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지난 13일 오후 3시,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주제강연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설훈, 김경협, 민홍철, 소병훈, 김병주, 김민철, 서영석, 최강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문정인 이사장은 ‘한미동맹, 북한 문제, 중국 문제, 한미일 3국 공조, 한미 양자 협력 현안(기술, 백신, 기후변화 등)’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예상하며,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실용적, 단계적, 유연성 있는 조율된 접근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굳건한 한미동맹을 추구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동 성명에 분명히 들어갈 것”이라며 “모든 수준에서 양국이 이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한미정상회담은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
국민의힘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홍문표의원은 전당대회 경선룰 관련하여 ‘당원홀대론’이 거론되지 않도록 현행 당헌·당규를 유지(당원70%, 일반국민여론조사30%)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문표 후보는 지난 서울, 부산시장 선거 후보 경선과정에서 100%여론 조사로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 당원들 손으로 우리 후보를 뽑지 못했던 것은 당원의 권리를 빼앗은 부당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홍문표 후보는 전당대회만큼은 당원들이 주축이 돼야 당의 대표로서 권한을 가지고 개혁과 변화를 가져 올수 있다며, 우리 당의 최대 주주이자 주인인 당원들의 자부심과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홍문표 후보는 전당대회를 책임당원부터 일반당원까지 300만 전 당원이 직접 후보를 선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책임당원 위주에서 일반당원으로까지 확대하여 ‘당원 1인1표제’를 행사할 수 있는 직선제로 전환하여 모든 당원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초선 당권도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초선 의원들과 청년층이 나서서 당의 개혁과 혁신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이 매우 건강하다는 의미이고 미래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법원이 성범죄 피해자의 사건기록을 열람·복사할 경우 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형사소송법」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목) 발의했다. ❍ 현행법은 제35조 제3항에 따라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경우 2차 피해나 가해자의 위협이 우려되어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있어야 하나, 재판장이 생명 또는 신체의 안전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지를 사건별로 판단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 수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렵다. ❍ 지난 2019년 성폭력범죄 사건 가해가 측 변호사 직원이 법원에서 사건기록을 교부받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적사항이 그대로 적힌 사건기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사건기록 복사 및 교부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비공개 처리하지 않고 신상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 이에 국가인권위원회 침해구제제1위원회는 법원 담당자의 부주의로 피해자 신상정보가 유출되어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고, 노출에 따른 인권침해사건은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하고, 법원 담당자에게 관련 교육 및 재판기록 관련 규정 정비를 권고했다. ❍ 송재호
국민의힘 당대표후보로 나선 홍문표의원은 지난 13일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문재인 대통령, 탈당을 포함한 거국내각 구성을 제안했다. 홍문표 의원은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이끌 경영능력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해 거국내각을 구성하여 여야 협치를 통한 화합의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지난 4년간의 국론분열과 폭정정치를 멈추고 남은 1년 진영논리 벗어나 코로나 극복을 비롯한 경제회복 등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해서만 일하는 대통령이 되시길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홍문표의원은 지난 12일 대구, 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TV 매일신문 유트브 채널에 출연하여 문재인대통령이 그토록 외치던 정의, 공정, 평등이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을 온전한 국가 상식적인 국가로 되돌려 놓기 위해 문재인대통령의 사퇴를 촉구 하는 등 강성발언을 이어갔다. 홍문표의원은 곤두박질치고 있는 29%(4월30일 한국갤럽)의 대통령 지지율로는 국가를 경영할 수 없다라며 국민들의 피와 눈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망가져서는 안 된다는 우국충정(憂國衷情)마음으로 문재인 대통령께 고언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홍의원은 5월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최근 평택항 화물적재 작업 도중 숨진 고(故) 이선호씨 사고와 관련하여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근로감독권의 지자체 이양에 관해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도입 검토 계획이 발표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히며,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또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제주자치도에 촉구하였다. □ 근로감독권의 지방자치단체 이양은, 근로감독관 증원과 근로감독 기능을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함으로써 위법현장을 적절하게 감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의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안에 「근로감독관 사무의 이관」을 제안·최종 반영시킨 바 있다. □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가 제안한 「근로감독권 사무의 이관」은 특별행정기관인 노동위원회가 제주로 이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감독관에 관한 사항은 제외되어 위원회 조직과 업무처리의 분리로 인한 업무추진의 비효율성 야기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자 근로기준법 제101조제1항에 따른 근로감독관에 관한 사항 또한 제주로 이양하도록 한 것이다. ❍ 구체적으로 일반행정(인사, 복무, 예산 등) 업무는 도의 지휘명령을 받는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이 어제인 12일(수)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 중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거나 예산의 규모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인 경우에는 금융위원회로 하여금 해당 비영리법인에 대한 정기적인 감독의무를 부여 내용의 ‘금융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 올해 2월 기준, 금융위원회 산하에는 총 159개의 비영리법인이 등록되어 있다. 해당 법인단체들은 금융과 관련된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회원사의 회비 및 금융기관 분담금 등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 특히 이들 중 규모가 크거나 공공업무 위탁을 받는 주요한 일부 단체는 국회 정무위원회 산하의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 등과 같은 금융공기업들로부터 단체 운영을 위한 분담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송재호 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매년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의 분담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 그런데 지난해 송재호 의원이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러한 단체들에서 부적정한 예산 운용 및 방만 경영 문제가 여러 차례 드러났다. 퇴직한 임원에 대해 과도하게
농경지에 양파나 배추 껍데기 등 농산물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을 원활하게 해주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2일 이러한 취지를 담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46조 제1항에 따르면 농산물 부산물등 식물성 잔재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려면 운반차량, 보관 및 재활용 시설 등을 갖추어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따라서 별도 시설을 갖추지 않고 양파나 마늘 껍데기 등을 자기소유 밭에 퇴비로 주는 행위도 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 원칙적으로 300kg미만은 생활폐기물로 보아 지자체에서 수거하지만 300kg이상은 본인 책임하에 법에 따라 시설과 장비를 갖추어 신고한 후 처리해야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영세 농업인의 경우 특정 시설·장비를 직접 갖추거나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하는 것도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탁처리 또한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킨다. aT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까지 6년동안 전국 50여개 비축창고에서 3만5,960톤 분량의 농산물과 부산물 폐기처리를 위해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5월 13일(목)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한미 양국의 주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문제와 한미외교에 정통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前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한정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코로나19, 반도체 협력, 기후 변화 대응 등 양국이 함께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양국 정상이 북핵 문제 접근법과 평화유지전략에 대한 인식의 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전략 수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출생 신고에서 누락돼 국가 사회안전망에 들어오지 않은 아동이 없도록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는 「가족관계등록법 일부개정안」을 11일(화) 발의함 ❍ 현행 출생신고제도는 부모에게만 신고 의무가 있으며, 부모가 기한 내 출생신고를 완료하지 않는 경우 검사·지자체장이 출생 신고를 대신할 수 있음 ❍ 그러나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검사·지자체장 등 국가기관이 출생아의 출생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고, 이에 수년간 국가 복지 체계에서 제외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발생하고 있음 ❍ `17년 18년 만에 발견된 ‘유령 소녀’, `20년 11월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미등록된 상태로 사망한 사례, 올해 1월 친모에 의해 사망하고 일주일 넘게 방치된 아이 등 제도 사각지대에서 수 많은 아동이 보호받지 못한 채 위험에 노출돼있음. 그러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수조차 확인할 방법이 없어 구제하기도 어려운 상황임 ❍ 이에 UN아동권리협약 및 해외 사례를 토대로 의료기관 등이 출생 사실을 국가에 통보하는 ‘출생통보제 도입’이 논의된 바 있음. 출생통보제를 통해 국가는 미등록된 출생아 현황을 파악하고, 부모에게 이를 통보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행정자치위원회)는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과 강철남 의원(연동을) 공동주관으로 기록물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13일(목)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심성보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박찬식 전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 및 강철남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 토론회 주요내용으로는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제주기록원 설립운영 방향과 선진모델 제안, △제주기록원 설치에 대한 제언, △제주 기록물 관리의 문제와 대안 등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심성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주기록원 설치이유, △제주기록원의 기능, △제주기록원 설립방향 등에 대하여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제주기록원 설립필요성, △제주도관련 기록물 보존현황과 이용실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아카이브 선진사례들, △아카이브의 기능과 건물의 공간구성, △제주기록원 설립에 관한 제안의견 등을 제시할 것이다. □ 조영삼 서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