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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선진, 미래 농.축산 청년 인재와 함께하는 농.축산 ICT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대상에 아이디어 ‘꼬리는 알고있다’ 발표한 부산대학교 ‘일체유심조’ 팀 선정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 1,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입사 특전 부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제1회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을 지난 11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의 농.축산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축산 ICT 발전 방향에 대한 젊은 시각을 확인하고 미래 농.축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9월 19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축산 관련 전공자는 물론 IT, 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대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참신한 농.축산업 - ICT 접목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은 ‘꼬리는 알고 있다’라는 주제의 부산대학교 ‘일체유심조(김성률, 조영웅, 이상 부산대 동물생명자원과학과 2학년)’ 팀이 선정됐다.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꼬리 신호를 ICT 기술을 체크하여 농장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아이디어로, 특히 최신 축산 트렌드인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감각적인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우수상은 소의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조절하는 웨어러블 가축 의류 ‘CAM(Cow Auto Management) Jacket’이라는 주제의 한밭대학교 ‘카우톡’ (컴퓨터공학과 박형석, 시각디자인학과 이희진, 이상 3학년)팀과 ‘스마트 플로어를 활용한 축사 자동 청소 시스템’이란 주제의 한국항공대학교 ‘돈(豚)워리’(박재성, 자재민, 차인성 이상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및 농업IT융합지원센터장으로 재임 중인 순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여현 교수 등 여러 축산 및 ICT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논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11일 오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선진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진은 한국 농.축산업의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발굴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전했다.    

[선진 기업소개]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www.sj.co.kr, 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43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선진은 1983년부터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종돈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 개발에 이어 1992년 선진은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前 크린포크)’를 출시하였으며, 변함없는 맛과 일관된 품질로 20년 이상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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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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