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의원 경대수입니다. 대한민국 농어업의 발전에 앞장서는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함석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농어촌 경제신문은 농어업정책과 농수산물 유통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농어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주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농어촌 경제신문이 변함없는 정론직필(廷論直筆)의 자세로 보다 깊이 있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농어촌의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며, 농어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농어촌 경제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울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15년간 농어촌 곳곳의 크고 작은 일들을 내 일처럼 애정을 써주신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직필의 강인함을 바탕으로 소외된 농어촌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함석구 발행인님을 비롯한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우리 농업은 변화와 혁신에 그리고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관세율과 보조금 등 농민을 보호하는 장치를 제거하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에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RCEP 타결 등 연이은 시장개방은 대외 농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과의 농림축산물 교역동향을 보면, 2018년 기준으로 100억불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무역 수출입은 700억불 흑자가 나는 만큼, 시장개방은 국가나 대기업은 호재가 되지만 농업과 농민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농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아닌 식량주권, 미래산업의 투자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농정부재를 도농상생, 농산협업으로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축 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재선‧천안을) 안녕하십니까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이 어느덧 창간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어려운 농어촌 여건을 대변하기 위해 힘 써주신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농어촌 여건은 여전히 넉넉지 않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쌀값이 역대 최고의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는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72만 톤 매입을 결정했고, 평년보다 빠른 매입발표로 쌀값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농어업분야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 국회에서는 쌀 목표가격 설정과 더불어 직불제 개편이 매우 주요하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직불제 개편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처럼 농업인의 소득안정망 확충입니다. 현행 직불제는 쌀을 포함한 모든 재배작물에 대한 소득안정을 강화하고, 중소규모 농가를 배려하는 동시에 생태·환
[창간 14주년 농어촌경제신문 축사] 산림조합중앙회장이석형 농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소득증대, 산림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하는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70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가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하는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으로 평화와 민족 공동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산림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산림은 농업을 비롯한 경제, 주거, 환경, 에너지 등 모든 산업과 문화, 생활의 핵심 기반이며 경제 성장의 기반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한반도산림녹화는 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 한민족의 필연적 과제이며 산림조합은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경험과 준비된 역량으로 한반도 산림녹화를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를 맞는 우리 임농업과 산림산업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여전히 정책적 후순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예산 역시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면 강하다고 믿
창간 14주년 기념 축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 장 장 기 윤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발굴·제공해오신 함석구 대표님과 취재기자 분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그동안 HACCP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식품과 축산물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HACCP심사와 기술지원 등을 통한 현장 소통 활성화와 HACCP 심사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류 및 절차위주의 기존의 심사방식에서 탈피하여 과학화 장비와 분석 장비를 통한 현장 검증위주의 HACCP 심사와 기술지원으로 심사체계를 고도화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IoT 등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Smart HACCP 플랫폼을 보급‧확산하여 중·소규모 식품업체가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사업단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국민 안심을
농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전달에 앞장서주길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농축산업계 종사자에게 유익한 축산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축산업계는 어수선하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낙농산업만 보더라도 미국, EU, 뉴질랜드 등지에서 수입한 유제품이 국내산 원유 소비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저하된 젖소 생산성은 내년도 원유수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생산비 증가, 목장 노동력 감소 등 단기간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인해 우리 낙농가들은 항상 불안 속에 목장을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입지제한구역, 국공유지 등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축산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법화가 불가능한 처지입니다.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축산관계자 모두가 다시 한 번 뜻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우리협회는 회원농가들의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매사에 신중히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간사를 정운천 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운천 의원입니다.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업이 우리의 삶에 차지하는 비중은 식량안보를 넘어 환경보전, 지역사회발전, 전통문화유지, 도시민의 휴식처 제공까지 그 역할이 무한합니다. ‘농자천하지대본’ 즉,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은 결코 묵은 문자가 아닙니다. 이것은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농가소득은 3,824만원으로 십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65% 수준에 불과합니다. 농촌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62.5%, 40세 미만 청년인구는 고작 0.9%로써 생산동력까지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어촌 경제를 위해 날카로운 지적과 격려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농어촌 경제신문’의 노력에 감사합니다. ‘언론 바로서면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있듯이 객관적 정보 전달을 통해 농촌사회의 단면을 재조명하기 위해 힘써 온 농어촌 경제신문의 노력은 농어촌을 살리는 마중
축 사 최규성(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업인이 희망을 갖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결같은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어업은 농어업인들의 생존수단일 뿐만 아니라 생명산업으로서 국가의 존망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시장개방 등 많은 어려움에도 우리 농어촌을 지키고 계신 농어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떤 어려움에도 농업인이 농사짓는데 불편함이 없게끔 지원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농한기이지만, 공사로서는 쉴 틈 없이 내년 농사를 준비합니다. 물이 빠진 저수지에서는 물그릇을 키우는 준설 작업이 추진됩니다.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물길잇기 사업, 내진보강 등의 시설 개보수사업도 농사를 쉴 때 더욱 분주히 진행됩니다.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맞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농어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 농어촌에 꼭 필요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농어촌경제신문의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늘 농어업인의 편에서, 농어업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 개 호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2004년 농수산업 전문지로 출범한 ‘농어촌 경제신문’은 농어민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여론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간 ‘농어촌 경제신문’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가소득 정체라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편 건강과 안전, 사회와 환경을 중요시하는 가치 지향적인 소비가 늘고, 먹거리 품질에 관한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등 소비패턴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련이 큰 만큼 기회의 창도 열려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농업·농촌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촌의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농정의 틀을 과감하게 바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그 시작으로 청년 후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직접지불제는 공익형으
희망의 홀씨 틔우는 정 라 곤 1984 매일신문 신춘문예(시) 출신 현) 한국시인협회 회원 현) 천지일보 논설실장 가을걷이 끝난 고요한 들판에서 아직 꿈틀거리는 게 있지. 푸른 미래를 기약하며 땅을 갈아 뿌려두었던 희망의 홀씨들이 여기저기서 움을 틔우고 있는 게지. 기나긴 겨울 내내 힘겨운 시간을 견디며 언 땅의 대지에 찾아들 봄바람을 향한 믿음 속에서 선하게 자라 선하게 열매 맺는 씨방의 철학을 배우며 쉼 없이 달려왔던 게지. 언제 우리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았을 풍요로웠던 때가 있었던가. 자고나면 매양 같은 고난의 지게를 지고서도 묵묵히 한 길을 걸어 여기까지 다다랐던 게지. 농부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고자 어민에게 친절히 다가서는 충실한 길잡이 되고자 어디에도 곁눈질하지 않고 밤낮없이 달려온 세월이 어느덧 열네 해에 이르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