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국내 최초 알레르기 개선 효과 밝혀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 고유의 나물 ‘쑥부쟁이’의 건강 기능 효과를 밝히기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을 한 결과, 알레르기 완화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쑥부쟁이(Aster yomena)는 이른 봄, 들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국화과 다년생 야생초다. 부드러운 질감에 쓴 맛이 나며, 서늘한 성질을 갖는다.겨자 향과 나무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산에 나는 흰 국화라 하여 한방에서는 ‘산백국’이라 부른다. 민간에서는 전통적으로 감기나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등을 치료하는 데 이용했다. 실험은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이지 않은 쥐와 먹인 쥐로 나눠 진행했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2주 간격으로 두 차례 오브알부민(Ovalbumin)을 주사했다.이어 쑥부쟁이 추출물을 4주간 경구 투여한 쥐 집단의 혈청에서는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IgE)과 히스타민 농도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도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인 집단에서는 정상 생쥐 수준으로 조절됐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IL4, IL5 분비는 76%, 65% 낮아졌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사
- 외식업계와 식재료 생산업계간 만남의 장(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원, 9.13~9.14) 마련- 구매약정 체결식(산청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일원에서 2018년도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産地)로 초청하여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13년부터 매년 8회~9회 정도 개최하고 있으며, 외식업계에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주는, 외식-농업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계약실적:('13.) 33억원→('14.)105억원→(‘15.)127억원 식재료 품평회(아산시)이번 행사에는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 회원사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회원사 50여명이 구매자로 참여하며, 익산시 관내 식재료 생산
- 9.11.~9.13.(3일간), 이벤트 참가자에게 아침 식사권 증정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은 농림 축산식품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섭취와 쌀 소비 유도를 위해‘천원의 아침밥 캠페인’현장 이벤트를 9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이벤트(‘천원의 아침밥으로 활기찬 하루’)는 9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인천대, 충남대, 전남대에서 진행하며, 아침밥을 먹고 얻어지는 장점을 재미난 미션 형태로 구성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하이파이브로 두뇌깨우기, 스트레칭으로 건강지키기, 풍선불기로 다이어트하기 등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천원의 아침 식사권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의 폭을 넓히고,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쌀박물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icemuseum)을 통해서도‘아침밥 먹기 캠페인 응원릴레이(9.10.~9.21.)’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청년들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11월 16일까지 전국 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은 ‘천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 이하 ‘교육원’)은 오는 11일부터 4일간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정책을 이해하고, 식․약용 및 사료 등 곤충자원별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곤충산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원은 곤충산업 과정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1회는 금년 7월에 실시하였고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과정은 산업계․학계․정부기관 등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내․외 곤충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 식용․약용․사료용 등 곤충의 이용 및 산업화방안, 곤충시장의 판로 및 마케팅전략, 곤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교육기간 중 하루는 유용곤충연구소 및 곤충농가 등을 현장 방문하여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농식품부 2017 곤충․양잠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7년말 곤충 농가․기업은 2,136개소로 ’16년 1,261농가 대비 69.4%가 늘어났다.곤충자원별 신고자와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195개소(166억원), 장수풍뎅이 415개소(24억원), 귀뚜라미 384개소(56억원
- 식중독균(E.Coli)의 바이오필름제거는 살균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나효소 처리를 이용한 경우 효과적 제어 가능 ㅇ식중독균은 식품과 접촉하는 표면에서 바이오필름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살균제에 강한 내성을 보유하여 문제가 된다. 이에 효소(roteinase K 등)를 이용하여 식중독균(장출혈성 대장균, E. coli O157:H7)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살균제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효과적 바이오필름 제어 방법을 개발함 최근 다양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에서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중 장출혈성 대장균(E. coli O157:H7)의 바이오필름을 제어하여 한층 더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 coli O157:H7 - 장출혈성 대장균. 대장균 표면의 단백질 O항원체 중 157번째로 발견되었다는 데에서 O-157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1982년 미국에서 소의 대변에서 처음 발견된 항원이다.) 바이오필름(Biofilm)이란 식품제조 공정상이나 식품 조리와 같이 식품을 자주 다루는 환경에서 식품이 자주 접촉하는 스테
- 농식품부-대한상의 우리 농식품 구매 활성화 캠페인 전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이하 대한상의)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여름의 폭염 장기화,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식품부와 대한상의가 함께 마련했다. 추석 등 명절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이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285개 품목이 수록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상의회관 내에 「우리 농식품 홍보관」도 설치하여 대한상의 직원 및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대한상의는 5일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 캠페인 참여 안내
- 농촌진흥청, 9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9월에는 율무, 무화과, 쇠고기 우둔살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율무는 우리에게 차로 친숙한 곡물로,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아 신진대사를 돕는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루테인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 칼륨 함유량이 높아 부종 예방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가급적 덜 도정한 율무를 선택한다. 쌀과 마찬가지로 속껍질을 벗기지 않고 도정한 율무에 영양이 더 많기 때문이다. 국산 율무는 골의 폭이 좁고 연한 갈색을 띠는데 수입 율무는 골이 넓고 진한 갈색을 띠며 윤기가 적고 찰기도 덜하다. 율무를 넣어 밥을 지으려면 쌀보다 2배 이상 충분히 불려야 부드럽게 먹기 좋다. 차로 마실 때는 팬에 노랗게 될 때까지 볶은 뒤 우려낸다. 또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으므로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 보관한다. 조리법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 시장의 활성화 및 주류(主流)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 중심의 ‘2018 LA K-Food Fair’를 9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18.7월말 기준 전체 농식품 수출은 4,020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4.9%로 증가하였고, 對미 수출은 439.3백만불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로 농식품 수출 호조세를 주도하고 있다. * 주요 품목 음료(42.3백만불), 라면(30.8), 궐련(30.7), 비스킷(17), 인삼류14.9), 고추장(7.4) 배(7.1) 등미국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9%(‘18.7월기준)로 단일 국가 단위로는 일본·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최근 미국 경제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가계 내 지출 가능한 소득이 증가에 따라, 이에 따른 구매력은 고스란히 미국 식품 트렌드에 반영되고 있다.2017년 미국 식품은 신선과 간편, 클린이팅* 키워드가 소비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건강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Clean Eating :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 컵 사이즈
- 한국식품연구원, 생물전환기술이용 재결정화 밤 전분 제조 기술 개발- 대조군과 비교하여 약 20%의 체중 감소 효과 입증- 재결정화 밤 전분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소재로 활용 기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 헬스케어연구단 서동호 박사는 밤 전분의 난소화성 전분 함량을 극대화하는 생물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체중조절 효능을 갖는 소재를 발굴하였다고 발표하였다.밤은 타 견과류와 비교하여 칼로리 및 지방 수준이 매우 낮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밤의 과육 중 가장 많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분에 대한 영양학적 구성 및 효능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산 밤 전분의 영양학적 구성을 밝혀내고,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하여 비소화성 전분 함량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밤 소비 확대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분은 영양학적으로 빠르게 소화되는 전분, 천천히 소화되는 지소화성 전분, 소화가 되지 않는 난소화성 전분으로 나누어지며, 이중 난소화성 전분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되는 소재로 대장암, 고혈당,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예방하
- 안성팜랜드에서 제1회 녹용품평회 개최,- 고품질 녹용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기대 한국양토양록농협과 농협은8월30일(목) 10시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종합행사장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수상자와 함께하는 김태환축산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한국양토양록농협 안현구조합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과 농협(회장 김병원)은 8월 30일(목) 10시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종합행사장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녹용 품평회는 국내산 녹용의 품질향상을 통한양록산업 발전과 사슴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녹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금번 품평회는 사슴농가 35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출품 50벌 등 총70벌의 녹용이 전시되었으며 농가출품 녹용을 사슴농가가 직접 평가하여 우열을 가렸다. 평가결과 대상에는 김계창 농가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300만원 상당 사료를 부상으로 수여 받았으며, 금상 농협중앙회장 표창은 한의석 조합원 등 총 11명의 농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