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과 함께 서울우유 제품 2천개, 생수 2천개, 즉석밥 3천 6백개의 구호물품을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4개 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수도권영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 구청에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2020년~2021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 2022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및 우유 및 음료 4만8천개를 지원 등 꾸준한 구호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민방위에 대한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 민방위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제도개선은 1975년 민방위대가 창설된 이후 2022년 현재 약 342만 명의 민방위대가 편성되어 있으나, 기관 간 편성 대상자 정보 공유 오류 등으로 편성·교육 운영 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그간 민방위 편성 고지 시 교육 통지서(등기우편, 3회)를 본인이나 가족(대리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고, 해외 장기체류 등 편성·교육 제외 대상도 본인 또는 가족이 관련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직접 신청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와 같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민방위 편성·교육 관련 전자적 고지방식의 확대를 추진하고, 본인 신고 절차 등을 간소화하여 보다 편리한 민방위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전자적 고지 방식과 더불어 「국민비서*」 등을 활용한 민방위 알림서비스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통지서 등기우편을 직접 수령해야 하는 부담없이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개인별 생활밀착정보를 원하는 민간 앱(APP)으로 알려주는 선제적 알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2・’23년도* *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 「지방기금법」 제22조에 따라 기금관리조합으로부터 기금 관리・운용 사무를 위탁 수행 ** 올해는 제도 도입 첫해로 2년분 배분금액 결정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22년은 7,500억)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기초자치단체는 기금 활용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위촉한 평가단*에서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 * 인구감소・균형발전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24명)로 구성 ※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객관성 확보를 위해 평가단을 2개팀(대면평가-종합평가)로 구분하여 운영 광역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 인구감소지수 평균값 등을 고려하여 산식에 따라 배분금액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투자계획을 수립하였다. ※ 전남 378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관계부처 등과 함께 다양한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8월 15일(월)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감염예방 대책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된다. 또한, 광복절 경축식과 연계하여 청와대~광화문~서울시청~서울역~용산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8월 13일(토) 저녁에는 청와대 대정원에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600년의 길이 열리다’ 특별공연을 문화재청 주관으로 개최한다. 8월 14일(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용산까지 광복77주년 기념 전국민 달리기 ‘함께 그리는 태극기‘ 행사가 대한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8월 14일(일) 오후에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역사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광복, Time & Space’)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진행한다. 또한, 8월 13일(토)부터 14일(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8월 12일 확정‧발표하였다.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5월에 제정된「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대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교통안전 분야 >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하고, 보행로 설치가 곤란한 장소는 일방통행으로 지정한다. *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되면 어린이 통행 우선권이 보장되고 차량은 서행‧일시정지 의무가 부여되며 안전표지‧보행친화적 도로포장 등 환경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신호기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전용 정차구역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8.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와 8.11.(목)부터 8.18.(목)까지 서울 관악구(남부초등학교)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고,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먼저 운영하게 된다. ※ 향후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운영 예정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 공휴일 미운영, 우천 시 미운영 될 수 있음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유상(부품료 50∼100%)으로 진행 한편, 행정안전부와 가전 3사는 지난해 합동무상수리 업무협약을 체결(’21.7.6.)하고, 그 해 7.5. ~ 7.8. 호우 시 익산, 진도를 방문하여 침수피해 가구의 360여 대 가전제품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상민 행정안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자체가 적극적인 규제혁신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2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규제혁신 제출사례는 총 506건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7건은 ▴국민생활 불편해결(부산광역시, 담양군), ▴스마트 행정구현(대전 소방본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옥천군, 포천시), ▴적극행정 예산절감(김천시) 등 4가지 분야의 우수사례이다. *우수사례 7건 ⮚ 신규사례 중 내·외부 평가점수, 타 지자체 전파가능성, 유관기관 협업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감안하여 ①국민생활 불편해결, ②스마트 행정구현, ③지역경제 활성화, ④적극행정 예산절감 분야의 7건 선정 - ①국민생활 불편해결(2건) ‧ (부산 본청)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자의 건강보험 자격요건 비대면 확인 ‧ (전남 담양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제8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가 정체전선에서 발달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강해져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어제 호우경보가 발표되었고, 매우 강한 비가 계속 지속됨에 따라 오늘9일 새벽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어제8일 23시 30분 호우대처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행안부 8일 오전 07시 30분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8일 21시 30분 2단계로 격상 대응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호우 대비에 모든 역랑을 집중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새벽시간에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지내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토록 하고, 역류발생·도로침수 등 피해발생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할 것과 피해지역은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필요시 군부대 등 지원을 통해 사회인프라 복구에 만전을 기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제(8.8)부터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지하철 역사 등 대중교통 기반 시설에 극심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출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가 우려됨에 따라, 인사혁신처‧고용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각급 행정기관에 8월 9일 출근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대통령 긴급 지시사항(8.8) :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은 상황에 맞춰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하고, 민간기관과 단체는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 독려할 것 먼저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기관, 공공기관, 산하기관 및 단체는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하는 한편, 각급 기관의 유관 민간 기업‧단체는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출근 시간을 조정토록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수도권에 재난 문자를 발송해 출근 시간 조정 요청사항을 국민께 알려드린 바 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민간기업체는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출근 시간 조정을 검토해주시길 요청드리며, 국민께서도 소속기관에 출근 시간 조정 여부를 확인한 뒤 출근길에 나서달라”고 당부하였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최재희)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우리나라 최초 지질도 ‘조선지질도’와 ‘대한지질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약 1년에 걸쳐 복원 작업이 진행됐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008년부터 ‘맞춤형 복원‧복제 사업’을 추진하여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국가기록물을 안전하게 미래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반도를 구성하는 지질 관련 정보가 기록된 ‘조선지질도’는 일제 강점기인 1924년부터 1938년에 제작된 축척 5만대 1의 국내 최초의 지질도이다. 국내 지하자원 수탈이라는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처음으로 우리 국토에 대한 면밀한 조사 연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토지질 연구의 기초 자료로 국내 지하자원 탐사 등에 활용되어 온 가치가 인정되어 등록문화재 603호로 지정되었다. 광복 후인 1956년 순수 국내 지질학자들에 의해 발간된 ‘대한지질도(등록문화재 604호, 2019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100만대 1로 제작되었으며, 한반도 전체의 지질 분포를 알 수 있게 제작됐다. 주요 지질 성분이 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