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2월 23일 2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 1,286명의 20.0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32%p 더 높다. 《 표1 :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및 비중 》 (단위: 명, %) 구 분 2008. 3. 2011. 5. 2013. 7. 2015. 8. 2017. 8. 2019. 5. 전 체 49,324,670 50,613,213 51,064,841 51,465,228 51,753,820 51,840,339 65세 이상 4,940,573 5,5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를 실시해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 지방물가 안정 노력,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지방공공요금* 관련 항목의 비중을 확대(2023년 45점 → 2024년 52점)하고, 대중교통 요금 안정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서민 체감물가와 밀접한 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중점을 뒀다. *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도시가스료(지역사업자 공급비용), 전철료, 시내버스료, 택시료 ** (지방공공요금 인상률) ’23년 공공요금별 동일비중 → ’24년 대중교통에 1.3배 가중치 부여 물가·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정부기조에 따라 243개 지자체는 소관 지방공공요금 총 605건 중 466건(77.0%)을 동결했고, 24건의 공공요금 인상시기를 분산·이연했다. ※ (충남·경남) 시내버스·택시요금 동결, (서울·제주) 상·하수도
영덕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아 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 조리비를 신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영덕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영덕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산후 조리비의 사용처는 산후조리원 이용료, 출산 관련 병의원에서 사용한 본인부담금, 산후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 약제비,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원거리 교통비 본인부담금 중 90%이다. 단,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사업에서 지원받은 본인부담금은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영덕군 보건소 출산지원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www.gov.kr)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산후 조리비 지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산후조리원 이용 영수증, 진료·약제비 본인부담금 영수증,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사업의 원거리 교통비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영덕군 보건소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산모가 건강을 충분히 회복하고 행복한 육아를 통해 건강한 아이로 자랄
행정안전부는 내일(21일)까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눈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20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중앙부처(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중기부, 경찰·소방·농진·산림·질병·기상청), 17개 시·도,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며, 중부지역 등 많은 곳은 10cm까지 적설이 예상된다. ※ (20~21일 예상적설) 경기남부·동부 3~8cm,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3~10cm 등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선제적 비상대응체계 가동, 필요시 적설취약시설·지역 거주자 대피 권고·명령 등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할 것 대설 피해 5대 유형(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별 취약시설을 지속 발굴하고, 위험기상 전 사전예찰을 하는 등 집중 관리할 것 취약 도로구간에 제설자원을 전진배치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 및 취약시간대 도로순찰을 강화해 필
영덕군은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내에서 고급 휴양시설 운영을 앞둔 파나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지 및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지역 주민 시설 이용 할인 혜택 △지역 청정 농·수·임 특산물 등 식자재의 공급 및 활용 △지역 청년 수요 맞춤 인력 양성과 고용 기회 제공 △기타 지역행사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그동안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에 걸맞은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활발히 전개한 결과 프라이빗과 럭셔리를 지향하는 손꼽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들어서게 됐다”며, “최고의 숙박시설이 대한민국 최고의 단일 관광지인 강구항과 마주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상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해 부지면적 2만 1,369㎡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1,560억 원을 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8일 ‘2024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와 ‘AI서비스 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동시에 휩쓸며 디지털 혁신과 공공서비스 발전을 위한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와 ‘AI 서비스 어워드 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국내 최고의 웹서비스와 AI 기반 서비스 발전을 이끈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성과 실용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aT는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 누리집(nongnet.or.kr)을 운영하며 ▲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종합정보 제공 ▲ 품목·지역별 통합검색 ▲ 한눈에 파악이 쉬운 UI 구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 대상’을 받았다. 또한 ▲ 딥러닝 기반 AI 가격예측모형 운영으로 선제적 수급관리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경진대회 공동 개최 ▲ AI 챗GPT 뉴스 서비스 제공 등 AI 기술과 서비스 산업의 혁신 기술 적용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AI서비스 어워드 코리아 대상’까지 총 2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aT가 디지털과 AI를 활용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주관하는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이 지난 18일 경주 캔싱턴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통의학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엔 주최국을 포함한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태국, 베트남 7개 국가의 정부와 학계·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이 시작하기 전 참여한 참가국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전통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 산업화,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참여국들은 이번 행사에서 전통 약재에 대한 스마트팜 기술 공동 연구를 제안하는 등 국가별 전통의학에 대한 협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국의 사례와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영덕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의학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현실화했으며, 전통의학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의 전통의학이 가진 가치를 지역과 대학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모델이 제시된 점에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교두보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2월 18일(수) 오후, 울산상공회의소와 ‘기록문화 확산 및 울산 경제‧산업 기록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상공회의소는 기록문화 저변 확산과 울산의 경제‧산업 관련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양 기관이 기록물 공유와 공동 활용을 통한 전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의 공동 활용을 중심으로 ▲울산 경제‧산업 관련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 교육 및 홍보콘텐츠 개발, ▲경제‧산업 발전사 확산 사업 발굴, ▲경제‧산업 관련 민간 기록물의 발굴‧수집‧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정욱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울산의 경제와 산업이 걸어온 길은 우리나라 산업사의 주요한 한 페이지로, 이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가기록원과 협력을 통해 울산의 경제‧산업 기록물이 더욱 의미 있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경제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상뿐 아니라 국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지원․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영덕 U&I 수산복합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수산식품 지원․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환동해 수산식품 산업의 거점 단지가 될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기대만큼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류협력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가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산식품업체의 역량과 경쟁력을 이끌고 수산식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비전을 갖고 하나하나 실현해
영덕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공연, 연출, 홍보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26일 18시 30분 영덕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3회차를 맞는 <오락가락 페스티벌>의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이다. 지역 청소년들은 지난 5월부터 오락가락 기획단을 구성해 축제 기획에 들어갔다. 이후 8개월 동안 청소년들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기획, 연출, 홍보, 공연, 현장 스태프까지 결코 쉽지 않은 축제 전반을 직접 챙기며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했다. 올해는 축제의 구체 프로그램도 참신하다. 먼저 식전 행사로 보물찾기, 선착순 200명 한정 즉석 사진 촬영, 소원트리 만들기, 청소년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흥미진진한 부대행사도 예고돼 있다. 메인 무대에는 패기와 열정 넘치는 청소년 밴드 8팀, 댄스 8팀, 노래&악기 4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유명 록그룹 노브레인과 힙합 스트릿댄스그룹 킬라몽키즈, 하이브의 초청 무대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 기획단의 한 참여자는“작년까지는 다 만들어진 무대에 서서 공연하는 것이 다였지만 올해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