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조직화하여 물량 규모화, 품질관리, 통합마케팅 전사적으로 수행- 참여농협과 농업인의 구심점인 연합마케팅으로 책임 판매농협 구현에 전념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 농협의 연합마케팅사업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가량 성장한 결과로, 올해 목표 실적인 2조 2천억 원의 91% 수준이다.연합마케팅사업은 2개 이상의 농협과 중앙회(중앙본부, 지역본부, 시군지부),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바로 산지 경쟁력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농협은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화된 농업인을 기반으로 ▲ 물량의 규모화 ▲ 철저한 품질관리 ▲ 통합마케팅 수행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였다.특히, 농산물유통전문가로 구성된 「연합사업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농업인과 참여조직의 조직화ㆍ재배기술ㆍ상품화ㆍ마케팅 부문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 관리자 350명을 선발하여 품목별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말까지 2조 4천억 원
한국농어촌공사는 부사장에 김행윤(59세) 現수자원관리본부이사를, 경영지원·농지관리본부 상임이사에 이종옥(57세) 現인사복지처장을 11일자로 선임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생물산업시스템 석사를 취득했으며 1977년 공사에 입사해 구례지사장, 광주지사장, 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5월 23일 수자원관리본부이사로 선임된 후 금일 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남은 임기 동안 수자원관리본부이사를 겸임한다. 신임 이 이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비서실장, 인사복지처장 등을 역임했다.이종옥이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도매법인 안전지킴이 및 소방시설 업체와 함께 가락시장 가설 컨테이너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컨테이너 점검과 화재 경보 설비 설치 필요에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후 실시된 컨테이너 일제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소 34건을 발견하여 안전 조치를 하였고, 면적 20m2를 초과하는 전기시설과 난방시설 등이 설치된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60개소의 화재 경보 설비를 설치하여 화재 시 관계자나 유통인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화재 경보 설비는 공사 주도하에 6개 청과 도매 법인의 협조를 받아 ㈜이음비즈(대표: 윤태선)가 소방법령에 따라 시공하였다. 현재 가락시장 내에는 도매 법인이 관리하는 유통인 휴게실 용도의 컨테이너가 있다. 컨테이너 내부에는 전기시설과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가설건축물인 컨테이너는 법규상 ‘정규 건축물’에 해당하지 않아 소방시설로는 소화기뿐 이어서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법인관리구역 컨테이너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된 바 있다. 공사 박성규 시설안전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재산 피해는 물론 농산물 유통에 차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 1,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입사 특전 부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제1회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을 지난 11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의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축산 ICT 발전 방향에 대한 젊은 시각을 확인하고 미래 농.축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9월 19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축산 관련 전공자는 물론 IT, 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대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참신한 농.축산업 - ICT 접목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은 ‘꼬리는 알고 있다’라는 주제의 부산대학교 ‘일체유심조(김성률, 조영웅, 이상 부산대 동물생명자원과학과 2학년)’ 팀이 선정됐다.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꼬리 신호를 ICT 기술을 체크하여 농장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아이디어로, 특히 최신 축산 트렌드인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감각적인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우수상은 소의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조절하는 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1)(이하 IRG) 등 겨울을 나는 사료작물은 배수로 확보와 함께 눌러주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잦은 비로 논에 물이 많을 때는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기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미리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하고, 습기에 약한 청보리와 호밀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추워지기 전에 땅을 눌러줘야(진압) 작물의 뿌리가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눌러주기만 잘해도 생산량을 15% 이상 늘릴 수 있다. 줄기가 꺾인 부분은 가지치기(분얼)가 좋아져 봄철 재생기2)에 잎의 밀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사료 작물을 눌러주지 않아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가 발생하면 봄철 풀사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IRG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한다. 진압을 할 때는 트랙터에 롤러를 붙여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올해는 가을철 강우로 겨울 사료작물을 심지 못했거나, 파종을 하고도 피해를 입은 논이 많다. 풀사료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내년 봄 일찍 파종을 하거나 추가 파종(보파3)
농협중앙회는 11월 8일(화)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전무이사 허 식(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현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지난 10월 26일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에 의해, 11월 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늘 대의원회에서 선출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고농서 국역본 중 흥미로운 내용만을 골라 우리 선조의 농사 지혜와 기술을 소개하는『농사, 고전으로 읽다』로 총 2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고농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1년부터 15년에 처음 국역한 박세당의『색경』을 시작으로,『농가집성』, 『산가요록』등 총 57종 194책에 이르는 ‘고농서 국역사업’을 마무리하고, 20권의 책자와 37종의 e-Book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발간한 책 중 1권 ‘농업생산편’에는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농사에 활용한 우리 선조들의 농사 지혜와 기술을 담았다. 2권 ‘농경문화편’은 온돌문화·발효식품·신토불이 등 우리의 농경문화와 생활지혜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한겨울에도 왕실에 싱싱한 꽃과 채소가 진상됐다는 내용이 등장해, 당시에도 온실을 갖춰 사철 식물을 재배했으며 한지와 온돌, 가마솥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시설은 영국의 난방체계로 된 온실보다 240년 앞선 것이다.또한 ‘석분여금(惜糞如金)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내용도 등장하는데, 똥거름을 황금덩어리로 알고 평소에 돈을 모으듯 일상생활에서 똥거름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듬해 봄에 파종할 인삼 종자를 지금부터 저온 저장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삼 종자는 대부분 가을에 파종을 하지만 파종 시기를 놓쳤거나 겨울철 수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에서는 봄 파종을 한다. 봄 파종을 할 때는 11월에 후숙(개갑)이 끝난 인삼 종자를 겨울 동안 잘 보관해야 이듬해에 파종을 할 때 부패하지 않고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봄 파종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저온에서 90일~100일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12월 초엔 저온처리를 시작해야 한다. 후숙이 덜 된 종자는 출아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개갑이 덜 됐으면 15℃~20℃를 유지하는 곳에 3일~7일 가량 두고 개갑이 완료된 다음 저장한다. 종자 저장은 토양에 묻는 것보다 저온저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알맞은 저장고 온도는 0℃~-2℃이다. 토양에 묻게 되면 환경 조절이 어려워 일찍 발아하거나 썩을 우려가 있다. -2℃ 보관종자는 보관한지 100일이 지나도 미발아 상태로 남아 있고, 건조하지 않고 보관한 종자의 발아력을 조사했을 때 -2℃에 보관한 종자가 2℃에 보관한 종자보다 19%p 높게 발아했다.
- 농촌마을에 문화·예술 결합으로 활력 기대, 발레공연도 선보여- 농협이 전개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문화이장 탄생 농촌마을에 문화이장이 위촉되어 문화·예술이 접목된 마을가꾸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11월 7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서기마을(이장 강민)에 ㈜상상도가 박수남 대표가 명예(문화)이장으로 위촉되었다.이 날 마을주민과 회현중학교 학생,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과 부대행사인 문화공연을 통해 서기마을에는 모처럼만에 웃음꽃이 넘쳤다.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이원국 발레단의 농촌마을 문화공연’은 마을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향수를 짙게 불어넣었다. 서기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 이루어진 발레공연은 학생과 주민들의 힘찬 갈채를 받았으며, 농촌마을에도 발레공연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명예(문화)이장’ 위촉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이며, 기업(단체) 등의 대표자가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어 마을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는 신개념 도농협동 운동이다.강민 서기마을 이장은 “서기마을에 문화이장이 생겨 기대가 많이 된다.”며 “주택과 건물 등이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대한민국 김장의 기준! 하나로마트 김장대축제」할인행사를 실시한다.행사기간 중 총 3차에 걸쳐 절임배추, 배추, 다발무 등 김장 주재료와 고춧가루, 깐마늘, 소금 등 부재료를 최대 5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더불어 수육용 돈육과 각종 김장용품도 특가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특히,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농협이 직접 우수 주산지와 계약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며, 절임배추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의 최신식 김치가공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께서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농협하나로유통 이상식 대표이사는“최근 김장에 대한 관심이 줄고, 중국산 김치가 국내 시장을 급격히 잠식하는 등 전통적인 우리 김장시장 규모가 축소하고 있다”며,“전국민적 김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생산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