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꼬리마도요, 흰발농게, 거머리말... 이들은 바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선정한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이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하여 지정,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개소, 습지보호지역 13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1개소 등 총 2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에서 더 나아가 보호구역 내 생태자원 등에 대한 지역주민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생태·역사·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해양생태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양보호구역별 생태계 대표종을 선정하였다. 대표종은 해양보호구역에서 서식하거나 관찰되는 법정보호종, 지역생태 특성을 반영한 우점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 시 지역 간 중복을 피하고 전문가 검토, 지자체 의견조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 우점종 : 군집(community) 전체의 성격을 결정하고, 그 군집을 대표하는 종류 국내 제1호 연안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의 대표선수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 수산창의상품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롯데, 시제이(CJ) 등 국내유통사와 수출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수산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1:1 품평 및 입점 상담을 실시하여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아이디어 상품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사업’으로 발굴한 부산, 제주 및 경북지역 수산 중소업체 60개사가 참가한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이 국내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수산상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일대 무인도에서 번식한 저어새(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205-1호)가 우리나라 서해안을 건너 중국 연안 및 대만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동이 확인된 저어새 2 마리는 올해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각시암, 옹진군 연평면에 위치한 구지도에서 각각 번식한 개체로 7월 초경 번식지를 떠나 북한 황해도 연안군과 강화군의 갯벌 지역에 서식하다가 10월 9일 중국 및 대만으로 이동하였다. 검역본부는 HPAI의 예찰을 위한 철새의 이동경로 연구용역(‘16-‘17년,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싱크트루)으로 위치추적기(WT-300) 335개를 야생조류(철새)에 부착 중에 있으며, 여름철새인 저어새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확인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 따르면 저어새가 서해를 건너는 소요시간은 12시간 이내였으며, 이동을 시작하면 매우 짧은 시간 내 장거리를 이동한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동한 총 거리는 1,200~1,800km에 이르렀으며, 일일 최장 이동거리는 700~800km이었다. 최종목적지는 대만과 홍콩 등지로 추정되며 해당 국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
aT는 지난 10월 23일(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베이징대학교 국제문화제’에서 한국식품 홍보관을 개설하고 현지 YAFF 회원과 연계하여 한식 홍보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화권 YAFF 한식 홍보·운영요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국제식품박람회 등에서 활약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현지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현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대학교 관계자, 한국유학생, 중국 대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비빔밥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한국식품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어 현지 취재진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밖에도 제기차기, 딱지,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와 한국 전통악기 연주 체험이 펼쳐져 현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김현준 학생(베이징대학교 3학년/유학생회장)은 “중국에 한국식품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여 뿌듯한 기분”이라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한식과 한국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중화권(베이징지역) YAFF 한식 홍
농식품부! 관계기관, 기업체 등과 협업하여농촌지역 50개 마을 고령자 대상으로식생활·건강교육, 운동, 농식품 제공 등 종합지원 프로그램 운영 - 100세 시대를 맞아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한끼 식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속한 노인인구(65세 이상) 증가,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 및 불균형, 노인비만 등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식생활 관련 정보부족, 식품에 대한 접근성 열악 등으로 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서 식품미보장이 높게 조사되고 있다.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14. 국민건강통계) : (’13년) 7.7% → (‘14) 8.3 (65세 이상 8.4)(도시/농촌) 8.2% / 9.1%, (소득수준) 상 6.9 → 중상 7.6 → 중하 7.9 → 하 10.8비만 유병률(‘14. 국건영) : (19세 이상) 30.9% → (70세 이상) 32.1 (도시/농촌) 30.5% / 33.2%, (소득수준) 하 32.5 → 중하 34.7 → 중상 30.1 → 상 26.3 (서울대병원 오승원 교수) 중부지역 2개 도시 노인들의 식사형태 분석 결과 밥+국(찌게)+김치+반찬 1종류로 식사연령층이 높을수록 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파이프 트러스 빔과 횡방향 탈부착 측면 방음판 및 직각흡음체를 이용한 터널형 방음시설 (PosLST공법)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95호, 제796)하였다고 밝혔다. 제795호 신기술은 고속화도로의 교통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방음터널 공법으로, 기존 공법과 달리 가볍고 설치가 용이하여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음터널 구조물을 기존의 H형강 프레임 구조에서 파이프 트러스 구조로 변경하여 강재량을 절감하였고, 측면방음판을 탈부착 교체가 가능하게 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지붕 부분에 직각 흡음체(吸音體)를 설치하여 방음터널 입출구부에서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796호 신기술은 비개착(非開鑿) 소구경 하수도 관로 설치 공법으로 기존 중대구경 관로 굴착공법에 비해 좁은 장소에서도 시공이 가능하고 공사의 효율성이 높으며,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소형화된 굴착장비를 통해 굴착과 동시에 하수관로를 설치할 수 있어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므로 향후 상하수도 등 소구경 관로 공사에서 활용성이 높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5회 목혼식 페스티벌'을 22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됐다. '목혼식 페스티벌'은 목재문화를 정착시키고 부부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2년부터 산림청이 진행하고 있는 'I LOVE WOOD 캠페인'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결혼 5년차 부부를 대상으로 행사 홈페이지(www.ilovewood.or.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 사연을 토대로 50쌍의 부부가 최종 선정됐다.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부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같이 살고 있는 재혼 부부, 시부모님 병간호로 고생한 아내에게 이벤트를 마련해주고픈 남편, 결혼 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부부 등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숲속웨딩 컨셉의 목혼식 뿐만 아니라 편지와 부부 서약서 낭독, 부부가 함께 만드는 목재가구 만들기,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한편, 올해 목혼식 페스티벌은 '제7회 유성 국화전시회(10월 8일∼10월 30일)'와 함께 해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7월 경기도 안양에서 경북 김천으로 이전한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먼저 농업을 전공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래세대에게 종자 산업 동향, 종자의 개발과 상품화 등에 대한 실험·실습 등 농생명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이 운영하는 「종자생명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교육」은 종자검정, 종자의 보증과 공급, 품종보호 분야로 구분하여 종자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북대학교, 김천생명과학고 등 매년 25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 하였고, 이 중 일부는 올해 지역인재 선발 전형으로 국립종자원에 신규 채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도시에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이전기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화훼 온실, 버섯 재배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고구마 캐기 등 농업활동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종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테니스코트 등 운동시설을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제주혁신도시 이전이 2017년 9월 이전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오늘(18일)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게 재단의 제주혁신도시 이전과 관련한 그간의 추진경과를 보고 받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시형 이사장은 강 의원에게 “제주도가 이전 청사 리모델링 설계를 내년 6월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리모델링이 끝나는 동시에 재단 이전을 시작하여 내년 9월 이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이전 청사 리모델링 예산이 부족하게 책정되었기 때문에 현실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제주 집값 폭등에 따른 직원들의 주택 확보 방안 및 예산 확대 등 행정적 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창일 의원은 지난 9월 7일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재단의 제주 이전과 관련한 최근의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서도 보고 받은 바 있다. 재외동포재단도 내년 5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동시에 재단 이전을 추진하여 내년 7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강 의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함으로써 국
-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재배 농업인 300여명 알찬 교육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에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과수 및 채소재배 농업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사용기술 상설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작물재배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원인을 바로알고 올바른 약제방제를 통해 농산물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생산혁신을 이루어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전문강사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이사장의 농약의 종류와 성분·특성에 따른 약효발현 기작, 약제 살포 시기 등 올바른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인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의응답식 교육진행으로 설명함으로서 교육에 참석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상설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3농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