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산림기본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위해 ‘제1차 산림정책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1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산림정책협의회’는 지난 2018년에 수립된 ‘제6차 산림기본계획(’18~’37)’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산림․임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사회․환경분야에서 활동하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산림기본계획 및 지역산림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인구 감소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의 역할과 임산물 수요·공급 장기 전망, 산림과 임업 동향 등 산림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과 정책 평가체계 강화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정책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라며 “균형잡힌 산림정책으로 국민 편익 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중이며,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의 산지전용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산림청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설유치 및 산업육성을 촉진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삼아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은 숲에서의 휴양 및 치유활동을 통한 여가시간 활용이 확대되고 산림휴양, 체험관광, 숙박 등에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여 임업인들이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의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3차수에 걸쳐 96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도 2월11일~13일, 4월15일~17일, 6월22일~24일에 3일간 21시간 일정으로 3차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설계 및 조성 단계에서 가장 어려움이 많은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숲경영체험림 이해, 사전 주요검토사항,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 관계기관 협의 및 법률의 인허가 해결방안, 관리운영 및 기본시설, 숙박·편의시설, 위생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전기·통신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 강의와 좋은 산 고르는 방법, 1호 인증기관의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을 통해 수익모델의 성공적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과정 강사진은 숲경영체험림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강사진으로 이주식(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사무관), 송정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3일 설악산 산악인명 구조 시 순직한 故 이영도(32) 공중진화대원의 영결식을 6일 오전 9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산림청장(葬)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결식은 유가족과 고인의 친척과 친구,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소속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조전 대독, 영결사·추도사, 헌화·분향 순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최상목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은 조전을 통해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의 순직을 국민과 함께 애도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들었던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을 추모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장의위원회 위원장인 임상섭 산림청장은 영결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산림재난과 맞서 싸우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한다”라며, “투철한 사명감과 뛰어난 역량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훌륭한 산림공무원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 이영도(32) 공중진화대원은 2020년 2월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3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백리 352-2 일원에서 3시 16분에 발생한 산불을 22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차량 9대, 진화인력 25명을 긴급 투입하여 3시 38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산불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신속하게 진화자원을 집중 투입하였으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경기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산림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개선과제를 발굴해 왔다.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정책과 제도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산림재난이 대형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책들이 강화된다. 야간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대를 5분 내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 신속대기조로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임도, 사방 등 산림시설들의 설계 안전 기준도 극한 호우 강우량 발생 시를 기준으로 강화한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조속히 안정화하기 위해 방제방식을 개선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별방제구역은 소나무재선충에 강한 편백, 리기테다소나무 등으로 대체 식재하고 수종전환 대상 임야의 산주에게는 피해목의 파쇄 비용과 조림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임업인의 안정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정책지원을 더욱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한 결과 올해 목재문화지수는 62.9점으로 전년 62.2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 목재문화지수는 지역의 목재생산부터 목조건축, 목재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목재이용 수준을 측정해 숫자로 표시하는 법정 지표 지표별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목재이용 활성화는 65.2점으로 전년 대비 2.0점 증가했고 목재문화 인지도는 46.2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증가했다. 반면, 목재 이용 기반은 68.5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면적과 인구현황 등을 고려해 특별‧광역시와 도로 구분해 측정한 결과, 특별‧광역시 단위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67.4점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목조건축 허가 연면적 비율이 증가하고 목재이용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 단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79.0점로 가장 높았다. 민간 목조건축 허가 연면적 비율이 높고 넓은 산림면적과 임목축적 등으로 목재 생산‧이용 기반이 우수해 목재이용 활성화 지표가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우수한 결과를 얻은 세종특별자치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목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 산림청 공중진화대 최범묵 주무관이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지난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서 255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 공개검증, 현장실사, 국민평가 및 본심사 등을 거쳐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산림청 공중진화대 최범묵 주무관은 △지난 2023년 캐나다 산불 시 해외긴급구호대(KDRT)에 파견돼 국위를 선양하고, △’22년 울진·삼척 산불, ’23년 홍성 산불 등 대형산불 최일선에서 산불진화에 헌신했으며, △드론 산불진화대 운영, 웨어러블 로봇 개발 등에 참여해 스마트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캐나다 산불현장에서 열화상 드론,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한국형 산불진화장비를 사용해 미국, 캐나다 진화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지 언론도 우리 진화대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최범묵 주무관은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으로 입사해 지난 27년 동안 줄곧 산불현장에 있었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같이 산불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한 동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등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등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 해안지역에 20cm 이상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으나, 해넘이를 보기 위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휴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산림복지시설에서는 무거운 눈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지지대 보강, 제설제 살포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적설량이 많아 시설물 진출입이 어려울 경우 예약 취소 위약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예약객들에게는 사전에 유선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자연휴양림 고객지원센터(1588-3250), 산림치유원·숲체원 고객지원센터(1566-4460),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숲길, 042-620-6352) 임상섭 산림청장은“산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주시는 국민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대설특보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안전한 주말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2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도리 225-3 일원에서 09시 26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현장상황을 감안하여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104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으며, 산불 현장에는 풍향 남남서, 풍속 3.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