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오는 6월 29일(일)부터 7월 8일(화)까지 총 9박 10일 일정으로,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수입식품 검사검역, 안전 감독관리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해썹인증원이 4년 연속 수행 중인 국제 식품안전 교류 사업으로, 2022년 베트남·중국, 2023년 태국·말레이시아, 2024년 칠레·인도네시아와 교류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체계 ▲수입식품안전관리 ▲해썹(HACCP) 체계 및 방향 ▲표시기준 ▲식품 기준 및 규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7월 7일(월)에는 중국 수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해관총서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수입식품 관련 최신 안전관리 규제 동향이 소개되며, 국내 식품업체들과의 실무 중심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식품안전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영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6월 6일(목), 청하체리힐에서 공동육아 참여 가정들이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품앗이 전체모임’을 70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모임은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그 외의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관내 몇 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을 즐겼으며, 다문화 가정의 참여도 활발해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육아의 경험을 나누었고, 처음 만나는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해 나갔다. 특히 이날 모임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어른에게는 공감과 쉼의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체리를 직접 따고, 서로 나눠 먹으며 아이들 스스로도 협력하고 나누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7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정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공동육아 활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부모의 발표도 이어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영감을 나눴다.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중남미 4개국(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농업 공무원 15명을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2007년 시작한 본 연수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높이 평가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안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간 총 14회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33개국 188명이 참여하였다. * 품종보호제도: 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신품종의 품종명칭·신규성·구별성·균일성·안정성을 심사하여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 제도 **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식물신품종 육성자 권리 보호에 대한 국가 간 협력, 관련 법규·제도 관리·운영(회원국 80개, 한국은 `02년 1월 가입) 올해 연수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진행되며,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중남미 국가에게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선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채소·화훼 등 특성조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한 가운데,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 총 1,862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였다. * ➊ 수리시설 개보수(+816억원), ➋ 배수개선(+250억원), ➌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150억원), ➍ 농촌용수개발(+222억원), ➎ 축사시설현대화(융자)(+224억원), ➏ 식품외식종합자금(융자)(+200억원) 먼저,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 1,438억원을 반영하였다. ➊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가 시급한 농업용 수리시설(수원공, 용·배수로)을 중심으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에 816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➋상습 침수지역 농경지를 중심으로 배수로 확충, 배수장 정비 등을 위해 ‘배수개선 사업’에 25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여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사)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와 함께 6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하여 전국 102개 베이커리의 가루쌀빵 신제품을 홍보한다. *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16 노바포탈, 성수역 3번 출구 앞 이번 전시관에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 3종 ▲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제과점 : 쟝블랑제리), ▲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aT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 관람과 함께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2025 가루쌀 빵지순례’도 오는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가루쌀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 구매시(2만원 이상)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하여 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2025 가루쌀
어떤 공공 정보시스템이든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은 6월 19일(목), KT클라우드와 삼성SDS 클라우드 2개 사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가정보원 '상'등급 보안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 국가정보원의「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민간 클라우드컴퓨팅 이용 보안기준’의 시스템 중요도 상·중·하 중에서 ‘상’등급 적합여부 검증 [ 민간 클라우드 ‘상’등급 보안검증 결과 공시 ] ※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누리집(www.ncsc.go.kr) > 자료실 > 지침·가이드·공시 게시판에 목록 게시 민간 클라우드 중 보안 '상'등급 운영이 가능한 첫 공시로, 이제부터 중등급 이상의 보안이 필요한 주요 디지털행정서비스도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정부24 등 시스템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보안 요건을 갖춘 민간 클라우드가 없어, 기관의 자체 전산실 또는 국정자원의 공공 클라우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국가정보원의 보안검증을 통과한 2개 사는 보안 요건을 갖춘 공공의 시설을 민간 기업이 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19일(목) 오후 한국리츠협회에서 ‘리츠 방식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방자치단체(지방공사)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부동산투자회사법」이 개정(’25.5 공포)되며, 프로젝트리츠 및 지역상생리츠*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제도 시행 초기 정부-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 (프로젝트리츠) 개발단계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한 개발특화형 리츠 (지역상생리츠) 부동산 이익을 주민에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리츠 주식 공모자격 제한 리츠란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 자산운용사(AMC)가 부동산을 취득 또는 개발, 운영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이다. 그간, 부동산 개발사업은 통상 자기자본 규제가 없는 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PFV)를 통해 추진되어 금리 변동 등 부동산 경기에 민감히 반응해 왔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안정적 자기자본*을 갖춘 프로젝트리츠로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해진다. *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자기자본의 2배(주주총회 특별결의 시 최대 10배)로 차입 제한 또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리츠의 특성상, 기존 사업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이다. 주변 시설물로부터 떨어져 있어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이 객실은 8월 2일 당일 경쟁률이 425대 1에 달했고, 작년 성수기 추첨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야영시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10번 캐빈이 8.33대 1로 가장 높았고, 당일 경쟁률은 8월 15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최고 경쟁률은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첨 결과는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추동물에서 발생하는 만성 전염병인‘요네병(Paratuberulosis)’을 1시간 내 신속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요네병은 송아지, 염소 등 어린 가축부터 감염돼 시간이 지나면서 설사, 체중감소, 산유량 저하 등을 유발하며, 결국 폐사에 이르게 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국내 첫 발생(1967년) 이후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보고되지 않은 발생 건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외형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수년간 병원체를 배출하는‘준임상형 개체’가 많아 조용히 확산하는 추세다. * KAHIS 보고 : (‘20) 106건 → (‘21) 155건 → (‘22) 96건 → (‘23) 126건 → (‘24) 64건 현재 요네병 진단에는 ▲균 배양법 ▲혈청학적 검사법 ▲항원 검사법인 피시알(PCR) 등을 활용한다. 균 배양법은 정확도는 높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6주 이상 오랜 기간이 걸린다. 혈액 속 항체를 검사하는 혈청학적 검사법은 간편하고 대규모 농장 검사에 적합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초기 감염 개체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 피시알(PCR) 검사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인삼 해가림 시설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3개월 기상 전망(기상청, 2025.5.23.) 인삼은 25~30도(℃)에서 잘 자라며, 30도(℃) 이상 기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 고온 피해를 보기 쉽다. 피해를 본 인삼은 잎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타들어 가고 심하면 잎이 떨어지며 생장이 멈춘다. 인삼 해가림 시설 안의 온도 상승은 △시설 높이가 표준규격보다 낮을 때 △시설 길이를 36m 이상 길게 설치해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고랑 폭이 좁을 때 주로 나타난다. 농가에서는 시설 내부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규격*에 맞는 해가림을 설치하고, 시설 길이가 36m 이상이 될 경우, 중간중간 통로를 만들어 환기를 돕는다. * 인삼 재배시설 규격 참고: 농사로(www.nongsaro.go.kr) →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또한, 해가림 시설 위쪽에 이중직(2겹) 차광망을 덧씌워 내부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이때 차광망은 기존 피복 자재보다 위쪽으로 최대 80cm 정도 높게 설치해야 직사광선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해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