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기록원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이하 ’플랫폼‘)’을 10월 25일(금)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플랫폼’은 기존의 기록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선해 검색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기록물을 빠짐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클라우드(Cloud) 기술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며, 저장공간 등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함 그간 국가기록물은 통합된 검색 방법이 없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기록물을 실제 활용하기 어렵고, 전년도 생산 기록물을 이관 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다. 앞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과거 생산된 기록물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전자기록물 이관 업무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먼저, ‘통합검색’ 기능으로 과거 전자기록물의 본문뿐만 아니라 붙임파일까지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검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11.63초 → 0.71초)해 전자기록물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기록물 관리 단계 간소화(3단계 → 2단계)’로 기록물 관리 업무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생산
영덕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4일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해 공공기관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나선 창수초 학생과 지도교사 34명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철통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우리 동네에 설치된 CCTV 찾기, 안전 퀴즈 풀기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 높이는 다양한 놀이형 체험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영덕군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기존 각 부서에서 설치 목적·기능에 따라 각기 관리되던 CCTV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관내에 설치된 CCTV 1,065대를 전문화된 관제요원이 매뉴얼에 입각해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범죄 및 재난과 안전 위험 상황 등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치안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는 ‘여기! 가을빛 펼쳐놓은 시화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변에서 가을 거리 시화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군민과 문학적 감성을 공유하고 삶의 풍요로움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가을 시화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회원들의 작품 23점이 목판을 소재로 전시돼 한층 품격 있는 시화전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 조종문 회장은 “깊어 가는 덕곡천 변의 가을 정취와 함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군민께 향토 문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삶의 가치를 곱씹어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석 문화관광과장은 “향토 문학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쓰는 영덕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과 감성이 지역 사회의 유기적인 교류와 애향심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농촌 농가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농기계 사고는 연간 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 농가인구 추이(통계청 농림어업조사) : ‘21년 2,215천 명, ’22년 2,166천 명 , ‘23년 2,089천 명 최근 3년(2020~2022) 동안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이고, 이로 인해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다쳤다. ※ (사고, 건) ‘20년 1,269, ’21년 1,076, ‘22년 1,384 / (사망, 명) ’20년 78, ‘21년 79, ’22년 72 시기별로는 농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 10월에 농기계 사고(477건)와 인명피해(347명)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농기계 작업 중 끼임이 1,321건(35%)으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가 뒤집히거나 넘어지는 전복·전도 1,042건(28%), 교통사고 731건(20%), 낙상․추락 278건(7%)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농기계 보유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보면, 경운기는 10만 대 이상 줄었지만, 여전히 사용이 많고 사고도 가장
정부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본격 개최되고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핼러윈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10월 22일(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행정안전부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10월 25일(금)부터 11월 1일(금)까지 8일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이태원·홍대·서면·동성로 등 핼러윈 데이에 연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27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특히 인파밀집도가 높을 곳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은 행정안전부에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상황을 관리한다. * 서울 이태원・홍대・명동・성수동・건대 등,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대전 중앙로 등 - 현장상황관리관은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파 해산시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그 간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으
영덕군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덕장터(ydmall.cyso.co.kr)가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달 22일부터 한 달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해풍미, 절임 배추, 고춧가루, 사과·배, 고사리 등으로 대표되는 쌀·잡곡, 과일류, 채소류 등의 주요 농산물이 22% 할인되며, 그 외 품목들은 2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같은 기간 신규 가입 회원 100명에겐 5,000원 쿠폰도 함께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수확 철을 맞아 풍년을 함께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모두가 풍요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한편, 영덕장터는 관내 농가 또는 업체가 참여해 산지 직송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은 관내 농·어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정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추가 입점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10월 22일(화) 대구 엑스코에서 ‘행정체제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995년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없이 운영되고 있는 행정체제가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행안부 소속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미래위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발굴·논의해왔다. 10월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지역 의견수렴은 미래위가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위한 것으로 11월 말까지 5개 권역별*로 나누어 개최된다. * 대구·경북권(10.22.), 충청권(11.1.), 호남권(11.8.), 경남권(11.13.), 중부권(11.22.) 의견수렴은 미래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 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8일 남정면 구계항에서 대대적인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스쿠버 장비와 크레인을 동원해 수중 폐어망과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가 기부한 옷들을 엄선해 외국인 선원과 나누는 행사와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문치가자미를 방류하는 행사 등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 김도수 회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 바다와 자원을 위해 회원들과 매년 의욕적으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며, “참여해 주신 수산업 경영인들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영덕군과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행사가 거듭되면서 참여하신 한국수산업경영인 회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께서도 해양 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시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주체적인 이러한 해양 정화활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개선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8일(금)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 국방부, 산업부, 산림청, 소방청 및 지자체 등 25개 기관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기관별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기상 가뭄*이 예상되며, 11~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 특정지역 강수량이 평균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비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 산불 총 40건(’24.5월 말~’24.9.27.) 중 6건이 쓰레기 풍선 관련(타이머 달린 발열장치)으로 추정 산림청은 국방부와 협력해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화대·차량·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을 비상 대기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DMZ) 내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감시와 유관기관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영덕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수료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교수와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관내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67시간을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구성은 영덕군의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농업법률 상식, 기초 영농 기술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특히 선도 농가를 견학하고 농기계 현장실습을 시행한 것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에 정착하려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주민들과 화합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녹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