❶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원예시설의 보험금은 가입금액의 60%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예시설의 구조·사용자재 등을 고려하여 피해 정도에 따라 지급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보험사업자인 NH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자연재해로 피해를 확인하고 약관에 따라 농업인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대설로 접수된 모든 피해*는 7일 이내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손해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전국 기준: 원예시설 1,403건, 밭작물 3,086건, 과수 8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원예시설 103건, 밭작물 1건, 과수 0건 작물의 경우 사고 발생 즉시 피해에 따른 보험금을 산정·지급하였으며, 재조달 가액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원예시설의 경우 시설 파손에 따른 손해 뿐만 아니라 시설 복구 비용까지 보상하고 있습니다. 원예시설의 재조달 가액 보장은 철거비·자재비·인건비 등 실제 복구 비용을 사고당시 기준으로 지원하고 있어 대부분의 농업인이 재조달 가액 특약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 농작물재해보험 원예시설 가입자 중 재조달 가액 특약 가입률은 99.9%(2024년 전국 기준) 현재, 원예시설의 복구 완료 이전으로 최종보험금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된다.(단, 통합과정은 12월 2일까지 28주간 진행)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의 기업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과정은 수출 희망과 초보 기업을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4.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우위를 점했다.* * 귀농 유형: 유(U)형 74.3%, 아이(I)형 13.6%, 제이(J)형 12.1% 귀촌 유형: 아이(I)형 48.9%, 유(U)형 36.0%, 제이(J)형 15.0% ※ 제이(J)형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형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1.9%), 가업승계(20.0%),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9.8%) 순이었으며, 귀촌의 경우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산업 외 직장 취업(19.0%) 순이었다. 하지만, 최근 6년 연속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로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30.5%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으며, 가업승계를 포함한 농업의 미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5월 12일)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 제76차 UN 총회(‘22.3.29.)에서 식물건강의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승인된 기념일 검역본부는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검역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세계 식물건강의 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①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식물검역의 모습, ②식물건강을 지키는 우리의 소중한 습관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4명을 선정해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향후 검역본부 홍보관 내 전시, 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 ‘세계 식물건강의 날’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2025. 1. 3.)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 전용 누리집을 구축하고 3월 4일(화)부터 신고접수를 받는다. 이번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는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기업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나 등록 절차 대신 ‘신고제’ 형식으로 도입됐다. *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분야와 관련된 산업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신고서와 경영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 정관 또는 사업운영 규정, 사업 인력 현황, 재무제표 등 경영 상태 확인 서류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 → 알림창 확인 → 신고제 전용 QR코드 또는 URL 접속 → 신고서 작성 및 첨부서류 제출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파종, 아주심기(정식)에 대비해 ‘토양검정’을 받고 검정 결과에 따라 농경지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계산하기 위해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농경지가 속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의뢰*하면 약 2주 후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 필지 내 12~15개 지점의 토양(깊이 0~15cm)을 채취해 큰 용기에서 섞음. 잘 섞인 시료 1~2kg을 봉투에 담아,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에 접수 토양검정 후 작물별로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한다.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토양검정 결과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처방하면 농경지에 적정량의 농자재를 투입함으로써 토양 양분 집적 예방, 온실가스 발생 저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에 제시된 작물별 비료 사용량을 재배 준비 단계부터 준수하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적합’을 받을 수 있다. ‘부적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파나큐라(대표 장형진, 이하 파나큐라)를 선정하였다. *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파나큐라는 국내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한약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천연 의약품,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파나큐라는 심혈관질환 치료제, 호흡기 질환 예방 건강기능식품 및 독감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천연물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등록하였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특히 파나큐라의 대표적인 수출제품인 중풍예방제 ‘경희청혈단’은 2024년 미국시장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는데, 이 제품에 들어가는 황금, 황련 등 한약재는 모두 국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수발아에 대응하기 위해 ‘해들’·‘나들미’ 등의 보급을 늘리고 농업인 대상 안전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우리나라 벼 재배기간(5~10월) 평균기온은 평년(2014∼2023년)보다 1.7도(℃) 높았고, 평균 강수량도 0.8mm 증가했다. 특히 이삭이 여무는 시기인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의 평균기온이 3.7도 상승*하면서 벼 알곡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일평균 기온(2014년: 20.6℃, 2024년 24.3℃, 수원기상지청 데이터) 수발아에 강하고 밥맛 우수한 ‘해들’ 강원특별자치도 기존 품종 수발아 피해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지역에서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비 오는 날이 길어지고 강수량도 증가하면서 전체 벼 재배면적(7,557ha) 가운데 수발아 피해가 약 17~22%에 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수발아 피해 면적(ha): (2021) 1,300 (2023) 1,698 (2024) 1,362 이에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2월 25일(화) 경북 안동에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도시에 비해 의료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에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도입 운영되었다. * 농촌 왕진버스 사업: 의료가 취약한 농촌 마을에 강당·체육관 등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고령자·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시간대별 마을 이동순회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작년 한 해 동안 농촌 주민 9만 여 명에게 양·한방 진료, 치과검진,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민생안정 정책의 하나로 전년에 비해 약 60%가 증가한 15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왕진버스 사업은 양·한방 진료, 구강, 검안 등 기본진료와 더불어 주 수혜대상자가 고령자인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기관 별로 치매질환 진단, 골다공증 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보강하고, 근골격계 운동치료 등 항목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다양한 토종 쌀과 콩의 맛, 식감, 모양 등 특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각양각색 토종 곡물, 맛도 가지가지」를 발간했다. 토종은 오랜 시간 특정 지역에서 재배돼 그 지역의 기후와 환경에 알맞게 적응한 종자이다. 따라서 지역마다 독특한 품종과 유전적 다양성을 갖는다. 품종 육성 기술 발달로 개량 품종 재배는 늘고 토종농산물 사용은 줄었으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유전과학이 발전하면서 토종농산물에 관심도 늘고 있다. 이 책은 토종의 정의와 현대 사회에서 토종 곡물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분석 전문 토론자(패널), 외식 전문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북흑조, 베틀콩 등 우리나라 토종 쌀 10종과 콩 5종의 특성을 담았다. 또한, 전국 소비자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토종 식품 구매 행태와 인식 결과를 수록했다. ‘앉은키밀 샌드쿠키’, ‘토종 콩 비스코티’ 등 후식 조리법과 토종 쌀 타코 외식 메뉴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검은깨쌀벼, 멧돼지찰벼, 선비잡이콩, 등틔기콩 등 토종 쌀과 콩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유래도 소개해 토종농산물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생물다양성과 토종농산물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