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5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수거머리말’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산해내는 바닷속 산소탱크, ‘수거머리말’을 5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수거머리말은 수심 약 4~12m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서 뿌리를 내리고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해초류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거머리말은 세계에서 가장 길이가 길어 약 6m까지 자라며, 바닷물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4~5월부터 꽃을 피우고 9월까지 열매를 맺어 번식한다. 육지에서 바다로 서식지가 이동하면서 진화한 동물로 고래가 있다면, 식물로는 수거머리말이 있다. 수거머리말은 약 1억 년 전인 백악기에 육지에서 바다로 서식지가 이동하며 진화했으며, 바닷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산소를 공급하는 통기조직*이 크게 발달하였다. * 식물체 내에 그물 모양 또는 관 모양으로 통하여 기체가 유통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조직 수거머리말은 광합성 능력이 뛰어나 많은 양의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육상에서 유입되는 질소나 인과 같은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수하여 해양환경을 정화함으로써 해양생
- 설계실 직원 60여명 한자리에...국민이 안전한 철도설계 비전 수립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4월 20일(금) 시설장비사무소 제 1미래관(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에서 설계실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실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설계실은 지난 3월 30일 철도분야의 기술력 강화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신설되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설계실 전 직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철도설계’ 비전을 제시하고, ‘철도설계 품질향상’ 등 5대 전략목표와 설계 Hold Point제도 도입 등 3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 Hold Point(필수확인점) : 검사자 승인 후 다음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지점 또한, 김상균 이사장과 설계실 직원들은 ‘이사장과 공감 Talk Talk’ 시간을 갖고, 일상고민, 기업문화, 미래비전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3월 30일 조직개편을 통해 설계와 사업관리 기능을 분리하고, 설계기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계실을 신설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상균 이사장은 “설계실이 철도 설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 전년 동월 대비 8배 증가한 35,006명이 등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3월 한 달간 35,006명이 임대주택사업자(개인)로 신규등록하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17.3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4,363명) 대비 8배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9,199명)과 비교해서도 3.8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3월에 등록한 임대주택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15,677명)와 경기도(10,490명)에서 전체의 74.8%인 26,167명이 등록하였다. 한편, ’18.3월 한 달간 증가한 임대등록 주택 수는 79,767채로서 서울(29,961채) 및 경기도(28,777채)에서 전체의 73.7%가 등록되었다. 이에 따라, ‘18.3월말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등록된 개인 임대주택사업자는 누적으로 31.2만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총 110.5만채로 집계되었다. 또한, 작년 12월 13일 「임대등록활성화방안」 발표 전후 임대사업자 등록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12월 13일부터 금년 3월까지 4개월에 못 미치는 기간에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총 58,169명으로서 이는 작년 1월부터 12월 12일까지 11개월 이상에 걸쳐 등록한 임대
- 16일에는 체험단 발대식도…울산·전주에서도 시범사업·내년부터 본격 도입 확산 ‘국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 시범사업(4. 30.)에 앞서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4. 16.)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이용 장려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① 첫째, 기존의 권역별 환승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 44회의 정기권을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수도권의 경우, 1회 이용가격으로 최대 5회까지 환승 가능 정기권 발행은 별도의 국가의 재정투입이 없이 정기권 금융이자, 미사용 금액 등을 활용하여 민간 카드사가 자발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중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정기권 시범 발행을 거쳐, 2019년부터 정기권 발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② 둘째, 정기권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이용 실적 점수, 이하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 함으로써, 10%의 정기권 할인과 함께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 4.18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출범... 지역 전문가․시민단체 참여 - 인천내항을 주변 원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천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8일(수)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항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관련 연구용역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기간) ‘18.3~'18.12, (금액) 18억원(해수부 7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 5억, 인천시‧인천항만공사(IPA) 각 3억원 분담)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포함한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 전 과정에서 정책 조언자이자 기획자로서 인천 내항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
- 깃털말 유래 항암물질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제약·의학 분야 활용 기대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는 해조류인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렉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국내 항암치료제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렉틴(Lectin) : 암세포 등 특수한 당 구조를 인식하는 단백질로, 항암 및 면역증강 작용이 있어 항암제의 주성분으로 널리 사용됨 이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종원 박사팀이 수행한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16.12~‘17.12)’의 성과물로, ‘렉틴’ 성분의 대량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간 수입에 의존해 왔던 항암치료제*의 향후 수입 대체효과 등이 기대된다. * 항암 치료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의약품 중 하나로, ’16년 기준 전체 항암치료제(렉틴 활용 치료제 포함) 수입규모는 6,300억 원에 달함(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깃털말’은 우리나라 전 해안을 비롯하여 극지, 열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흔히 분포하는 해조류이다. 연구진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깃털말에 렉틴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16년
2018년 4월 9일 기준 (38개→40개 지점으로 확대) 2018년 4월 12일 기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산해역 2개 지점과 유통단계 피조개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사실이 확인되어 채취금지 및 제품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12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 (0.8㎎/㎏ 이하) 초과 지점은 38개 지점에서 40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자체로 하여금 즉시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하였다. 패류채취 금지 해역 (새로 추가된 지역은 적색으로 표기)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및 어구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 두포리(포교)∼동화리에 이르는 연안 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학림도∼신전리 및 지도, 원문, 수도 연안, 사량도(상도)∼진촌∼수우도, 한산면 창좌리 및 추봉리(외곽) 연안 ⑥남해군 장포∼미조에 이르는 연안 ⑦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율림리, 세포리 및 금봉리 연안 또한 식품의약
‣ 2차사고 예방 위한 운전자 행동요령 및 제도 개선, 안전장비 보완 등 추진 - 사고·고장 정차 시, 비상등(트렁크 개방)→우선 대피→신고·안전조치 - 보험사 사고접수 정보 실시간 공유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신속대응 - 차량 안전장비 개선 및 보급 활성화(트렁크 불꽃신호기→앞좌석 LED비상 신호등)‣ 2차사고 예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실시(4. 9일부터 4. 22일까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행동요령을 개선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2차사고는 선행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에 충돌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통상 1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렵다.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는 연 평균 37명으로 전체사망자의 15.3%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52.7%로 일반사고 평균(9.1%)의 약 6배 수준으로 매우 높다. 특히,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야간 시간대(18~06시)에는 전체 2차사고 사망자의 66%가 발생했으며, 지난 2012
- 화산활동으로 형성...‘02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지형이다. 섬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성인봉은 해발 984m에 달하는 울릉도 최고봉으로 울릉도 모든 하천수원의 발원지이다. 이곳에서는 낙엽활엽수림이 이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특히, 등산로에서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체험지도사가 숲길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리봉은 울릉도 내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를 둘러싸고 있다.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울릉도에서 나리분지를 거닐면서 자연을 느끼고 잠시 쉬어가길 권한다. 이곳에서는 명이, 쑥부쟁이 등 싱싱한 봄나물을 맛보고 향긋한 봄내음도 느낄 수 있다. 자연이 이루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남쪽으로 걷다 보면 울릉도에서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말잔등이 나타난다. 성인봉·나리봉은 산림청이 선정한 보전·연구형 명품숲 중 하나로, 2002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시험림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회솔, 솔송, 너도밤나무, 섬잣나무,
- 해수부, 11일부터‘2018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후보자 접수 시작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분야를 빛낸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해 4월 11일(수)부터 5월 10일(목)까지 ‘2018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시킴으로써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였다. 시상 부문은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이며, 최근 3년간(‘15~’17)의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상 1점(부문 구분 없음,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부문별 1점, 상금 각 400만원), 우수상 4점(부문별 2점, 상금 각 300만원) 등 총 7점을 선정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 (학술연구) 논문, 지식재산권 실적 중심/ (산업진흥) 기술이전, 사업화 실적 중심 평가 대상자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소속기관의 장 또는 관련 기관의 추천서 등을 구비하여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업 주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