 호레이스 터틀(Horace P. Tuttle)이 발견한 주기 133년의 혜성. 최근 지구에 근접은 1992년이었고 다음은 2126년으로 예상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시각**은 8월 13일 16시 29분 낮이므로 13일 저녁부터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까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달이 그믐에 가까워 달빛의 영향을 안 받아 유성우를 관측하기 최적기이다. **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각 국립과천과학관은 더욱 많은 유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국내 최적의 관측장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8월 4일(금)~5일(토) 이틀간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인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특별히 과기정통부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공동개최하였으며, 크리에이터·팬·기업이 함께, 크리에이터 미디어 세계의 여행자가 된다는 의미의 ‘We are C:raveler*’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다. * C:raveler : Creator, Creativity, Contents, Connection, Community + Traveler 합성어 올해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포함하여 444명의 크리에이터가 약 74만명의 온‧오프라인 참가자와 함께 하여,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였다. 현장에서는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을 비롯하여 약 1만 3천여명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즐겼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약 72만명이 관람하는 등, 크리에이터 미디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 트위치 ‘크리에이터미디어대전’ 채널, 유튜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김윤희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윤희 교수가 고효율·고안정성의 유기반도체 소재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유기 태양전지 등 차세대 전자소자의 상용화 발판을 마련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태양전지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반도체 소자로 빛이 비치는 곳 어디서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적 전력원이다. 특히 유기 태양전지는 유연하고 투명한 기판에도 제조가 가능하며, 가볍고 휴대가 편리해 유비쿼터스 환경과 유연 전자기기에 적합한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성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태양빛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높은 광전 변환효율과 장기 안정성은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의 기본 조건이다. 최근 유기 태양전지는 높은 광흡수 능력과 빠른 전하이동도를 확보해 전력 변환효율을 획기적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크리에이터와 팬, 관련 기업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인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을 8월 4일(금)~5일(토) 이틀간 개최한다. <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개요 > • (일시/장소) ’23. 8. 4.(금) ∼ 5.(토) / 인천 송도 컨벤시아(전시장 1,2홀), 온라인 생중계 병행* * 생중계 플랫폼 : 트위치, 유튜브(개막식에 한함) •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크리에이터 라이브, 크리에이터-기업 비즈매칭, 소통·체험공간 등 •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 (주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인천테크노파크(ITP)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인천시가 공동개최하며, 크리에이터·팬·기업이 함께, 우리 모두가 창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3건의 표준안이 승인되고,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응용·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으로,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400여 명의 멀티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28명의 산·학·연 전문가(수석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신각 본부장)가 참여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표준화 추진 방안 등 주요 현안(이슈) 논의를 주도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검증, 인공감성지능 기반 상담서비스 기능 요구사항, 응급응답보조시스템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에 대한 3건의 표준안이 승인되었으며, 산업보건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승인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에도 한국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7월 28일(금) ㈜이스트소프트에 방문하여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 이행을 독려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사 기반의 인공지능(AI) 휴먼(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을 생성하여 방송·금융·교육 등과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5대 인공지능(AI) 윤리강령*을 인공지능(AI) 휴먼 개발 및 활용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 ▲ 인간을 존중하는 AI, ▲ 사회에 공헌하는 AI, ▲ 공정한 AI, ▲ 윤리적 AI, ▲ 안전한 AI.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인공지능(AI) 휴먼 개발에 챗 지피티(GPT)를 활용하여 고객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하되, 환각(Hallucination)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문기사와 뉴스 등 사실에 입각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AI) 휴먼이 사람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이용자들에게 인공지능(AI) 휴먼과 대화하고 있음을 표시하고 나아가 생성형 인공지능이 딥페이크 등에 활용되어 사회적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우려에 대응하여 인공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어린이와 함께 전파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미래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신비한 전자파 이야기’ 특강을 7월 28일(금) 도서관 강당(4층)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혁신시대 우리 생활의 연결고리인 전자파를 어린이와 전문가가 함께 이야기하여 생활 속에서 전파를 안심하고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파기반 디지털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인재 성장에 도움을 주는 도서·첨단기술 체험기반의 다양한 독서문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러한 체험 강좌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공유하여 올바른 전자파 정보를 전달하는 국민소통의 저변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의 전파에 대한 과학적인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파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와 체험 특강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과학기술원 유종원 교수와 어린이가 전파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파가 도대체 무엇이고 어디에 활용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조선대학교 오순수 교수와 보이지 않는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