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이번 여름 이상 고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심각해질 것을 대비하여 양식어가의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보험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6월 27일(목) 보험 사업자인 수협중앙회와 함께 보상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현재 28개 양식 품목* 및 시설물에 대해 양식 재해보험을 운영 중이다. 양식 재해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별 예산 사정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 넙치, 전복, 굴, 조피볼락,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쥐치, 볼락, 숭어, 강도다리, 능성어, 가리비, 홍합, 다시마, 톳, 멍게, 미역, 김, 뱀장어, 송어, 미더덕, 오만둥이, 터복, 메기, 향어, 전복종자 특히나 올해는 우리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양식어가 피해 대응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8개 양식 품목 중 고수온에 특히 취약한 5개 품목인 넙치, 조피볼락, 전복, 강도다리, 멍게에 대하여 가입 기한*을 올해에 한해 당초 7월 1일(월)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26일(수) ‘2024년도 제1회 손실보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 내수면 가두리 면허연장 불허에 따른 손실보상과 관련된 내용을 심의하기 위해 2021년 5월 정부와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 마련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약 25년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 3일부터 시행하고, 5월 20일부터 손실보상금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첫 번째 대책위원회에서는 공고에 따라 신청한 보상 신청인이 피해어업인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면허연장 불허에 따른 손실보상금 지급 여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면허연장이 불허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6월 26일(수)부터 7월 15일(월)까지 ‘제2회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의 발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 ‘Make(만들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명품을 만드는 대회를 의미 ‘업사이클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창의적인 발명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행사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현장에 직접 해양쓰레기를 가져와 이를 활용한 발명품을 제작하여 시연하고,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게 된다. 작년에는 예선 26팀(초등부 14팀, 중·고등부 12팀)이 참가하였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바다 청소 배’ 등 20개 작품(20팀)이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발명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5일(월)까지 발명 기획안과 참가신청서 등을 운영사무국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7월 18일(목) 예선심사를 통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별로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하고, 7월 27일(토)~28일(일) 국립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25일(화) 대전 KW 컨벤션센터에서 수산부산물*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산부산물, 똑똑한 창업 톡톡(Talk Talk!)’ 행사를 개최한다. * 수산물의 포획·채취·가공·판매 등의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물질(껍질, 뼈 등) 2022년 7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수산부산물 창업기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보도블록, 인공어초, 모래 대체재, 세안제, 건강기능음료, 반려동물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다만, 아직 수산부산물 재활용이 본격화된 기간이 짧아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 법 시행 전 0개 → 2023년 기준 수산부산물 처리업체 25개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창업기업들이 서로의 제품을 소개하며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사업을 산업화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 대부분이 창업기업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 전문가,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가 참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1일까지 이틀 간 대구에서 ‘2024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안전 보건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사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시공 및 사업관리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해상 및 선박 작업 시 겪었던 위험 사례와 위험 요인을 제거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며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란 폐쇄성 해역에 쌓인 오염물질을 선박으로 수거해 처리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으로 올해는 부산북항, 울산 온산항, 포항구항 등 4개 해역에서 약 20만㎥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공단은 사업장의 안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정화사업 대상 사업지 내 해역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도급사업장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6월 19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국민 보호 협력 체계 강화 및 해외에서 발생하는 우리 선박 사건사고 신속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간 양 기관은 해외에서 우리 국민 피해 선박사고 발생 시 해외 사건사고 대응 주무부처인 외교부가 재난 수습을 총괄하고, 해양수산부가 선박과 선원 보호 및 선박과 관련한 기술지원을 담당하며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협력해 왔다. 최근 홍해․아덴만 내 후티 반군의 화물선 공격, 소말리아․서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피해* 등 외항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양 기관 간 더욱 높은 수준의 협업이 요구된다. * ‘24년 1분기 전 세계 해적 사건 33건 발생, 지난해 동기 대비 22%(27건) 증가 이에, 양 기관은 해수부 종합상황실과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해외 선박사고 발생 시 각 기관 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신속대응 체계를 소개하고, 해외 사건사고 대응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 긴급연락체계(핫라인) 구축 및 해외재난 대응인력 인사교류 추진 계획을 검토하는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민들에게 크루즈 여행을 널리 알려 크루즈 여행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외국적 크루즈선의 기항이 증대될 수 있도록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올해 크루즈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는 55팀(110명)의 일반 체험단*과 크루즈여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5팀(10명)의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60팀(1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반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1팀당 2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그간 해양수산부가 운영한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되었던 국민은 중복 참여 불가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은 9월 17일(화) 속초항에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하여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관광*한 후, 9월 21일(토)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2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 (사카이미나토) 각종 요괴 캐릭터를 활용한 요괴마을, 유시엔 정원 등 (가나자와) 산수정원 겐로쿠엔, 전통 찻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6월 17일(월) 크루즈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지난 4월, 해수부와 문체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방한 관광 여행사와 크루즈 선사,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공사 등 기항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방한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과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 직위에 대해 인사교류 실시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형 크루즈(17만 톤급 이상) 1회 기항으로 4~5천 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 외래 관광객 서울 방문 80.3%, 수도권 외 지역 합산 47.9%(‘23, 외래관광객조사, 문체부) ** 어촌‧연안이 위치한 74개 시‧군‧구 중 31개(41%)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내일신문(공동대표 장명국·문진헌)과 함께 6월 17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54명, 단체 34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개척 정신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과 내일신문 누리집(www.naei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 (우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4층(인의빌딩) 한국해양재단 (전자우편) join@ocean.or.kr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9월경)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 12월 중 제18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을 수여하고, 국무총
정부는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 등에 대비하고, 강건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을 긴급 마련하였다. *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6. 14.,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안건) 먼저,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나,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 및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부는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적선사 HMM을 통해 ①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美)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하여 중동 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②하반기 중으로 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7척(총 7만 TEU 규모)을 주요 노선에 투입*하고, ③항차당 1,685TEU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전용선복 제공을 추진하는 등 국적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을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 7~11월 중 美서안(13K 컨테이너선 5척) 및 동남아(1.8K 컨테이너선 2척) 항로 투입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