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15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9일 05시 기준 96%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55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598명, 진화차량 224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858ha(산청 1,158, 하동 700) 추정이며, 총 화선은 71km로 2.8km를 진화중(산청 2.8km, 하동 -)에 있고, 68.2km는 진화가 완료(산청 47.2km, 하동 21km)되었다. * 기상 상황: 바람 남남서풍 1.7m/s(최대풍속 1~3m/s), 기온 1.7˚C, 습도 46%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582명이 동의보감촌 등 7개소로 대피를 완료하였고 인명피해 14명(사망 4명, 부상 10명), 시설피해(주택 등 83개소)가 발생하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 564-1 일원에서 05시 49분에 발생한 산불을 57분만에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 1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56명을 신속 투입하여 27일 06시 46분경 25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3월 24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이하 ‘삶의 질 위원회’)를 개최하여 제5차(’25~’29)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이하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심의·의결(서면)했다. * 위원장인 국무총리 포함 총 25명의 위원(위원장 1, 정부 15, 민간 9) 정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2004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20년간 총 4차례의 기본계획 수립·시행하였으며, 총 178조 원을 투입했다. 1970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농어촌(읍·면) 인구는 귀농·귀촌 증가, 삶의 질 정책 추진 효과 등에 따라 2010년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현재는 전체 인구의 18.5%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농간 정주만족도 격차는 줄어들고, 삶에 대한 행복감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농어촌인구 : (‘70) 1,867만명(59.0%) → (‘10) 876(18.0%) → (‘20) 976(18.8%) → (‘23) 967(18.7%) ** 도·농간 정주만족도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14시 03분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산10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23일 11시 기준 76%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헬기 10대, 진화인력 524명, 진화차량 40대를 투입하여 총력진화에 나선다. 산불영향구역은 90ha(추정)이며 총 화선은 5km로 1.2km를 진화중에 있고, 3.8km는 진화가 완료되었다. * 기상 상황: 바람 남서풍 1m/s, 최대풍속 5m/s, 기온 18.6˚C, 습도 31%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98가구 148명이 산나전마을회관, 하나전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및 진화인력 등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하여 주불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2일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 산98 일원에서 10시 08분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2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33대, 진화인력 169명을 신속 투입하여 11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대구광역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하여 목조건축 활성화와 친환경 건축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목조건축은 다른 건축물과 비교해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건축 방식으로 나무의 생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건축 자재로 활용하면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 목조주택은 약 17~3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19평 규모의 목조주택이 상쇄하는 탄소 배출량은 승용차 18대의 연간 배출량과 동일하게 나타난다. 「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보고서(2022)」 또한, 시설 이용 측면에서도 습도 조절과 단열 효과가 뛰어나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휴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신규로 조성하는 휴양림(금산, 감악산, 백양산)과 시설 개선 중인 기존휴양림(낙안민속, 상당산성, 청태산, 중미산)에 다양한 형태의 목구조 건축과 목재 가구류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신규로 조성하는 백양산자연휴양림(부산광역시)은 목재의 장점과 콘크리트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
정희용 국회의원과 임상섭 산림청장, 한화진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 및 기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임업인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방향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 및 대책 △지방정부 주도 산림 분야 기후 적응 방안 등 핵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미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대응팀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김준순 강원대학교 교수,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박고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산림 기후대 변화에 따른 신규 조림 수종 발굴 현황 △안정적인 임산물 수급을 위한 시설·장비 등 정부 지원 필요사항 △범국가적 기후위기 적응 방향과 연계한 산림 분야 역할 및 과제 △멸종위기 침엽수종 등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산림 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우리 국토를 보전하고 국민 재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늘부터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유품종 통상실시권을 상시 처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유품종 통상실시권’은 국가가 개발‧보유하고 있는 작물 품종에 대해 계약 후 1~3%의 실시료를 납부하고, 증식 또는 양도 등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통상실시 대상은 두릅나무, 표고버섯 등 9개 소득작물 15품종과 무궁화 등 3개 경관작물 17품종을 포함해 총 32개 품종이다. 특히, 두릅나무 신품종인 ‘서춘’은 처음 보급되는 품종으로,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추위에 강할 뿐만 아니라 자생종보다 수확량이 약 1.2배 많아 임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은 기존 연중 1∼2개월 동안만 운영하던 신청 기간을 개선해,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국유품종 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임업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품종 보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유품종 통상실시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국유 신품종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3월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림복지전문가(숲해설가 122명, 유아숲지도사 10명, 산림치유지도사 15명)가 진행하며, 휴양림별 특색있는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 휴양림(유명산, 용현, 상당산성, 방장산, 낙안민속)에서는 유아 보육·교육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숲 교육을 진행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있는 휴양림(유명산, 산음, 대관령, 남해편백, 청태산)은 산림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산부, 스트레스 직군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복합체험센터가 있는 휴양림(유명산, 용화산, 남해편백, 청태산, 칠보산, 대관령, 희리산해송)에는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과 가상 현실(VR) 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시·청각 장애인도 숲 해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명산자연휴양림과 무의도자연휴양림에 수어 및 점자 숲 해설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다른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국립자연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14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국가유산청 및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 합동 산불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림청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산불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각 시·군에서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가동해 위험지역 주민과 주요시설을 파악하는 등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서 산림보호법에 따라 강릉시장의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이임하고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산불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불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시·도에서는 산불진화 전략도를 작성해 진화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훈련에는 국방부 헬기 28대를 포함한 총 148대의 산불진화헬기와 4,029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특히, 광역자치단체 간 산불진화헬기 지원체계 점검을 위해 전라남도의 보유 헬기를 경상남도로 지원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이태선 경기도청 산림과장은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주민대피 조치 및 진화전략도 작성 과정이 실제 산불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