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0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엘니뇨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해 다소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3월) 127.0 → (4월) 127.7 → (5월) 124.1 → (6월) 122.7 → (7월) 124.0 → (8월) 121.4 품목군 8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7월 증감폭 (증감율) ’22년 8월 증감폭 (증감율) 곡물 125.0 125.9 △0.9 (△0.7%) 145.6 △20.6 (△14.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수산협력사업」(2016년~, 이하 ‘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와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겨울방학 기간(2023. 12.~2024. 2.)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청소년 어학연수, 4주) 뉴질랜드 교사 초청 국내 어학캠프 2주(온라인 교육 2주 별도) (대학생 훈련연수, 8주) 뉴질랜드 대학교 현지 교육 4주(집합·온라인 교육 4주 별도) 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른 농수산 분야 피해 보전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농어촌 미래세대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어학연수,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7년간 운영되어왔으나, 최근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한 뉴질랜드측의 입국 금지(2020. 3.~2022. 7.)로 온라인 연수 또는 국내 어학캠프 등으로 대체하여 운영되었다. 올해부터는 국회와 농어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학연수 참가자 선발 시 취약계층을 1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행사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락시장 내 515개 점포(도매권 290, 가락몰 225)에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구매점포에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영수증에 구입 내용(국내산 표시 및 구매품목)을 확인‧날인 받아 환급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3435-0286)에게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채소류‧과일류 가격이 상승하였고, 2022년산 쌀 민간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 2023년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동향(2023. 9. 5. 통계청 발표) ] ○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 *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 (‘23.1) 0.1 → (3) 2.3 → (5) -1.4 → (7) -1.2 → (8) 2.3 <8월 주요 등락 농축산물 (단위 : %) >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상승 배추(42.4), 사과(12.1), 수박(29.1), 시금치(59.3), 토마토(27.3), 쌀(4.7), 무(34.2), 참외(18.9) 사과(30.5), 쌀(7.8), 수박(18.6), 복숭아(23.8), 고구마(22.0), 고춧가루(9.3) 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수입축산물의 매입 신고 후 장기간 매출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 2022년도 위반율 : 식육포장처리업(15.3%), 식육판매업(1.3%), 식육즉석판매가공업(1.2%)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에는「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www.meatwatch.go.kr)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8월 31일(목)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밭과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정부지정 배추 출하조절시설)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고랭지 배추·무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추 도매가격은 8월 상순 작황부진 등으로 일시적으로 전년대비 높았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200~300톤)과 산지 작황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 등으로 8월 하순 일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비 21.1% 낮고, 평년비 9.4% 낮은 13,014원/10kg 수준이다. 9월 여름배추 출하면적도 평년비 8.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까지 작황은 양호하여 추석 성수기 물량 공급은 충분할 전망이다. 다만, 가을 태풍 등 기상재해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수진 실장은 긴급하게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한 작물 유실 방지와 정부 출하조절시설의 수급조절용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하였고, “9월 상순에 낮은 가격이 지속되면 9월 하순 및 10월 수급조절용으로 여름배추 추가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등 동물 질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8월 30일 몽골 수의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몽골 수의국(General Authority for Veterinary Services, GAVS): 몽골 식품농업부 산하, 몽골의 가축전염병을 총괄하는 국가 기관 이번 업무협약은 구제역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주변 국가 중 하나인 몽골과의 공동대응을 위해, 향후 5년간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해외 동물 질병 발생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몽골과의 국제협력은 구제역 국내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 구제역 등 동물 질병의 발생 정보 공유, ▲ 동물 질병의 예찰·진단·방역 관련 공동 연구, ▲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과 교환 등이며, 이를 통해 구제역 발생 상황 정보의 실시간 수집, 최근 유전자원 확보, 구제역 진단 기술 개선 및 백신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4년 만에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2019~2022년 몽골 및 동남아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98.
통계청이 8월 29일 발표한 「산지쌀값조사」와 관련하여 비추정평균 및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아래와 같다. < 산지 쌀값 동향 > (원/20kg, 괄호 80kg, %) 구분 10월 11월 12월 ‘23.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5일 8.15일 8.25일 비추정평균 45,328 (181,312) 45,662 (182,648) 45,374 (181,495) 45,085 (180,340) 44,903 (179,612) 44,727 (178,908) 44,471 (177,884) 44,586 (178,344) 45,471 (181,88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9.29.)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24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사이버전담반(300명) 등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8.28.~9.1.)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추석이 임박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 명을 투입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늘(8. 23. 수)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농가의 주생계수단인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하였다. 정부가 6~7월 집중호우 피해에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를 입은 경우에 지원하는 대파대‧종자대‧묘목대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한다. 둘째, 농작물의 대파대 중 실제 파종 비용에 비하여 기준단가가 낮은 수박‧멜론 등 10개 품목*은 실거래가 수준까지 인상하여 지원한다. * (시설) 수박, 멜론, 참외, 호박, 상추, 토마토 / (노지) 고구마, 고추, 양파, 쪽파 셋째, 가축이 폐사되어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비용의 경우에도 50%만 보조해 왔던 것을 전액 보조한다. 넷째, 농업 활동에 필수적인 농기계와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생산설비 피해도 자연재난 피해로는 최초로 지원하되, 농기계나 생산설비의 잔존가격을 기준으로 농어업시설 복구지원 보조율과 동일한 35%를 적용하여 지원한다. (5천만원 한도) 다섯째, 피해가 큰 농가가 작물을 다시 수확하거나 어린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