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농식품부는 2,000만 마리 분량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을 만들 수 있는 항원(뱅크)를 마련하고도 백신 사용을 미뤄옴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관련 사항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을 설명드립니다. - 농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뱅크*를 구축하고 있는 이유는 대규모 확산 등 통제가 어려운 비상 상황 발생시 임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 항원뱅크 : 백신 완제품을 만들기 전 단계로, 백신주를 생산해서 냉동 비축해 놓은 상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아래의 이유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변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백신을 개발하더라도 적기에 공급하기가 곤란합니다. * 이론적으로 144종의 아형(subtype), 동일한 아형에서도 유전적 차이가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 존재 - 또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에 의한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일본과 같은 해외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4대강사업 반대 환경단체 등 정권에 비판적인 시민단체, 노동계, 문화계, 종교계 인사는 물론 여야 정치인들까지 광범위하게 불법사찰을 벌이고 정보공작을 자행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국가정보원은 과거의 불법행위에 대해 진상규명활동을 벌였으나, 그 구체적인 전모가 다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밝혀진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과 정보공작은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정보기관의 불법사찰이 언제 적 이야기인가? 이미 30년 전에 근절되었을 거라 믿었던 불법사찰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더구나 그 불법사찰이 당시 청와대의 지시로 이루어졌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그러나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은 정보공개 청구인과 단체에 대하여 불법사찰 내용 중 극히 일부만을 선별 공개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정보공개 청구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 대부분 특정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하고 있다. 또한 특정된 소수의 문건에 대해서도 제3자 개인정보 보호를 내세우며 대부분의 내용을
존경하는 이개호 위원장님 그리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 주요 업무 계획과 당면 현안에 대해 보고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지난 4년간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도입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농업의 미래도 착실히 준비해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대유행 속에서 적극적인 방역으로 확산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전환 요구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의 원년으로 국가적 로드맵과 실천과제를 구체화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저밀도 사회에 대한 관심이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농식품부는 올해 농산물 수급불안과 가축질병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통해 민생안정에 기여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등 우리 사회·경제의 구조 전환에 앞장서겠습니다. 첫째, 국민들에게 안정적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식량안보 기반을 확충하고, 수급을 안정
민주당이 임성근 부장판사를 탄핵하는 것은 3권분립을 훼손하는 것이며, 탄핵 대상도 아니다. 탄핵 대상은 3권분립을 앞장서 훼손하고 거짓말까지 하며 대한민국 사법부 역사에 치욕을 안긴 김명수 대법원장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살아 있는 권력과 여당의 눈치를 보느라 임성근을 탄핵의 제물로 바쳤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행태는 3권분립의 훼손, 사법농단을 넘어 파렴치한 인간의 행태다. 대법원과 사법부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사법부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 사법부는 특정 정권의, 이념편향의 사법부로 전락됐다.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대법원의 판결은 비상식적, 이념 편향적이었고 정권 입맛에 맞춘 것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오늘 민주당이 저지르는 임성근 판사 탄핵은 의회민주주의 역사에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다. 진정한 탄핵 대상은 사법부 역사에 치욕을 안긴 김명수 대법원장이다. 2021년 2월 4일
■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친경 산란계 농장 산안마을은 두레생협의 가장 오래된 생산지입니다. 36년간 유정란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있던 산안마을에 지난 12월 22일 1.8km 떨어진 거리의 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정부는 산안마을의 닭 3만 7천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통보했습니다. ■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 된 산안마을은 1984년부터 지난 36년간 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닭을 키워 시민들에게 유정란을 공급해 온 곳입니다. 경기도와 화성시의 ‘동물복지형 방역 선진화 농장’에 선정되는 등 선진적인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료반입이나 달걀 반출도 위치추적 등을 통해 통제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라는 이유로 예방적 살처분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가금류를 전부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의 가금류 농장에도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천897만 마리가 살처분을 당했습니다. 예방적 살처분은 그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살처분 대상 가금류의 숫자뿐 아니라 살
작년 연말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우리 계란농가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과거와 같은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밤낮없이 농장소독에 열중하는 등 농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H5N8형 바이러스는 가금농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1월 17일 현재 약 1천만수에 가까운 산란계가 처분되는 등 산란계 농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전체 마릿수의 15%에 해당되는 수치이며 최근 발생 양상을 지켜봤을 때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는 향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산란계 살처분 수가 많은 이유는 정부가 발생농장 주변 3km 이내에서 무차별적으로 살처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AI 발생은 과거와 달리 불특정지역에서 단독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변 농장과 역학관계도 없음은 물론 밤낮으로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함에도 발생농장과의 3km 이내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키우던 닭들을 모두 땅에 묻어야 하는 계란 생산 농가들의 참담하고 괴로운 심정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계란 생산 농가들은 매년
KDN 가족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하얀 소’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는 건강과 희망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상생의 마음으로 함께 해 준 노동조합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KDN 임직원 여러분! 안타깝지만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글로벌 저성장 기조뿐만 아니라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으로 3%의 경제성장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와 기회를 명확히 인식하고, “안정 속 혁신”을 이루어 미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새해에 몇 가지 사항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철저한 방역과 개인 안전을 당부 드립니다. 사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전 구성원들이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건강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안전이 곧 회사의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인내와 우직함,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소처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양수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확산으로 국가경제와 해양수산업계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부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에서 해양수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HMM은 ’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21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아울러, 2만 4천 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투입하여 24항차 연속 만선을 기록하는 등 국적선사의 컨테이너 선복량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수산분야는 상생할인,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전방위적인 수산물 소비촉진 사업을 통해 1,500억원 이상 수산물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수산공익직불제를 도입하고,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을 제‧개정하는 등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 농축산인의 권익 신장과 소득안정을 위해 정부와 현장의 가교역할에 충실하는 농어촌경제신문 편집부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높아진 면역력에 대한 관심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협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우산업 안정화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 발걸음이 국내산 재료와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만든 한우 가정간편식 개발입니다. 온라인 쇼핑몰‘한우먹는날’을 통해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을 확대하여 한우의 균형있는 소비를 유도하고, 한우 구이류와 정육 또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수해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으로 모여진 한우농가들의 온정을 피해지역에 전달하여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국민의 한우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앞으로도‘안정된 한우산업,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도록 소값 및 농가소득과 안정화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소비촉진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