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맑음동두천 21.6℃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22.0℃
  • 맑음대전 22.8℃
  • 구름조금대구 20.9℃
  • 구름많음울산 20.6℃
  • 구름많음광주 22.8℃
  • 구름많음부산 22.3℃
  • 맑음고창 22.9℃
  • 흐림제주 22.6℃
  • 맑음강화 20.4℃
  • 맑음보은 20.8℃
  • 맑음금산 22.0℃
  • 구름많음강진군 22.0℃
  • 구름많음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개선대책 추진

농식품부(김재수 장관)는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금번 개선대책은 9.12지진을 계기로 잠재적 위험에서 실제적 위협으로 대두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다.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용 저수지의 내진능력을 보강하여 지진에 대비한 안전도를 대폭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내진설계 의무대상 저수지를 현행 총 저수용량 50만톤 이상(601개소)에서 30만톤 이상으로 확대(1,228개소)하고,
- 내진설계기준 개정 및 내진보강을 확대 추진한다.

둘째, 시설관리자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 지진이나 저수지 붕괴 등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매뉴얼을 개선하고 위기대응훈련을 강화한다.
- 주요 저수지(72개소)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조기에 설치하여 지진발생시 주민대피 및 시설물 긴급점검 등에 활용한다.

셋째,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시설관리자별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 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 도시화 등으로 농지면적이 감소하여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저수지는 대폭 정리하고, 
-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총 저수량 20만톤 이상의 저수지 등은 지자체가 요구할 경우 한국농어촌공사로 이관하여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선대책의 실효적 추진을 위해
법령 개선, 예산 확보 등 관계부처 협의를 추진하고, 지자체 및 시설관리자의 이행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발생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정식품, 레트로 감성 담은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 선보여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대전 대표 빵집인 성심당과 협업한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를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국내 1위 두유인 베지밀과 대전 향토 빵집으로 유명한 성심당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심당은 대전에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꼽히며 각 매장마다 오픈런 인파가 생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는 1980년대 양사의 디자인을 활용해 레트로(복고) 감성을 재현했다. 녹색 베지밀 로고가 그려진 1980년대 사용된 병 ‘베지밀 에이’ 디자인에 1980년대에 탄생한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가 귀엽게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베스트셀러 ‘베지밀 에이’를 그대로 담았으며 추운 날씨에는 온장고에 두고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성심당 전용 베지밀 에이’는 오는 11월 1일부터 성심당 본점, 성심당 DCC점,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문화원 총 4개 성심당 매장에서 판매된다. 정식품 관계자는 “빵과 두유는 오랜 단짝인 만큼 전통과 신뢰를 자랑하는 두 브랜드가

산림

더보기
2024년 산림명문가에 강원 평창 ‘박동락 가문’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3대에 걸쳐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해온 박동락 가문을 2024년 ‘산림명문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림명문가’란 1대부터 3대(직계존·비속)에 걸쳐 산림을 성실히 경영하고 임업 발전과 사회에 공헌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2대 박정희 독림가, (1대 故 박동락 독림가 아내) 문유자 여사, 3대 박기현 독림가 올해 산림명문가의 영예를 안게 된 ‘박동락 가문’의 1대인 故박동락 독림가는 약 300ha의 잣나무·낙엽송림을 조성해 지난 1974년에 우수독림가로 선정됐으며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 표창, 산림청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993년부터 6년간 평창군산림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임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왔다. 2대인 박정희 독림가는 산림휴양활동과 자작나무·고로쇠 수액, 잣 등 임산물 재배를 접목한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산림관리의 효율을 높였다. 이러한 산림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이자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으로서 임업직불제 등 임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