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토)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5.5℃
  • 구름조금대전 5.0℃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6.3℃
  • 구름조금광주 7.5℃
  • 맑음부산 7.4℃
  • 구름많음고창 5.4℃
  • 구름조금제주 9.7℃
  • 구름많음강화 1.9℃
  • 구름조금보은 4.8℃
  • 구름조금금산 4.8℃
  • 구름조금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과실류 물가상승률 두 달 연속 하락, 햇과일 공급 확대로 점차 가격 안정 기대

- 과실류 물가지수 전월 대비 2.0% 하락, 제철 과실류 가격 안정세
- 8월 햇과일 본격 출하시 가격 안정 전망, 소비자물가지수도 하락 전망

  <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

 

  8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과실류 물가지수는 전월 동월 대비 21.0%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는 2.0% 하락하여 6월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 7월 물가상승률(전월비/전년동월비, %) : (농축산물) 1.2/6.2, (농산물) 0.9/9.0, (곡물) 0.0/5.7, (채소) 6.3/△1.6, (과실) △2.0/21.0, (축산물) 1.5/2.2

 

  여름철에 주로 소비되는 제철 과실류는 작황이 양호하여 공급 여건이 좋아 전년 동월비 참외 17.7%, 수박 2.5% 하락하고, 복숭아 2.2%, 포도 5.1% 수준으로 안정세이다. 한편 사과·배는 저장 물량 부족으로 각각 전년 동월비 39.6%, 154.6% 상승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다만 사과·배의 7월 대형마트 과실류 중 매출액 비중**은 9.7%로 낮은 수준이다.

 

  * 7월 품목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 %) : 참외 △17.7%, 수박 △2.5%, 복숭아 2.2%, 포도 5.1%, 블루베리 △1.3%, 체리 △5.4%, 사과 39.6%, 배 154.6% 등

 ** 대형마트 등의 과실류 7월 매출액 비중(‘21~’23) : 사과 8.5%, 배 1.2%, 참외 4.3%, 수박 25.5%, 복숭아 22.6%, 포도 5.9% 등

 

  < 과실류 수급 동향 및 전망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간한 8월 과일 관측에 따르면, 제철 과실류 중 복숭아는 올해 양호한 작황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도 또한 전반적으로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평년 이상 생산, 8월 이후 출하량 증가 및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 복숭아·포도 생산 전망(KREI 8월 관측) : 복숭아 187.2천톤(평년대비 1.9%↓, 전년대비 15.2%↑)
포도 196.1천톤(평년대비 13.1%↑, 전년대비 5.6%↑)

 

   사과, 배는 모두 생육 상황이 전년 대비 양호하여 사과는 평년 수준, 배는 평년 이상 수준 생산이 전망된다. 7월말부터 출하되는 썸머킹, 쓰가루,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와 원황 등 조생종 배, 8월 중순부터 출하되는 신고 등 만생종 배는 생육이 매우 양호하여 이른 추석(9.17.) 수요에 대비한 공급량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2일 현재 사과·배 도매가격은 각각 7월 대비 하락하였으며, 햇과일 출하가 본격화되는 8월은 소비자물가지수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사과·배 생산 전망(KREI 8월 관측) : 사과 472~490천톤(평년대비 3.9~0.2%↓, 전년대비 19.6~24.3%↑)
배 220.8천톤(평년대비 11.3%↑, 전년대비 20.1%↑)

 ** 8월 2일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 사과 44,341원/10kg(7월 57,527원 대비 22.9%↓)
배 94,278원/15kg(7월 169,763원 대비 44.5%↓)

 

  농식품부는 현재와 같이 양호한 사과·배 생육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수확기까지 고온, 태풍 등 기상변수,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한우 지육 반입부터 반출까지, 전 과정 실시간 정보관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고기 가공 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에서는 한우고기(지육)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 처리 실적 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소·돼지·닭/오리/계란을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한우고기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루어져 실시간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저작권등록(제 C-2024-053600호)

식품

더보기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성료... 소외이웃에 베지밀 전달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SNS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료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목표치인 25,000℃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정식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2만 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정식품이 기부한 베지밀의 누적 수량은 총 13만여개에 달한다. 올해 캠페인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의 ‘10℃일반(십시일반)’을 부제로 진행됐다. 정식품 공식 SNS채널 내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 온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의 목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