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0월 9일(수) 충북 단양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될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였고, 휴일에도 배추 생산과 출하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올해 10월 중순에 출하될 배추는 8월과 9월 고온과 가뭄으로 뿌리 활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월 들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호전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실장은 “10월 상순 대비 중순과 하순 출하물량은 각각 2.5배, 4.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출하되는 배추는 9월과 달리 품위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0월 상순과 중순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가을배추 초반 물량의 조기 수확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10월 15일까지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 중이며, 필요시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배추 소비자 가격이 높아 걱정이 많았으나 10월 들어 전반적으로 내림세로 전환중이고, 기상여건이 잘 받쳐준다면 10월 말부터는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가격 하락
정부는 2022년 기준 28.6% 수준인 콩 자급률을 2027년까지 43.5%로 높이기 위해 전략 작물 산업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콩 생산 기반 조성과 국산 콩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이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권역에 콩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품질 균일화를 위한 수확 후 종합처리, 지역특화 콩 제품개발까지 연계해 콩 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산단지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까지 가능한 융복합단지를 육성하는 것이다. 현재 충남 당진, 전남 함평, 충북 괴산, 경남 사천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특화단지 모델로 육성되고 있다. 내년에는 경기 파주, 경북 영주로 넓혀갈* 예정이다. * 충남 당진(‘23~’24) 전남 함평(‘23~’24) 충북 괴산(‘24~’25) 경남 사천(‘24~’25) 경기 파주(‘25~’26 예정) 경북 영주(‘25~’26 예정) 가장 먼저 사업이 적용된 충남 당진의 경우, 습해를 줄이고 콩 수확량을 늘리는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투입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0월 9일(수) 충북 단양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될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였고, 휴일에도 배추 생산과 출하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올해 10월 중순에 출하될 배추는 8월과 9월 고온과 가뭄으로 뿌리 활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월 들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호전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실장은 “10월 상순 대비 중순과 하순 출하물량은 각각 2.5배, 4.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출하되는 배추는 9월과 달리 품위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0월 상순과 중순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가을배추 초반 물량의 조기 수확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10월 15일까지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 중이며, 필요시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배추 소비자 가격이 높아 걱정이 많았으나 10월 들어 전반적으로 내림세로 전환중이고, 기상여건이 잘 받쳐준다면 10월 말부터는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가격 하락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0.7포인트) 대비 3% 상승한 124.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4.4월) 119.3 → (5월) 120.6 → (6월) 121.2 → (7월) 121.0 → (8월) 120.7 → (9월) 124.4 품목군 ’24.9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4.8월 증감폭 (증감률) ’23.9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13.5 110.2 3.3 (3.0%) 126.3 -12.8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산 수산물의 현지 외식업계 진출을 위한 ‘K-시푸드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 호레카(HORECA)* 시장 수요처 발굴을 위해 한국산 수산물을 수입하는 현지 고급 호텔, 레스토랑, 식자재 공급업체 등 구매 바이어 50여 명을 초청해 63회의 온라인 1:1 구매상담회와 현장 품평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3만 달러의 상담 성과와 2건의 현장 MOU 계약이 성사됐다. * HORECA : Hotel, Restaurant, Catering, Cafe 등의 B2B 외식업계 시장 구매상담회에서는 신선한 한국산 생굴, 전복, 장어, 해조류 등 원물을 비롯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김, 피쉬칩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두루 선보여 상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알아랍과 주메이라비치호텔 출신 류지훈 셰프와 협력해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현장 시식 품평회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K-시푸드의 우수성과 다양한 접목 가능성을 집중 홍보했다. 중동 최대 식자재 공급업체 셰프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른면 9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여 3월 정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확연한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사과, 배 등 과실류의 안정세가 뚜렷했다. 과실류는 올해 재해 피해가 없고, 꽃이 피기 전부터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해 주기적인 작황 점검과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하여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보다 2.9%, 전월보다는 6.9% 하락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년보다 0.6% 상승하고, 전월보다는 2.2%상승하는데 그쳤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정부 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보다 각각 1.6%, 2.6%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22년 9월 정점 이후 1년간 완만한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채소류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해 전월보다 18.6%, 전년보다는 11.5% 상승하였으며. 특히, 배추, 시금치 등 고온에 취약한 품목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다만, 기온이 하락하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낙농 기술과 유전자원, 사료, 동물약품 등 국내 후방산업을 결합한 ‘한국형 낙농기술’ 수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낙농 산업 수출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학술회의를 9월 27일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표적인 목축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낙농 기술이 미흡해 젖소의 하루 산유량이 한국의 1/4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낙농 분야 수출기업 4개사와 중앙아시아 5개국* 축산관계관, 현지 농업인과 구매상(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농촌진흥청은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보급한 한국형 낙농 기술과 성과 △ 우량 유전자원(정액·수정란)을 활용한 번식·육종 기술 △젖소 생애 전주기 질병 관리 기술 △스마트 낙농 기술 및 수출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젖소 우유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국형 낙농기술과 연계해 국내기업이 보유한 수출 유망 기자재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주요 기자재들은 △유전자원(정액·수정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30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3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많은 냉동오징어, 활가리비, 활참돔, 활낙지와 제철 수산물인 꽃게, 새우를 중점 점검 품목으로 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 2천톤 이상 수입 수산물 중 원산지 표시 위반 상위 품목(’24.1.1.~8.28.) : 오징어(28건), 활가리비(19건), 활참돔(17건), 활낙지(16건) ** 서해 꽃게 어획량 : ‘24년 봄어기(4.1.~6.20.) 8,866톤, 가을어기(8.21.~11.30.) 5년 평균 11,397톤 점검반은 점검 품목을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와 소매업체 약 2,500곳 이상을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원산지 표시
지금은 김장철이 아니며, 통상적으로 추석 성수기 이후 배추의 가정 수요는 감소하고, 외식·김치업체 등 상시 소비처 위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김장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11월 중순∼12월 중순 사이에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배추 수요는 김장 수요라고 볼 수 없으며, 추석 성수기도 지나 일반 가정보다는 외식·김치업체 등의 수요입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배추도 고랭지배추로 김장철 가을배추와 구분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27일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필요한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수요처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도입된 수입 신선배추는 외식 및 식자재업체 등 수요처의 품질 확인 등을 거친 후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도매시장에 공급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판매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9월 26일자 배추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포기당 9,680원이며, 전통시장이 평균 13,125원, 대형유통업체 등에서는 7,843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인터뷰한 ‘3포기 9만원에 판매하는 사례’는 찾을 수 없었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시장의 경우에도 최고 21,00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여름배추의 생육이 부진해 김장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1월 초까지는 공급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 측면에서는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지나 일반 가정 소비는 크게 감소하고, 외식업체 및 김치업체 등 상시 수요처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식품부는 주요 수요처의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9월 상순부터 신선배추 수입을 검토하여 현재 초도 물량(16톤)이 국내에 반입되었고, 향후 수출국 상황, 국내 배추 작황 등을 감안하여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민간에서의 수입도 촉진하고자 관세를 인하(27%→0)하는 할당관세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매가격의 급등을 방지하고자 농업인 등에게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 지급 및 계약재배 물량 조기출하를 장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지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 추진의 영향과 최근 기온이 하락해 다소 생육이 회복되면서 가격도 내림세로 전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도매가격(상품) : (9.중순) 9,537원/포기 → (9.23) 11,895(정점) → (9.24) 8,380 →(9.25) 8,184 → (9.26) 6,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