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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농협 연합마케팅사업 2조원 돌파, 전년대비 17%성장!

- 농업인 조직화하여 물량 규모화, 품질관리, 통합마케팅 전사적으로 수행
- 참여농협과 농업인의 구심점인 연합마케팅으로 책임 판매농협 구현에 전념
 
 
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 농협의 연합마케팅사업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가량 성장한 결과로, 올해 목표 실적인 2조 2천억 원의 91% 수준이다.
 
연합마케팅사업은 2개 이상의 농협과 중앙회(중앙본부, 지역본부, 시군지부),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이유는 바로 산지 경쟁력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농협은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화된 농업인을 기반으로 ▲ 물량의 규모화 ▲ 철저한 품질관리 ▲ 통합마케팅 수행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농산물유통전문가로 구성된 「연합사업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농업인과 참여조직의 조직화ㆍ재배기술ㆍ상품화ㆍ마케팅 부문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 관리자 350명을 선발하여 품목별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말까지 2조 4천억 원의 실적이 기대되며, 연합마케팅이 책임 판매농협 구현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참여농협과 농업인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은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계열화를 촉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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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