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 하락한 117.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유지류 가격은 하락하였고 육류, 유제품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9월) 121.9 → (10월) 120.9 → (11월) 120.8 → (12월) 119.2 → (’24.1월) 118.2 → (2월) 117.3 품목군 ’24.2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4.1월 증감폭 (증감률) ’23.2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13.8 119.9 △ 6.1 (△ 5.0%) 146.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마련하였고, 그 일환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 * 농식품 원산지 위반 중 통신판매 비율: (’19) 6.9% → (’20) 19.9 → (’21) 26.7 → (’22) 26.1 → (’23) 25.0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티비(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이며,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❶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❷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❸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❹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표시한 제품, ❺수입직구 제품에 원산지 한글 표시를 누락한 제품 등이다. 특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월 29일(목)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하여 주요 과일의 공급․판매 현황과 함께 농축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도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설 이후에도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시장에 확대 공급키로 한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판매현황을 살펴보고 국산대체과일(딸기, 토마토 등) 공급, 축산물(계란, 돼지고기) 할인판매 등 정책효과를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한 이마트의 경우 2월 29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32개 매장에서 3월 3일까지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사과, 배 등 국산 과일을 살펴보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 유통업계도 공급에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양은 조금 못하지만 맛과 영양이 정상과에 못지 않은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며, 마트를 방문한 주부에게 “비정형과 할인 판매가 사과 가격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물어보고 최근 물가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 이후에도 한우, 한돈, 수산식품 등 농수산물의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❶ (한우) 3월 중 2차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최대 50% 할인 농식품부는 설 명절(1.29~2.9)에 이어, 3월에도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일명, 소(牛)프라이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가 평시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할인대상 부위는 매장 사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2월 중순 기준 한우 소비자가격은 100g에 등심 1등급은 9,253원, 설도 1등급은 4,15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8%, 3.7%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은 등심은 7천 원대, 불고기‧국거리는 2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소고기는 농축산물 중 돼지고기 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월 26일(월) 경상북도 김천시를 방문하여 올해부터 추진 중인 김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과․포도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먼저 한훈 차관은 2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되어 2026년부터 연간 2만 3천 톤 규모의 김천 지역 포도, 복숭아 등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훈 차관은 경상북도 및 김천시의 생육 관리 상황 및 사과, 포도 등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3~4월 발아기‧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지자체‧농협 등 모두 이 시기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3년 국내 어업(연근해어업, 해면양식업, 원양어업, 내수면어업) 총생산량이 2022년(361만 톤) 대비 1.8% 증가한 368만 톤이며, 생산금액은 2022년(9조 2,494억 원) 대비 0.4% 증가한 9조 2,88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2023년 국내 수산물생산량 및 생산금액(단위: 톤, 억 원, %) > 구 분 생산량 생산금액 2022년 2023년 증감률 2022년 2023년 증감률 전 체 3,610,461 3,678,415 1.8 92,494 92,883 0.4 연근해 888,694 955,955 7.6 40,430 43,672 8.0 양 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할인행사 세부 내용은 붙임 참조(할인대상 부위 및 할인율은 매장 사정 등에 따라 변동 가능) 2월 상순 기준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
❶ 사과‧배 가격 상승은 지난해 냉해 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정부는 성수품 수급 대책을 통해 설 성수기 동안 사과‧배 가격을 전년 대비 각각 10.4%, 18.9%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였습니다. * 생산량 : (사과) 394천톤(평년비 22.5%↓, 전년비 30.3%↓)( 배 ) 184천톤(평년비 10.2%↓, 전년비 26.8%↓) ** 설 성수기 소비자가격 : (사과) 26,412원/10개(전년 성수기 대비 10.4%↑)( 배 ) 32,725원/10개(전년 성수기 대비 18.9%↑)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과일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설 성수기(1.19.~2.8.) 동안 사과‧배 공급 물량 평시 대비 2배 이상 확대,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할인 지원(685억원), 유통업계와 연계한 반값 이하 판매 등을 추진하였으며, 설 이후에도 할인 지원, 비정형과‧소형과 공급 등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4년 주요 과실의 생산 안정을 위해 1월부터 사과‧배 등에 대해 민관 합동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습니다. ❷ 기사에서 인용한 넘베오(numbeo.com) 자료는 국가별 물가 비교 근거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전북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해 온 ‘신동진’ 벼의 병 발생이 많아지자 대체 품종으로 ‘참동진’*을 선정하고 보급 확대에 힘써왔다. 정부 시책과 더불어 ‘참동진’의 우수한 특성이 알려지면서 보급 3년 만인 2023년 재배면적이 6,993헥타르(ha)**로 늘었다. *전국 대표 품종(’18~’22, 우리나라 재배면적 1위)인 ‘신동진’의 우수한 장점(중대립 쌀알, 밥맛)은 유지하면서 단점(벼흰잎마름병 저항성)을 보완함(’21 품종보호출원, ’23 등록) **(’21) 20ha → (’22) 3,502 → (’23) 6,993(전북 3위, 신동진(49.7%)>동진찰(11.2)>참동진(6.5))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동진’의 상표 가치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품종판별 기술과 분자표지 개발 등 품질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원료곡이 생산, 유통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동진’> <‘신동진’> <DNA 분자표지> 다른 품종과의 혼입 여부를 가려 품종을 판별하는 기술 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3일 앞둔 시점에서 설 차례상 차림비용과 농축산물 가격이 너무 높아 국민 부담이 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❶ 먼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설을 4일 앞둔 2월 6일 실시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309,641원으로 지난해 설 5일 전보다 0.7% 상승하여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통시장은 283,233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36,048원으로 지난해보다 1.1% 하락하였다. 다만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붙임1], [붙임2] aT 2024년 설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결과 참조 설 명절을 앞두고 aT 등 6개 기관‧단체에서 설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각 기관‧단체별로 조사 품목의 규격 및 비율, 조사 지역 및 장소, 정부 할인지원 반영 여부 등이 상이하여 조사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붙임3] 설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기관 현황 참조 예를 들어 aT는 전국 23개 도시의 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34개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