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박인용 장관)는 각종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감찰업무 총괄을 위해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안전감찰관’을 2월 16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전감찰관은 소방·해양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반의 안전감찰에 관한 사항, 국민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및 소관 공공기관·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를 총괄하는 직위이다. 감사 관련 업무분야에 대해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어 공직내외에 모두 개방하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소 2년 이상 임기가 보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최고 5년의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채용시험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99 세종 포스트빌딩 8층)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또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KIST 허가현 박사 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준결정* 구조 내에서 빛이 정지하는 국부화 현상**을 발견 하였다”고 밝혔다.이러한 현상을 구현하는 준결정 구조의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층간소음 해결, 빠르고 정확한 광통신을 위한 광섬유 개발 등의 가능성을 열었다. * 준결정(Quasicrystal): 결정(Crystal)과 비정질 소재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는 새로운 형태의 소재. 산란체들이 일정하게 병진 및 회전 배열이 되어 있는 결정구조와는 달리 부분적으로 회전 배열만 되어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함 ** 파동의 국부화 현상(Wave Localization): 빛․소리 등의 파동이 소재를 통과할 때 소재 내에 존재하는 산란체에 충돌하고 다중산란을 일으켜 물질 내부에서 파동이 정지하는 현상그동안 물질 내 산란체가 무질서하게 배열된 비정질 소재에 파동을 통과시켜 파동의 국부화 현상을 관찰하였으나,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비정질 소재에 대한 구조를 정의하고 재현하기 어려워 파동의 국부화 현상을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관찰할 수 없었다.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산란체들이 공간적으로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연구자 중심의 간접비 제도개선을 주제로 「제4회 현미경(現微更)*」회의를 개최하였다.* 정책 현장(現場)을 찾아가서 작은 문제(微)까지 끝까지 찾아서 바꿈(更): 과학기술적 발견의 기초방법론을 정책 추진에 적용하여 근본 원인을 살펴 봄이는 미래부 정책 중 현장이행이 지연되거나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정책에 대하여 담당 과장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현장에서 논의하여 해결 방안을 찾는 새로운 정책 추진방식이다.간접비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이하 ‘공동관리규정’)」에 따르면, ‘연구개발과제 수행기관이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공통적으로 들지만 개별 연구개발과제에서 직접 산출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직접비에 간접비 비율을 곱한 금액을 간접비로 연구기관에 주고 있으며, 대학 등 비영리 기관은 정산하지 않고 있다.용도는 인력지원비, 연구지원비, 성과활용지원비로 사용되며, 대학 등 비영리기관의 경우 2년마다 직전년도 결산서 상 집행 원가를 근거로 간접비 비율을 산출・고시하고 있다.이번 현미경 회의는
최근 5년간 안전사고 사망자 통계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안전사고 사망자*는 약 11% 감소하였으며, 안전사고 사망률** 또한 약 2.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전사고 사망자/사망률) 11년32,445/12.6% → 13년31,015/11.6% → 15년28,784/10.4% * 질병 외적 사망원인 사망자를 안전사고 사망자로 분류(OECD 통계 분류) ** 전체 사망자 中 안전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 운수사고*가 가장 큰 폭(12%)으로 감소하였으며 자살, 익수사고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자동차, 열차, 항공, 선박사고 등을 모두 포함하는 운송수단 관련 사고 【안전사고 사망자 수】 【분야별 안전사고 사망자 수】 2011 2013 2015 운수사고 6,316 6,028 5,539 자살 15,906 14,427 13,513 익수 646 622 589 그러나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사망률은 여전히 OECD 평균(2013년* 6.3%)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 2013년 이후 OECD 소속 주요국가 통계가 반영되지 않음 이에 정부에서는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의 자발적인 가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연말까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관계기관·단체 배포 및 CU편의점을 통해 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보험 가입을 집중 홍보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길라잡이(리플릿) 제작·배포 및 상담전용 콜센터(02-3702-8500)를 운영(2.15~)하고 보험사는 보험 가입 시설에 가입인증스티커를 배부(3월~)하고 시설단체를 방문하여 해당단체의 보험가입을 설계해주며, 화재보험협회와 함께 방재컨설팅(4~6월)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미 가입자에게는 위반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관련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17년 1월 6일 개정·공포되어 보험 가입대상시설이 늦게 확정됨에 따라 해당시설에서 가입의무를 미처 알지 못한 채 미가입에 따른 과태료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가입의무자의 부담 최소화를 위한 계도기간을 ‘17년 12월 31일까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재난 및 재해에 대한 건축물의 대응력을 높이고, 건축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건축 법령을 2월 4일(토)에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대책” (‘16. 5. 27. 총리주재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의 주요과제인 건축물 내진설계 의무대상 확대,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 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제도화하는 한편,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건축법이 개정(’16. 2. 3. ‘17. 2. 4.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하고 있는 안전영향평가 실시 세부 기준, 위법 건축관계자에 대한 처분 기준, 시공 과정의 동영상 촬영 기준 등을 규정했다. 이 밖에도 동물장묘업 용도를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필요한 부분도 개선했다. 2월 4일부터 시행되는 건축 법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진 대비 건축물 대응력 제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종전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의 건축물까지 확대한다. 1988년 6층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를 의무화한 이후로 그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2층 이상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씨고구마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고구마 묘 기르기 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 모종을 본답에 삽식1)해 뿌리를 잘 내리게 하고 초기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고구마 싹이 굵고 마디 간격이 짧으며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구마 모기르기에 적당한 씨고구마의 크기는 150g~200g 정도이다. 육묘상 면적은 본밭 10a 삽식을 기준으로 10㎡ 필요하며, 종자량은 70kg~100kg 정도를 준비한다. 씨고구마는 검은무늬병, 무름병에 감염되지 않고 냉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씨고구마를 묻을 때 고구마 사이 간격은 5cm, 줄과 줄 사이 간격은 10cm 정도 띄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쪽(고구마 줄기가 달려있던 부분)에서 싹이 나므로 한쪽 방향으로 향하게 하면 싹이 고르게 자라 순자르기 작업이 편리하다. 건강하고 병 없는 고구마 모종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품종에 따라 적정 간격으로 파종해야 한다. 분질고구마(밤고구마)인 율미, 진홍미, 다호미는 5cm~10cm, 중간질고구마(밤호박고구마)인 호감미, 풍원미는 2cm~5cm 이내로 파종했을 때 줄기 직경이 3mm 이상인 건강한 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활성화 하고자 양재동 aT센터 로비 1층에 화훼상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자 간에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을 비롯해, 법 적용을 받지 않거나 직무관련성이 없는 사람들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각 품명과 가격이 게재되어 누구나 꽃을 구매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오는 2월 4일 입춘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가 1인 1화분 구매를 통해 일상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이를 통해 화훼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의 시행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입춘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꽃생활화 촉진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aT는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aTium(에이티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집 대표를 꿈꾸는 청년은 2월 10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yfmc.at.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침체된 국내 경제 활성화대책으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건설사업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중심의 비상체제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 이사장은 지난 1일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비 조기집행을 위한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협력사와 사업추진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과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상반기 목표인 1,786억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현재 설계 중인 사업의 조기발주, 지급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및 시공팀 추가 투입, 용지 조기 매수 방안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은 향후 경강선(성남∼여주)과 연계하여 강남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과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노선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총 2조 1,7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사업비 추가 집행개소를 적극 발굴하여 상반기 집행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고 조기집행 효과가 즉시 체감될 수 있도록 하여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공단이 첨병역할을 다 하자”고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티(T)조인트 겹침 채움 코일과 매입형(埋込型) 폴리염화비닐(PVC(피브이시), 이하 PVC)·코팅 메탈 및 PVC 재생시트를 이용한 건식화 방수기술(Uni-Top System) 등 2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06호, 제807호)했다. 제806호 신기술(T조인트 겹침 채움 코일과 매입형 PVC·코팅 메탈 및 PVC 재생시트를 이용한 건식화 방수기술(Uni-Top System))은 방수시트 3면 겹침부(T조인트)에서의 빗물 유입, 강한 바람과 충격 등으로 인한 시트 찢김, 벽면의 마감 불량으로 인한 방수 기능 저하 등의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건식 방수 공법이다. 이 신기술은 벽면에 가로로 홈을 파서 금속판넬을 삽입한 후 벽면시트를 접착하고 방수시트 3면의 겹침부(T조인트)에 채움재(겹침 채움 코일)를 사용함으로써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여 방수 기능을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방수시트에 브이(V)형 직조방식을 적용하여 외부의 강한 바람, 충격 등의 압력에 견딜 수 있으며, 이 공법은 건식방수 공법으로 기상에 따른 작업 영향을 받지 않아 향후 옥상 및 주차장 방수 등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