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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다가오는 초복, 한우 보양식으로 우(牛)라차차!”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한 한우 별미 보양식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고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보양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한우 중에서도 가성비 좋고 별미로 꼽히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기력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을 소개한다.

 

 

◆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쫄깃한 식감, 뜯는 재미가 더해진 한우 별미 보양식

한우 부산물 중에서도 꼬리와 우족은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쫄깃한 식감과 뜯는 재미까지 갖춰 별미 보양식으로 즐기기 좋은 부위다. 또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피로 회복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력 보충으로 제격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는 “여름은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보양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의서인 동의보감에 '한우는 허(虛)한 것을 보하고 비위의 기운을 늘려주며 기와 혈을 길러주는 음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 따끈하고 진한 국물의 대표 보양식 ’한우 꼬리곰탕‘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뽀얀 국물의 진한 고깃국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꼬리곰탕은 진한 국물과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은 음식이다.

 

한우 꼬리곰탕은 음식점에서 사 먹어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고아 먹거나, 간편식으로 구매해 즐기면 합리적인 가격에 몸보신이 가능하다. 한우 꼬리를 찬물에 담가 핏물 제거 후 한번 데쳐준 뒤, 다시 물을 부어 센불에 1시간은 끓여주다가 2시간은 약한 불에 뭉근하게 끓여주면 뽀얀 국물의 곰탕을 만들 수 있다.

 

◆ ’이열치열‘에 강한 중독성! 더위 물리치는 ’마라 우족찜‘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매운 음식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른바 ’마라 맛‘ 열풍이 불며 라면, 치킨, 떡볶이까지 강한 마라 향신료를 넣어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마라 맛 음식에는 중국 당면, 분모자 등 쫀득한 식감의 재료를 곁들이는 것 또한 유행하면서 먹방 유튜버들 사이 쫄깃한 식감의 한우 우족도 마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라 우족찜의 긴 조리시간이 부담스럽다면 전자레인지에 5분으로 완성되는 간편식도 있다는 사실. 한우 우족찜은 다양한 재료와 곁들여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각종 야채나 면사리, 떡, 치즈 등을 추가해도 좋고 주먹밥을 더해 포만감을 더할 수 있다.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마라 맛 소스나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주면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마라 우족찜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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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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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키는 푸른 미래” 어린이의 목소리로 채운 기후 이야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하여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기후탐험 월드카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구사랑탐사대 13기 어린이 대원과 가족,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기후탐험 월드카페」는 식물원·수목원이 기후변화 교육 및 시민 참여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민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활용, 인공지능 기반 과학 기사 탐색,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학습 요소를 접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위협, ▲실천 가능한 기후 행동, ▲기후 과학 탐구와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상 속 행동을 바탕으로 직접 보드게임을 제작하며 기후 개념을 놀이로 체득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올해 봄 진행된 ‘벚꽃엔딩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어린이 가족 3팀에게는 국립수목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들은 벚꽃 개화·낙화 시기를 관찰하며 기후변화를 체험한 경험을 공유하였고, 시민참여형 기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