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8일 대전 한밭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2017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전문 연주자들이 아닌 일반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순수 생활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예선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단체(농업인 두레풍물 6, 어린이 국악 5)가 함께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 공모기간(9.1∼9.30)동안 접수한 총 34개 팀(농업인 두레풍물 23, 어린이국악 11)의 시연 동영상에 대하여 10.16일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팀(11팀) 선발 농업인 두레풍물, 어린이 국악 2개 부문 각 6개․5개 단체가 오전, 오후로 나누어 그간 쌓아온 기량을 실컷 뽐내면,사물놀이, 농악, 국악계 등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프로그램 구성, 퍼포먼스 기량, 화합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성적 순위를 매긴다. 어린이 부문에 참여하는 화천 용암초등학교 팀은 전 교생이 60명이 안되는 작은 학교이나 이번 경연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이 내년 영농을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 수로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사장은 7일 경기도 평택 연화지구와 청북지구를 찾아 사업현황을 방문했다. 이 지역의 용수로는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가, 일부는 흙 수로로 되어 있어 물 손실률이 높고 폭우 시 물이 넘칠 수 있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는 연화·청북지구 용수로 7.2km를 개보수하고 옥길양수장 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는 등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의 수리시설 개보수가 완료되면 8,177ha의 농경지에 더욱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공사는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전국 178지구의 용·배수로를 정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386km의 용·배수로를 마무리해 누수, 통수장애 등 공급 과정에서 생기는 물 손실을 줄일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보며 정 사장은“농한기에 미리 시설물을 점검·정비하여 내년 영농기에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 및 가축질병 방역대책 일환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안하여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정책을 함께하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소통과 협력,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1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장관이 합동으로 서명한‘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전해졌다. “축산농가에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은 어려운 과제입니다.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협조문을 통해 축산단체 요구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가능한 한 적극 수용, 담당부서 간 협력 강화, 중앙TF(업무추진반) 적극 활용, 축산농가에 문자 발송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힘을 보태 달라고 주문했다. 첫째, 축산단체 요구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지자체 실행부서(축산, 환경, 건축부서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4일(토),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소재 강일텃밭에서 『제3기 꿈틀어린이 텃밭학교(이하 ‘꿈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꿈틀학교 참여 어린이 43명과 가족들, 교장인 농식품부장관을 대신해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 강동구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꿈틀어린이 텃밭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학업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주목하였다. * OECD회원국가 중 국민 자살률 26.5명/10만명(‘15년 기준, 12년 연속 1위), 어린이 학업스트레스 1위, 어린이 삶의 만족도 30위 장차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들이 농사체험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 농식품부장관이 꿈틀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하여 올해까지 3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11. 4(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용오름마을과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하였다. 첫 방문지인 용오름마을은 강원도 홍천군 아미산 깊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20년 전부터 ‘홉(Hop)’을 대량 재배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은 마을 특산물인 무농약 홉을 활용하여 수제맥주 만들기, 맥주비누 만들기 등의 이색 농촌체험을 하였다. * 홉(Hop) :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원료, 맥주 특유의 향기와 쓴맛을 주며 맥아즙의 단백질을 침전시켜 제품을 맑게 하고 잡균의 번식을 방지한다. 특히, 셰프와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채소 튀김 등의 안주를 직접 만들어 수제맥주와 함께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마을 체험 이후에는 우리 전통음악을 이해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근의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전통국악공연 관람과 전통악기 배우기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 소리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은 한국 농촌의 새로운 모습을
- 안동댐 상류 오염개선을 위해 오염원의 근원적 차단,신속한 환경복원,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5개년 로드맵 수립- 이해관계자간 상호 불신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민·관 환경협의체(“안동댐 상류 환경관리 협의 회”) 구성․운영 환경부는 3일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댐 상류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안동호의 퇴적물에서 카드뮴(Cd)이 검출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우 나쁨” 등급으로 평가(’17.7월 발표)되었고, ㈜영풍석포제련소 주변 토양과 하천에서 중금속이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등 안동호 상류 지역의 중금속 오염이 환경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환경부의 진단결과, 중금속의 발생원은 ㈜영풍석포제련소와 주변 금속광산으로 추정되며, 발생원간 정확한 기여율 산정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동호 상류에 소재한 50여 개의 휴․폐금속광산은 광물 찌꺼기가 유실*되고 광산 갱내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72년 집중호우 및 ’03년 태풍 ‘매미’에 의한 연화광산 광미유출 사고, ‘02년 태풍 ’루사‘에 의한 금정광산 광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제19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실천수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 각 1명 △최우수상 각 2명 △우수상 각 3명 등 총 18명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에는 하천, 저수지 등 마을 주변의 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 많았다. 고등부 대상 수상작인‘고두물, 그 봄을 기다리며’(이소현, 제주 함덕고 3)에는 글쓴이가 마을의 용천수인‘고두물’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물이 복원되는 과정이 진솔하게 표현됐다. 초등부 대상 수상작인‘호만천의 변화(경기 심석초 안수현)’에도 친구들과 함께 호만천의 오염을 인식하고, 하천 정화를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과정이 꾸밈없이 서술되어 감동을 주었다.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 공모전’은 농어촌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물 사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시작하여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공사는 이 밖에도 민관협력을 통한 농어촌용수의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오염신고센터’, ‘수질보전협의회’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농어촌 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전국 9개의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추가 지정 했다고 밝혔다.* 추가지정 : 강원(3), 충북(1), 전남(1), 경북(3), 경남(1)* 농어촌인성학교 : 청소년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과 마을권역 ※ 2012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 업무협약(MOU)에 따라 공동 지정*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생활체험·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림수산물 판매,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도농교류촉진법 제6조에 따라 지정된 마을)* 마을권역 : 마을간 역사․문화적 배경이 동일하고, 인근 주민간 유대감이 강하여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여러 개 마을을 연계(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완료마을)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12년에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인성학교’를 공동 지정‧관리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6년까지 5차에 걸쳐 110개 마을권역을 지정한 바 있다. 작년에는 ‘농어촌인성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은퇴예정 공무원들의 농촌에서의 제2인생 설계 및 성공적인 노후관리 방법 등을 지원할 ‘(농업․농촌)제2인생설계’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한다.퇴직예정 5년이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10.30(월)부터 11.2(목)까지 4일간 운영되며,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행복한은퇴연구소의 전기보 소장의 ‘제2의 인생목표와 실천방안’ 강의를 통해 퇴직 후 새로운 삶의 계획수립을 안내받는 것을 시작으로, 소통의 기술, 재무 디자인,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농촌에서 행복한 노년 보내기’, ‘치유농업을 통한 행복찾기’ 등 은퇴 후 농촌에서 제2인생을 시작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을 편성하였으며, 전남대 철학과 이강서 교수의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이란 인문학 강의도 마련하였다.실내교육 외에도 김제 삶의 향기,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 발효소스토굴을 방문하여 귀촌사례 듣기, 생로병사 체험 등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도 퇴직 후 제2의 인생설계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영록)는 지난 5개월(6~10월)간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여 국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7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주요 정책서비스를 개선·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정책과제별로 정책수요자(대학생, 지자체, 분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사업담당 공무원으로 회의체를 구성(8명 내·외)하고, - 토론회, 워크숍 등 일부 국민의 의견만을 반영했던 기존 의견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 다양한 관계자 인터뷰, 서비스 직접체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금년에는 정책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7개 과제를 선정하여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주부, 대학생, 지자체 주민대표 등)은 그동안 정책공급자가 보지 못했던 작지만 소중한 정책제안을 쏟아 내었다. 주요 제안 및 성과를 살펴보면,‘귀농·귀촌 상담지원 체계 개선’을 위해, 수요자의 유형을 분류(예: 관심자·준비자·귀농귀촌인)하고, 피상담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추후 상담시 시간 절약·정책악용·중복 수해방지)하여 효율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