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8일(목) 오후,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중식,일식,서양식 관련 외식업계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식용유, 돼지고기 등 식재료 할당관세,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제 등 그간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외식업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하고 있는 인력난 문제에 대해서는 방문취업 자격(H-2) 등 외국인력 도입, 조리·서빙·배달로봇 관련 규제개선을 추진하여 외식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외식업계는 높아진 식재료비와 인력난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고 호소하면서, 재료비 경감과 외국인력 규제개선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외식업계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국민 밥상 물가안정을 위해 경영효율화 등업계 차원의 협조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원유에 고소한 국내산 쌀분말,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공유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원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국내산 쌀분말을 최적비로 혼합,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해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구현한 곡물 우유이다. 또한 장 속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대용에 걸맞게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에 선보였던 300㎖ 대용량 패키지를 그대로 채택해 보다 풍부한 양으로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웰빙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식품 소비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맛과 건강을 고려해 영양 가치가 뛰어난 쌀을 원료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흰쌀우유가 서울우유의 트렌디한 가공유 라인업을 잇는 맛있고 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로컬 육우 맛집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육우순례, 육우 맛집을 찾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육우순례, 육우 맛집을 찾아서!’ 이벤트는 거리두기가 완화됐음에도 장기간의 코로나 19 상황과 재유행 조짐으로 인해 그간 위축되었던 육우맛집들을 발굴해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고 육우 소비를 활성화가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다. 육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가 알고 있는 지역의 숨은 육우 맛집을 위치한 지역과 상호명, 추천 이유 등을 댓글로 적어 소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만든 육우 육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발표는 오는 8월 3일이며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 전국의 육우 맛집들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의 육우판매처로 등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육우자조금 공식 SNS를 통해 소개 될 예정이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내산 육우만을 판매하는 육우 전문매장을 ‘육우인증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육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7월 19일(화) 오후,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업계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간담회에서 주요 커피 생두 수입업체들은 6월 28일 수입 신고분부터 부가세가 면제됨에 따라, 부가세 면제분만큼 생두를 인하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생두 수입업체들의 국내 공급가격 인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커피 가공 ․ 프랜차이즈업체 등과 소비자에게 혜택의 일부를 공유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커피 생두 수입유통업체들은 현재 旣 재고분이 빠르게 소진된 일부 품목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로스팅 커피점 등에 공급을 시작하고 있거나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향후 순차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7월초 부터 시행 : ▲ (블레스빈) 브라질․콜롬비아․에티오피아․과테말라産 등 일부 품목 평균 500원/kg↓, ▲ (우성엠에프) 콜롬비아産 일부 품목 평균 500원↓, ▲ (엠아이커피) 브라질․콜롬비아産 일부 품목 평균 500원↓ * 7월 20일 시행 : ▲ (피델리) 브라질産 일부 품목 평균 300 ~ 400원↓ 농식품부는 생두 수입유통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7월 신메뉴로 선보인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이 출시 보름만에 1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한솥이 이 달 1일 수량한정으로 출시한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하루에 만 개 이상의 도시락이 팔린 셈이다. 특히 지난 주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며 더위를 이겨내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점이 작용했다. 한솥 측은 삼계탕 일색의 보양식 사이에서 오리를 주재료로 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 전략이 통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오리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가격을 6,900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개월째 계속되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이 1만 5,000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0년에 가까운 도시락 업력에서 비롯된 구매력 등 한솥 만의 노하우가 담긴 알뜰한 가격이다. 오리를 오븐에 구운 조리법으로 일반적인 훈제오리에 비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도 소비자 반응이 좋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21일부터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밀크치어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MILK CHEERS! 맛있다 우리 우유! 라는 주제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SNS채널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식물성 대체음료나 수입산 멸균유와는 비교할 수 없는 국산우유의 신선함, 안전성, 품질 등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 우유를 건배하는 방향을 선택해 인증샷을 촬영한 후 #MILKcheers! #국산우유 #우리우유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 종료 후, 해시태그 검색으로 다른 참여자와 사진 상으로 건배에 성공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시원한 팥빙수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단, 건배 사진으로 촬영하는 우유는 반드시 국내산 우유이어야 하고, 다른 음료는 제외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해도 좋은 대국민 밀크치어스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과 소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매년 약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창립 85주년을 맞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대한민국의 대표 유업체이다. 서울우유가 10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
최근 친선 경기를 위해 내한했던 토트넘 선수단과 현지 기자들이 한국에서 맛있게 먹은 대표 음식으로 한우를 꼽아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들이 즐긴 한우 먹방은 SNS나 온라인으로 확산되며 연일 관심을 끌었다. 평소 소고기를 주식으로 즐겨 먹는 외국인도 감탄하는 한우고기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함께 그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부위별 맛의 특징은? 예로부터 한우는 부위마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일두백미(一頭百味, 한 마리에서 백 가지 맛이 나온다)’라고 불려왔다. 크게 머리 쪽에서부터 윗부분에는 목심, 등심, 채끝과 안심, 우둔 부위가 자리하고 있으며, 아래쪽으로는 앞다리살, 사태, 갈비, 양지, 설도, 사태 부위가 위치해있다. 이중 구이용으로 유명한 대표 부위는 안심과 등심, 채끝, 갈비다. 한우 부위 중 가장 양이 적게 나오는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고 고깃결이 부드러워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안심은 소의 가장 중앙부, 안쪽 심에 붙어 있어 운동량이 적어 매우 연하고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한우고기 대표 부위인 등심은 갈비뼈의 바깥쪽을 감싸고 있어 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식물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한 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4시간을 주기로 자전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하루를 주기로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생체리듬을 가지며, 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생체시계 유전자’라고 한다. ‘생체시계 유전자’는 한곳에서 이동 없이 평생을 사는 식물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능 요소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광합성을 하거나 병해충의 공격이 빈번한 시간대에 방어 물질을 분비하는 것, 기공을 여닫아 수분을 조절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얼어 죽지 않도록 체내 지방과 탄수화물을 저장하는 등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생체시계 유전자를 조절해 식물이 생산하는 물질의 양을 가감하거나 기온과 수분 변화에 의한 스트레스 환경에 적응하게 하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CRISPR/Cas9)으로 배추의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해 배추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육종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수행됐다. 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인 PRR1(peseudo response regulator)은 고온과 저온에서 식물의
고물가 시대에 외식 물가까지 잇따라 상승하며 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수치다. 이 가운데 이르게 찾아온 숨 막히는 무더위까지 지속되자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업계는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간편 식재료를 선보이며 ‘홈밥족’ 겨냥에 나섰다. 특히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고 조리 시간은 줄여주는 육수, 드레싱, 페스토 등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 국물 요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육수 재료를 장시간 우려내야 하는 육수요리에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정식품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이 주목 받고 있다. ‘간단요리사 채소육수’는 별도로 물을 더하거나 간을 맞출 필요 없이 육수를 붓기만 해도 감칠맛 나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온요리용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을 우려내 깊고 깔끔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