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후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와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6월 2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수질오염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장마철 축산분뇨의 노상야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침출오수 유입에 따른 녹조 등을 사전 예방하여 한강 유역의 수질오염을 축산농가 스스로 막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협약식에 이어 축산분뇨 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방치된 축산분뇨에 방수포를 덮고 경고판을 설치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였으며, 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환경지킴이와 올해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축산환경 클린지킴이는 4대강 수변구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전국 33개 축협, 총 66명이 선발되어 수변구역 내에 있는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도, 안내자료 배부, 노상 방치 축산분뇨 방수포 덮개, 경고판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주 1회 이
- 농촌진흥청, 20일 연암대학교에서 국제심포지엄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나라 육묘(育苗) 산업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20일 연암대학교에서 '한·중·일 육묘산업 발전 방안 모색'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국내 육묘산업은 1990년대 공정육묘를 도입한 후 30년도 채 되지 않아 농업의 전문화와 분업화 등의 변화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3,881억 원의 시장 규모(2015년)와 해마다 일본에 260만 주(10억 원 상당) 이상의 모종 수출, 미국 등 전 세계 24개 나라에 육묘 트레이 수출, 중국 등 20개 나라에 42대의 접목 로봇 수출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전문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육묘산업 발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중국과 일본도 안고 있는 공통된 문제점이다. 이 같은 사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한국공정육묘연구회,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연암대학교가 공동 개최한다.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중국, 일본 육묘 산업 현황과 발전적 대안을 위한 각 나라의 전문가 5명이 주제 발표를 한다. 먼저, △ 한국 육묘산업 육성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
- 농작물·시설물 피해 예방법과 대책 알아두고 날씨 정보 자주 확인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월 하순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습적인 날씨 변화로 농작물이나 시설물 파손이 발생하기 쉽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농작물 관리 대책을 잘 따르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벼=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의 잡초를 없애고, 배수 시설을 정비한다. 이른 모내기로 새끼치기(분얼)가 시작된 벼는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논물을 말려 뿌리에 활력을 촉진한다. 논의 농작물이 일부 또는 전체가 물에 잠기는 일이 잦다면, 질소비료의 양을 20%~30%가량 줄이고, 칼륨질 비료는 20%~30%가량 더 주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밭작물=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한다. 비가 오기 전에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는 약제를 뿌려두고, 비가 많이 내려도 쓰러지지 않도록 줄지주를 설치한다. 과수원= 나무 밑에 목초 등을 가꾸는 초생재배를 하는 과수원은 비 오기 전 풀을 베어 물빠짐을 좋게 한다.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에 가기 좋은 농촌지역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을 선정했다. 이번 농촌여행코스는 여름의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행지로 구성되어 지역별 6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계곡의 급류를 타는 리버버깅, 강과 계곡의 자연수를 활용한 천연 물놀이장, 숲의 시원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숲길 산책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를 비롯한 놀거리와, 맨손 송어잡기, 장 담그기 등 농촌체험, 고택에서의 한옥숙박체험 등 농촌의 즐길거리가 결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공모)으로 농촌여행코스를 개발하였다. 이번 농촌여행코스는 공모전 수상작 중 여름코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지 현지 사정을 반영하여 구성하였고,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코스인 만큼 각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가 포함되어 지역의 농촌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이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 국립종자원,「채소 육종 분야 상생한마당」개최 -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18년도 채소 육종분야 산․관․연 상생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채소 종자산업은 국내 종자시장 매출액의 62.3%, 수출액의 95.9%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서, 이번 상생한마당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확대 전략을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 매출액 : (국내 전체) 5,408억원 (채소 분야) 3,371억원 수출액 : (국내 전체) 655억원 (채소 분야) 628억원 채소 분야 육종가, 종자 관련 협회 및 회원사,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상생한마당’ 행사는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번 행사에서 세계 종자시장 동향, 제2차 종자산업 5개년 계획, 유전자·기능성성분 분석 절차, 기업실무 등 업계 실무에 긴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으로 특강과 간담회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상생한마당 행사는 ’13년 채소 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5개 분야(식량․특용, 채소, 화훼, 과수, 버섯)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참여 당부 및 기업 의견 청취-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6월 20일(수)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스마트팜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포함한 스마트팜 확산 정책 방향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 차관은 스마트팜 보급면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산업 인프라 조성은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청년 전문인력 양성, 전후방산업 동반성장, 스마트팜 확산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스마트팜 혁신성장 모델 창출을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기술혁신, 수요창출 등을 위한 투자 확대에 기업들이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자재, 통신, 유통, 식의약품 등 20여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김 차관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농업과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18. 5월까지 누계 7.9% 5월 당월 수출액 86.9% 증가 - 對중 농식품 수출은 ’18.5월까지 누계 388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7.9%가 증가하였고, 5월 당월 또한 98백만불로 전년 동월 52백만불 대비 8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0.1%로 크게 감소했던 대중국 수출은 ’18. 5월까지의 수출액(1~5월 누적)이 388백만불로 전년 동기 359백만불 대비 7.9% 증가함으로써, 본격적인 수출 반등 및 호조가 기대된다. * 중국 수출증감률(전년 동기 대비) : (’17.4) △2.3% → (’17.8) △11.7% → (’17.12) △10.1% → (’18.3) △15.1% → (’18.4) △5.5% → (’18.5) (+) 7.9%지난해 4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당월실적이 감소세를 보여 왔으나, 올해 5월 당월은 전년 동월 대비 86.9% 증가하여 지난 4월에 이어 당월 실적이 2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어,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할 수 있다. * (’17.4월 당월) △25.7% → (’17.5월) △40.1% → (’17.10월) △21.6% → (’17.12월) △12.2% → (’18. 2월) △
- 지난 15일, 수출 특화 가공식품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션 사업추진보고회 개최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사업 참여 농협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 수출 인큐베이션 사업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출 인큐베이션사업은 갓 육성한 농식품을 농협경제지주가 일정기간 직접 육성하여 경쟁력을 키운 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사업을 말한다.올해로 4회째인 수출 인큐베이션사업은 현재 12개 농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출 인큐베이션사업에 참여한 정남농협(경기도 화성)은 수출실적이 5배까지(10만달러→50만달러) 성장하는 등 떡 가공상품의 포장재 개선과 시장개척으로 수출증대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번 사업의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김제 공덕농협의 군고구마 말랭이와 경북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감말랭이가 있다. 이들 상품은 저장고의 장기 숙성을 통한 깊은 맛을 무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미국, 동남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제작하도록 지
- 농촌진흥청, 21일 '비만 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국제 심포지엄'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바른 식생활 방향을 제시해 비만을 예방하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함께 주최하며, 국내·외 석학과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비만과 식생활, 농업 소비 연계 방안 등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가 비만관리 종합 대책’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비만과 식생활 국제 연구 동향’을 주제로 △ 식이조절을 통한 지방세포 내 지질구의 생산과 기능 조절 △ 비만 및 비만 관련 대사질환의 기능성식품 관련 최근 주제 △ 한국인의 비만 환경 요인과 관련 연구 동향 등을 발표한다. ‘건강 먹거리 식생활 연구 개발(RD)과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방안’을 주제로 △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전략 △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식생활 개선 연구 방향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6월
- 마늘 녹색 반점은 국산 품종 증표, 외국산과 확실히 비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기능 성분이 많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는 6쪽 마늘 ‘홍산’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산’ 마늘은 다른 마늘에 비해 조단백질 성분이 많고, 미량 원소인 인과 마그네슘, 칼슘, 아연, 망간 성분도 10%∼20% 이상 함유하고 있다. 특히, 주요 기능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이 1kg당 1.89mg으로 다른 마늘(1.31mg)보다 높다. 항산화 기능이 있는 총 페놀은 100g당 117.99mg, 총 플라보노이드는 100g당 18.62mg으로 나타나 다른 품종보다 30% 이상 많았다. ‘홍산’의 또 다른 특징은 마늘의 끝부분이 연한 초록빛을 띤다. 크로로필 성분 때문인데,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와 항알러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색 반점은 이 품종의 중요한 증표이기도 하다. 국내 품종과 외국산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이 반점을 확인하고 국산 마늘을 구입할 수 있다. ‘홍산’ 품종은 꽃피는 마늘을 이용해 육성한 마늘 중 하나로 난지형뿐만 아니라 한지형1) 등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원래 마늘은 영양번식 작물로 국내 재래종 마늘은 꽃이 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