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갯벌 등 4개 습지보호지역을 확대 지정하여 갯벌 보전과 관리 강화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9월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신안갯벌, 보성벌교갯벌의 습지보호지역*을 대폭 확대·지정한다.* 연안과 해양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특별히 보호 가치가 있는 갯벌을「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 이번에 확대 지정하는 습지보호지역의 면적은 약 1,185㎢로, 서울시 면적(605㎢)의 약 2배 크기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갯벌 총면적(2,487.2㎢)의 57%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갯벌 보전과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보호지역 지정현황 이번 확대지정 현황 지정명칭 면적(㎢) 지정명칭 면적(㎢) 증가면적(㎢) 5개소 79.62 4개소 1,265.46 +1,185.84 서천갯벌 15.30 서천갯벌 68.09 52.79 고창갯벌 10.40 고창갯벌 64.66 54.26 증도갯벌 31.30 신안갯벌 1,100.86 1,057.24 비금·도초도갯벌 12.32 보성벌교갯벌 10.30 보성벌교갯벌 31.85 21.55 * 증도갯벌, 비금․도초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은 ‘신안갯벌’로 통합하여 명칭변경신안갯벌 습지보호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하여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 담당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담당관제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총 4건(8.3∼22)이 발생하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휴대하여 반입한 돈육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8.24)되는 등 국내 유입 위험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 담당관은 담당하는 농가가 남은음식물을 급여할 때에 열처리(80℃ 30분)를 제대로 이행하는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증상* 등에 대하여 전화 및 방문점검을 주 1회 실시하게 된다. * 임상증상 :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푸른반점, 갑자기 폐사 등 농식품부는 남은음식물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 임을 감안하여 전국의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와 해당농가에서 열처리 등을 적정처리하여 급여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일제조사(’18.4.23∼5.11)를 실시하였다. *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 조사 결과 : 384농가를 확인하고 열처리가 미흡한 96농
- 산림청,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총 임산물생산액 8조 9652억 원 -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 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기타(5), 약초(1)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4), 버섯(8), 약용식물(38), 조경재(25),
- aT, 예비 화훼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진행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이문주)는 오는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 세계 최초 검은 닭 유전적 차이 비교할 기준 마련 - 예로부터 보신용이나 약용으로 쓰인 우리나라 재래닭 '오계(烏鷄)'. 멜라닌1)이 많아 고기와 뼈, 내장 등이 검은색을 띠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하기도 했다.2)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계의 유전체 지도를 작성해 세계 최초로 검은 닭의 유전적 기준(참조 서열) 마련에 성공했다. 오계의 전장 유전체 지도를 작성한 개체 오계의 전장유전체 지도 (세포 내 유전자와 그 이외 영역이 포함된 모든 DNA 염기서열의 총합) 지금까지 닭의 참조 서열은 '아프리카 야생닭' 한 품종과 비교해왔으며, 검은 닭은 참조 서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오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실키', 인도네시아 '아얌 쯔마니' 등 세계 검은 닭의 특성을 파악할 첫 번째 유전자 안내 지도를 작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야생닭 유전체 지도와 비교한 결과, 오계에서만 발현하는 918개 유전자를 찾았다. 오계의 볏, 정강이, 피부 등에서 다른 조직보다 케라틴은 9배, 라미닌 유전자는 10배 이상 더 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두 유전자는 근육막의 구조 유지뿐 아니라 조직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앞으로 우리 오계와 다
- 동해단, 불법 소형기선저인망어업 후 도주한 선장‧선원 적발하여 검찰 송치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지난 7월 20일 부산해역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적발한 불법 소형기선저인망어업 선장(1명)과 선원(3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은 그물코가 작은 그물로 연안 바닥을 끌면서 수산자원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어획하는 조업으로, 일명 ‘고데구리’ 또는 ‘싹쓸이 조업’ 이라고 불린다. 이 조업방식은 어린 물고기까지 무차별적으로 어획하기 때문에 수산 자원 감소와 연안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7월 적발된 선장과 선원들은 불법으로 전개판*을 사용하여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을 하였으며,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9호의 어선조사에 불응하고 30노트(약 55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도주하였다. 또한, 증거를 없애기 위해 도주 중에 전개판 1쌍(2개)을 포함한 불법어구와 불법 어획물을 해상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 어망의 입구를 크게 넓히기 위해 어선에서 사용하는 그물 전개 장치로 트롤어선을 제외하고 금지되어 있는 어구 또한, 고의적으로 승선조사를 방해하기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국가RD 사업을 통해 세계최초로 ‘LTE-R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KRTCS2)’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 :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세계 최초로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 ※ KRTCS(Korean Radio-based Train Control System) :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으로, 국제 표준방식과 호환되고 400km/h까지 고속으로 이동하는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LTE-R을 이용하여 열차제어 정보를 송수신하는 시스템 국가철도망의 신호시스템 표준화와 철도무선망의 단일화를 위해 철도공단 등 15개 산학연 연구기관이 총 339억 원(정부 265억 원, 민간 74억 원)을 투입해 ’14년 12월부터 착수하여, 호남고속철도 시험선에서 차세대고속열차(HEMU-430)을 이용해 350km/h까지 현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국제표준(ETCS)과의 호환 운행을 위해 국내기술로 시스템을 설계, 제작하여 공인기관 검증까지 완료했다. ※ 유럽열차제어시스템 ETCS(European Tra
- 8.31∼9.2, ‘제9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9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9,68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산악사고 구조 : (’13 ) 10,882 → (’14) 10,747 → (’15) 10,310 → (’16) 9,134건 → (’17) 9,682건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민·관 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 시범을 실시한 후,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등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지상구조대는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인양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하고 자
- 예방중심의 안전,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지원, 국토균형발전, 서민주거 안정,교통서비스 제고 등 주요정책을 적극 지원 [2019년 국토교통부 예산안 총괄] 국토교통부는 2019년 예산 정부안을 2018년(39.7조원) 대비 7.4% 증가한 42.7조원(총지출* 기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총지출 이란? 예산(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과 기금을 포함하는 개념으로,국민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부가 실제 사업에 집행하는 금액예시) ’18년 정부 총지출 428.8조원 = 예산 296.2조원 + 기금 132.6조원 예산은 16.5조원으로 ’18년(16.4조원) 대비 0.1조원(0.7%↑) 증액하였고, 기금은 26.2조원으로 ’18년(23.3조원) 대비 2.8조원(12.1%↑) 증액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국토교통부 소관 SOC는 0.5조원(’18년 15.2조원 → ’19년안 14.7조원) 감소하였으나, 주택도시기금이 대부분인 복지부문은 3.4조원(’18년 24.5조원 → ’19년안 27.9조원) 증가하였다. 한편, 정부 전체 SOC 예산은 18.5조원을 편성하여 ’18년(19조원) 대비 0.5조원 감소하였으나, 당초 ’17~’21 국가재정운용계획 상의 투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28일자로 부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남기찬(만 58세)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하였다. 안동 출신인 남기찬 신임 사장은 안동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학교 화물운송계획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과 부산항 북항 통합재개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적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남 사장은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남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