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북극 전문가 600여명이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 관련 분야 간 종합 정책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국립해양박물관 등지에서 ‘지속가능한 북극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Partnership for a Sustainable Arctic)’을 주제로 ‘2016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6)’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테로 바우라스테(Tero Vauraste) 북극경제이사회 부의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등 위기 요인과 북극항로 이용, 자원 개발 등 기회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정책·과학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주최)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영산대학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산광역시, 국립해양박물관 우선, 6일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7년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4조 9,297억원)보다 467억원 증가(185억원 감액, 652억원 증액)한 4조 9,764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ㅇ 이는 2016년 본예산 4조 8,778억원과 비교하면 986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중 해수부가 편성․집행하기로 한 어촌개발사업(842억원)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인 총지출 규모는 5조 506억원에 달한다. □ 최종 예산 확정액을 분야별로 살펴 보면, 수산분야는 2016년 대비 4.4% 증가한 2조 1,209억원, 해운․항만 등 SOC분야는 0.1% 감소한 2조 4,348억원이고, ㅇ 해양환경 분야는 2.0%가 증가한 2,270억원, 과학기술 분야는 4.3% 증가한 1,937억원이다. □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ㅇ 지진, 해일 등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항만내진현황 조사 10억원, 진해지역 침수방지대책 13억원, 재해안전항만 80억원, 국가어항 내진보강 및 성능평가 57억원 등 총 175억원을 증액했다. ㅇ 수산 분야는 불법어업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지도선 건조 122억원, 남해어업관리단 신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 이상길)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3년 12월 가족친화기관 선정(2013.12.9. ~ 2016.12.8.)‘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농기평은 일·가정 양립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했으며, 가정의 날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위해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임직원과 직원 가족을 우선하는 가족친화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및 제도 정착으로 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는 내년도 쌀 적정생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조기 확산을 위하여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2017. 쌀 적정생산을 위 한 유관기관․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 개최는 최근 4년간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자연감소 면적을 포함하여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3만 5천ha를 감축하는데 뜻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내년도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 사업은 물론, 쌀・농지 관련 사업 활용, 공공비축비 물량 배정, 농산시책평가, 정부포상 등 기존 정부사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의 ‘식량정책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2017. 쌀 적정생산 추진 방안’, ‘논 타작물 작부체계 소득분석‘, ’우수사례 및 ‘17년도 기술지원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밀산업협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등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을 공유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월 1일 양재동 aT센터에 농식품 벤처․창업 아이디어 전시 홍보관 ‘A-startup 마켓*’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분야(Agriculture)의 창업초기기업(Startrup) 제품이 판매되는 곳(마켓)이라는 의미‘A-startup 마켓’은 창업 7년 미만의 농식품 초기 벤처・창업 기업이 판로개척에 가장 큰 애로를 겪는 점을 감안, 이들 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함과 동시에 소비자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개척 및 제품성능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약 30평 규모의 매장 내에는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이템을 포함, 우수 기술을 보유한 70여개 창업기업의 제품이 120여점 전시되며,농산가공, 건강식품, 생활용품, 육아용품, 음료 및 주류, ICT·IoT농업, 농기계·농자재, 기타 농식품 관련분야 창업기업 제품매장 내 전자기기(DID, 태블릿PC) 및 시연공간 등을 활용하여 제품 탄생 스토리, 제품성능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A-startup 마켓’은 단순 전시·홍보의 기능뿐 아니라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시장개척 지원을 병행하기 위한
2016.11.28.동아시아 국가의 다자간 농업·농촌개발 협력기구인 ‘동아시아농업회의’가 28일 창립됐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이날 서울 The-K 호텔에서 창립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분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총 12개국으로 각국의 농업 관련 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기존에 한국과 중국, 한국과 몽골 등 양자 간에 진행되던 협력의 틀을 확장해 다자간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관련 기업에 농업·농촌 개발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1월 28일(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oung Agri Food Fellowship, 이하 ‘YAFF’)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를 여는 aT’라는 주제로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의 눈높이로 바라본 aT의 가치와 주요사업을 담아낸 다양한 UCC 영상이 접수되었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aT가 당신의 밥상을 책임집니다.”라는 주제로 응모한 명지대학교 김은경, 박소연 학생 팀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우리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명지대학교 송은석 학생에게 우수상과 상금 70만원이, 장려상에는 고려대학교 최윤희 외 1명, 협성대학교 강훈 외 2명으로 구성된 총2개의 팀에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aT 여인홍 사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의 신선한 감각으로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aT를 한 걸음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작되었다.”라며, “향후 보다 많은 국민들에
산림휴양 인구가 늘고, 지진ㆍ태풍에 의한 산사태 및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등의 산림재해가 증가하면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25일(금) 무인기 활용 전진기지인 산림무인기운영센터를 개소했다.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등산객 조난은 물론 산불ㆍ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따른 인명피해 및 고립위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산림무인기운영센터는 산악지역에서의 국민 안전을 위해 무인기를 활용한 현장대응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ㆍ보급하는 전진기지로서, 산림재해 현장지원은 물론 무인기 운용ㆍ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인기의 열화상 센서를 통해 차폐(遮蔽)된 산림지역에서 신속하게 조난자를 수색,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조난자에게 응급조치가 가능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통신시스템을 지원하여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조난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산림재해 발생 시 헬기투입이 불가능한 우천 시나 야간 시간대에 무인기를 이용하여 현장상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 경상남도 등 지자체(4곳) 및 공영홈쇼핑은 지역 우수 농식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희망 상생협력” 특별판매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 ‘철원 오대쌀’을 시작으로 ‘함양 연잎밤’, ‘태안 고춧가루’, ‘정선 사과’, ‘평택 떡’ 등 지자체에서 엄선한 12개* 우수 농식품을 내년 1월초까지 판매한다. 철원 오대쌀, 정선 사과, 평택 슈퍼오닝쌀‧떡, 가평 잣, 김포 아로니아 분말, 태안 고춧가루‧호박고구마, 함양 연잎밥, 산청 사골곰탕, 하동 배즙, 의령 영양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 최근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식품의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공영홈쇼핑과의 협의를 통하여 지역의 우수 농식품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은행 조사 11월 소비자심리지수: 95.8 (전월대비 6.1p 하락)농식품부는 지자체와 공영홈쇼핑 간 만남의 장 제공을 통해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자체는 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선발하였다.한편, 공영홈쇼핑은 T/F팀을 구성하여 품질검사에서 판매까지 전담하는 등 농식품부‧지자체‧공영홈쇼핑 간 역할분담
COP22 고위급 회의 현장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가 19일 오전 3시(현지시간) ‘마라케시 행동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다.지난 11월 4일 파리협정이 발효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총회는 7일부터 18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197개 당사국을 포함해 기후변화 관련 연구기관,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등 2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COP22 회의는 파리협정의 실제적 이행 기반을 준비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기후 행동 총회(COP for Action)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총회 기간 중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고위급회의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이 파리협정 발효에 따른 이행을 강조하고 노력을 요청하는 가운데 북한의 참여가 주목을 받았다.북한 대표로 참석한 최명남 주제네바 차석대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8% 무조건적 감축, 선진국들의 지원을 받을 경우 최대 40% 감축하겠다는 북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와 같이 비조건부(8%)와 조건부(40%) 감축 목표 차이가 큰 것은 북한이 재정 및 기술지원과 능력 배양이 필요함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