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코리아세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주 녹차를 가루로 만든 편의점 전용 상품 ‘제주녹차라떼’를 3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판매하는 따뜻한 즉석커피에 막대형 포장에 담겨있는 제주 녹차 가루를 타서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품 원료로 쓰인 제주 녹차 가루는 찻잎을 수확하기 2~3주 전에 빛을 차단하는 차광망을 씌워 키운 연한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것으로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녹차 품질관리 검사*를 거쳐 품질이 증명되었으며,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인증까지 받았다. *분석항목 : 색도, 총질소, 총유리아미노산, 카테킨(3종), 카페인, 테아닌, 조섬유, 수분, 비타민C, 타닌 등 ‘제주녹차라떼’ 제품은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700원(커피 포함)이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전용 음료 생산을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샤인머스켓 에이드’, ‘허니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돈육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워드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약 46만 명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 및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된 조사에서 ‘도드람한돈’은 동일부문 타 브랜드와 2배 이상의 점수차이를 보이며 돈육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농장 실명제를 실시한 도드람은 농장에 HACCP 제도를 처음 도입하였고, 이후 농장, 사료, 도축, 가공 등 양돈의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을 받는 ‘DODRAM Total HACCP System’을 완성했다. 돼지 도축 후 모든 과정에서 외부 노출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원스탑(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축산물가공장부터 소비자를 만나는 접점까지 철저하게
집밥 열풍으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이어지고, 이색적인 식료품 인기가 지속되며 명절 선물세트도 변화하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온 가족이 풍성하게 즐기기 좋은 도드람한돈 세트부터 최근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식 세트까지 다양한 ‘2022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도드람몰에서 판매한다. ◆ 항정살, 등심덧살 등 특수부위 함께 맛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선물세트 인기 [사진] 도드람 2022 추석 명절 선물세트 ‘으뜸구이세트’ 도드람은 영양가 높은 고품질 도드람한돈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정육세트 12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 도드람한돈 4구세트 등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삼겹살, 목살과 함께 특수부위 양대산맥 항정살, 등심덧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구성이다. 항정살은 특수부위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위 중 하나로 특유의 마블링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항정살과 함께 인기가 좋은 등심덧살(가브리살)은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수부위는 공정과 온도관리가 까다롭지만 도드람은 하루 6,000두의 물량을 도축 및 가공할 수 있어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추석명절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서는 전국 총 7개 브랜드의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명절한우장터‘ 홈페이지(https://www.hanwooboardmarket.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7,000원, 안심 10,400원, 채끝 7,000원, 불고기·국거리 2,700원, 양지 4,600원 등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총 582개 매장이 참여하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9.1~9.5), 홈플러스(8.25~9.7), 롯데마트(8.25~9.7), 탑마트(8.25~8.28/8.31~9.7), 메가마트(8.31~9.7)와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8.24~9.7), SSG닷컴(9.1~9.7),
“‘강소농’*이 생산한 가성비 좋고 정성 듬뿍 담긴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추석 선물 준비하세요.” *강소농(强小農):‘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라는 뜻.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중소 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의미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상점(쇼핑몰) ‘레알팜마켓’*에서 추석 선물 기획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 레알팜마켓 온라인 상점 주소: smartstore.naver.com/realfarmstore 농촌진흥청은 농사 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획 판매전에서는 전국 12개 강소농이 생산한 △과일(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멜론) △가공품(홍삼순액, 흑더덕, 도라지진액, 부각) △기타(곶감, 잣, 더덕) 등 총 15종을 선보인다. 상품 주문은 추석 전 배송을 위해 레알팜마켓에서 9월 4일까지만 받는다. 레알팜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올해 1월 문을 연 농산물 온라인 상점(마켓)으로 레알팜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으로 가성비 있는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솥 측은 전체 메뉴의 70%가 5000원대 이하로 ‘가성비’를 특히 강조해 온 자사 도시락이 최근 높아진 외식물가로 인해 주머니가 얇아진 고객들에게 더욱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점심 가격을 아끼고 싶은 직장인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수요가 집중됐다. 특히 8월부터 시작한 할인행사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한 달간 대표 인기메뉴 10종과 토핑 3종을 요일별로 최대 25%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매년 진행하는 한솥의 대표 할인행사지만 올해는 할인폭과 품목이 역대 최대다. 작년 최대 1100원이었던 할인폭이 올해 최대 1400원으로 커졌고 할인 메뉴도 작년 10개에서 올해 13개로 늘었다. 상품별로는 ‘진달래’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팔렸다. 떡 햄버그, 돈까스, 새우튀김, 치킨 가라아게, 제육볶음이 모두 포함돼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한솥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정상가 7500원이지만 매주 화요일 1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9월 2일까지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 육성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고 출하(유통)하는 원예‧특작 재배단지이며,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단지는 제외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정책홍보-새 소식-공지 사항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계획’ 자료를 내려받아 첨부된 서식을 작성한 뒤, 재배단지가 속해있는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도(道)를 대표하는 단지(3곳 이내)를 선발한 뒤 농촌진흥청에 추천한다. 농촌진흥청은 내‧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평가단을 꾸리고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우선 9곳을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로 선정된 각 재배단지 대표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인 배의 주산지인 경기도 안성시 배 생육상황을 점검한 결과, 올해 작황과 과실 비대가 양호해 추석 전 공급은 원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배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상순부터 수확되고 있는 원황의 품질도 양호하고 신고도 현재 기준으로 과실비대 및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다. * ‘22년 재배면적(통계청): 9,687ha(전년 대비 0.1%↑, 평년 대비 1.8%↓) * ’22년 생산량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247천 톤(전년 대비 17.3%↑, 평년 대비 20.5%↑) * 저온피해(과수전체): (최근 3년 평균) 25,550ha → (‘21) 26,057 → (’22) - 올해 배의 추석 수요량은 56천 톤 내외 수준이고 산지 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추석 수요량/수확 가능 물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2년 추석맞이 명절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오던 한우 직거래 장터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장터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선물·제수용품 준비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서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7개 브랜드가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7,000원, 안심 10,400원, 채끝 7,000원, 불고기·국거리 2,700원, 양지 4,600원 등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주문방법은 ‘명절한우장터’ 홈페이지(https://www.hanwooboardmarket.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
조선일보 8월 16일(화) 기사 「고랭지 배추밭이 진흙탕으로... “다 물러져 팔 게 없다”」에서 아래와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태백지역 멀쩡한 배추 한 포기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올해는 도매시장에 내놓는 배추가 10% 미만이 될 거라고 농민들은 추정한다. 배추 소매 가격이 급등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8월 8~11일 기간 강원도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배추는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침수 등 피해가 미미한 상황입니다. 태백지역은 8월 16일 08시 기준, 침수피해 신고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재배되는 배추는 강원도 고랭지의 여름배추이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0.3% 감소한 5,316ha 수준입니다. 8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배추 작황은 다소 부진했으나 향후 출하되는 배추는 작황이 평년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태백지역의 경우 다른 작목과 번갈아서 재배하기가 어려워 배추를 계속 심으면서 매년 연작피해가 크게 나타나는 지역입니다. 다른 배추 재배지에 비해 무름병 등 병해 발생이 큰 지역이며,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작황이 다소 부진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