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산 멸균우유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신선우유의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1등급 원유 생산이 수입산 멸균우유와 비교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산 신선우유는 낙농 선진국 수준의 엄격한 체세포수 및 세균수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 선진국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 1등급 원유 생산의 핵심 국내산 신선우유의 품질 경쟁력은 바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특히 체세포수와 세균수는 우유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지표로, 국내산 신선우유는 이러한 지표들을 낙농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관리하여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체세포수 관리 – 건강한 젖소에서 나오는 건강한 우유 체세포수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체세포수가 적을수록 젖소의 건강 상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생산된 원유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 국내산 신선우유는 젖소의 개체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 체세포수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유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 ‘베지밀’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7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두유이자 두유 업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베지밀’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가 시작한 이래 줄곧 두유 부문 1위에 오르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정식품은 국내 두유 산업을 선도하며 자체 중앙연구소를 갖추고 신제품 개발과 식품 소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식물성 단백질 선호도를 반영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해 깊은 초코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당류가 4.3g 포함된 저당 제품으로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식품은 영유아를 위한 두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과 ‘베지밀 토틀러 프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용가리불비빔면’, ‘용가리불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매운 맛에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크림의 풍미가 어우러진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컵)’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는 매운 맛으로 유명한 베트남고추와 하바네로의 화끈한 매운 맛과 향을 녹여낸 비법 소스 외에 고다치즈가 들어간 까르보나라 크림 분말스프가 추가되어 용가리불볶음면보다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화유(매운 고추기름)도 더해 불맛 가득한 풍미도 살렸다. 매움 정도는 오리지널 용가리불볶음면 기준 약 10% 정도 낮춰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면은 하림의 진한 닭육수를 넣어 반죽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어린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귀여운 용가리 치킨 모양의 어묵도 함께 넣어 식감과 보는 재미까지 살렸다. 신제품은 물 양을 조절해 취향에 따라 꾸덕꾸덕하거나 촉촉하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편성을 강화하기 위해 컵 제품으로 출시되어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어린시절 추억인 용가리를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용가리불비빔면과 불볶음면에 소비자분들이 생각보다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이다. 이럴 때일수록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풍부한 한돈과 제철 나물은 찰떡궁합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이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하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 100g당 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0일(목),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쌀·과일·전통주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선임국무장관·식품청장과 식량안보 협력 방안 논의 이날 오전, 송 장관은 에이미 코 린 수안(Dr. Amy Khor Lean Suan)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선임국무장관과 데미안 찬(Damian Chan) 식품청장을 만나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 감축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30 by 30’ 정책(2030년까지 식량자급률 30% 달성 목표), 임추강(Lim Chu Kang)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스마트 농업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식품청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혁신밸리와 스마트팜 수출기업 등 다양한 스마트농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다. * 임추강 일대(390ha)를 지속가능한 식량생산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상 유리 온실 및 지하농장 등을 포함한 Agri-F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콩 식품 섭취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다양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콩 식품, 위암 예방에 도움 지난해 10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전성우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위암 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 상태에 따라 콩 식품, 특히 콩과 두부 섭취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향적으로 등록한 위암 환자와 건강한 개인 총 5,535명을 대상으로 식이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수집해 콩 식품 섭취와 위암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콩 또는 두부를 자주 섭취하는 남녀는 위암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짠 음식, 추가 양념, 매운 음식 및 육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전략작물(밀·콩·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기업 60개소(밀 19, 콩 21, 가루쌀 2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 불균형 완화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밀·콩·가루쌀 등 주요 식량작물을 전략작물로 지정하여 2023년부터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작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신청한 139개 업체의 전략작물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략작물을 활용한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신제품 개발 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략작물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 : (’23) 40억원 → (’24) 84억원 → (‘25) 99억원 국산밀을 활용한 제품도 빵, 떡볶이, 과자, 국수 등 다양하게 출시한다. ‘네니아’는 호떡꽈배기를 출시해서 학교급식, 공공기관 등에 납품을 추진하고, ‘잇더컴퍼니’는 비건 우리밀쫀드기를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홍두당(근대골목단팥빵)’은 주요 인기품목인 단팥빵을 기존 수입
하림과 이마트가 협업을 통해 하얀 국물 라면 ‘백제면’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백제면은 우사골로 국물을 내는 사골곰탕과 달리, 닭고기와 돈사골, 우사골을 모두 넣고 정성껏 끓인 고기 육수에 새우, 조개를 넣어 해물의 시원함까지 담은 제품이다. 닭고기의 고소함, 돈사골과 우사골의 감칠맛에 해물과 채소로 풍미를 더한 깊고 진한 닭곰탕 맛이 특징이다. 치킨 어묵 후레이크를 건더기로 넣어 고소한 닭곰탕 맛을 한층 올리고 씹는 식감을 더했다. 여기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풋고추로 칼칼함을 살리고 대파, 청경채 등이 함께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면은 부드럽고 쫄깃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의 맛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신제품 백제면은 4개입 번들 형태로 구성됐으며 전국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라면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와 함께 ‘백제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회장 강호동)은 3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행된 ‘백설기 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의미로 백설기를 선물하는 기념일이다. 온라인*에서는 2주전(3.3.~3.14.)부터 ‘백설기 데이’ 초성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기념일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해왔다. * 농협경제지주 인스타그램(@nhab_official), 농협행복밥심 인스타그램(@korea_hapyyrice) 이번 행사는 “사랑을 건네는 백점만점 설기데이”를 표어로 3월 14일 여의도공원 7번 출입구에서 백설기 컷팅식을 하고, 시민들에게 백설기와 빵설기(퓨전떡)를 나눠주었다. 뿐만 아니라 현장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 소포장쌀(4kg, 10포), 쌀가공식품(국수, 약과, 스낵 등) 각 500개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인식하길 바라며, 백설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한정판 제품인 ‘핑크퐁당라면’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출시가 결정된 ‘핑크퐁당라면’은 푸디버디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ㅍㅍㅍ팝업스토어’의 라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핑크컬러면’으로 제작됐다. 푸디버디가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핑크퐁당라면은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됐다. SNS와 쇼핑몰 등에서도 “비주얼, 맛 모두 좋아서 아이간식으로 인기만점”, “맛도 맛이지만 핑크 면, 핑크 어묵, 핑크색 패키지마저 사랑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면서 어린이와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핑크퐁당라면은 레드비트로 색을 낸 핑크 건면과 핑크 꽃 어묵으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20시간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진한 고기향의 녹진함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국물라면 제품 대비 나트륨 햠량도 약 32%를 낮춰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짜지 않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한입에 넣기 좋은 1mm의 얇은 두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