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이 많은 화훼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aTium」에 입주할 제3기 청년 창업가 모집을 위한 화훼창업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 aTium : ‘aT + 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 침체된 화훼산업의 신규 꽃소비모델 발굴 및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aT가 ‘16년 3월 양재동 aT센터 내 오픈한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 및 청년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6개월간 매장 공간 뿐 아니라 꽃집 운영을 위한 기본적 설비가 무상 제공된다. 또한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사업 조기 정착 및 인지도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해 제1기와 2기 운영을 통해 총 5개팀 14명이 aTium에서 창업을 시작하였으며, 1기 2개팀은 운영기간 종료 후 서울시내에서 사업을 지속 중이다. 2기 3개팀은 올해 2월말까지 운영 후 사업확대를 위해 법인사업자 변경검토 및 편의점, 카페, 병원 등과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aT 권오엽 화훼공판장장은 “젊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중저가 꽃상품을 개발 보급함으로서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1 Table 1 Flower 참여기관 확대,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꽃 생활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화훼분야 창업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오는 2월 10일까지 aT화훼공판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훼공판장 홈페이지(yfmc.at.or.kr)를 참고하거나 화훼공판장 관리부(현정혜 대리, 02-570-18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