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면적 작물 재배 농가나 소면적 작물의 약제 등록시험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면적 재배 작물 병해 진단 및 방제 기술」, 「소면적 재배 작물 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을 발간했다. align=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가 2019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등록 약제가 부족한 소면적 농작물 재배 농가는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작물별 등록 약제와 유기농업자재 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소면적 재배 작물 병해 진단 및 방제 기술」은 지난해 발간한 병해 도감을 기반으로 50개 작물, 112개 병해에 대해 병 증상, 병원체, 발생 생태 정보를 실었다.「소면적 재배 작물 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은 2016년 발간한 해충 도감을 바탕으로 44개 해충에 대해 형태, 생태, 피해 정보를 담았다. 또한, 방제 방법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각 작물별로 현재까지 등록된 살균·살충제 목록을 추가했다. 유기농업자재의 제조와 활용 방법도 수록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간 책자는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
- 농촌진흥청, 29일 전남 광양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현장 포럼'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봉 소득 모델을 개발하고 양봉산물 이용 확대를 위해 29일 전남 광양 양봉 농가에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현장 포럼’을 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이 줄고 양봉 농가 소득도 감소했다. 이에 이동 양봉에서 고정 양봉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돼 왔다. 이번 포럼은 농촌진흥청과 정인화 의원실이 함께 개최하며, 전문가와 양봉농가 등이 참석해 양봉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양봉산업의 농촌융합·복합 모델 개발과 사례 발표, 전시, 시식회가 열린다. 우선 △치유관광을 접목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농촌 경관 조성과 연계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양봉 농촌융합·복합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가맛집 등에서 벌꿀, 프로폴리스 등 양봉산물을 이용해 제공할 수 있는 한 끼 밥상을 소개하고, 양봉산물 가공제품 등도 전시한다. 또한, 프로폴리스 꿀차, 화분아몬드초코볼 등 양봉농가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양봉산물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농
- 7월 상순 지나면 '남풍', '우람', '대원콩' 선택해 심는 양 늘려야 - 올 들어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논에서 콩 재배가 늘고 있지만, 마늘이나 양파, 배추 등 앞작물의 재배가 느는 데다 씨뿌림 시기에 비가 자주 내려 콩 심는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콩 심기가 다소 늦더라도 늦뿌림(만파) 적응 품종인 ‘남풍’ 콩, ‘우람’ 콩이나 보급 품종인 ‘대원’ 콩을 고르고, 기존보다 많은 양을 심으면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대원콩’은 국립종자원(http://www.seed.go.kr, 054-912-0187)에 직접 신청하면 구입할 수 있다. 콩을 늦게 심으면 재배하는 동안 낮이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량도 줄어든다. 7월 20일에 심을 경우, 대부분의 콩 품종이 6월 20일께(±5일) 심을 때보다 60% 정도 수량이 줄었다. 성숙기에 서리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7월 상순 전에 심는 것이 좋다.7월 상순을 넘겼다면, 시기에 따라 심는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표준재배법은 70cm×15cm 간격으로 한 구멍에 2알씩 심지만, 7월 상순에는 2알~3알, 7월 중순에는 3알
-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꿈을 키우는 현장교육의 장 마련 -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생명과학의 다양한 분야들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현장 교육의 장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2018 농업기술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기간 동안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농업생명과학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2018 농업기술박람회에서 운영하는 농업생명과학교실은 평소 접해보지 못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생명과학 분야 지식을, 연구 현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고 배우는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또한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공학의 이해, 밭작물 인공 교배체험,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곡물의 물성 변화 관찰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산업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 교실들은 창원컨벤션센터 3F 박람회장 내부에 총 4개의 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행사기간 내(총4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참가신청은 2018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또는 개인접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청년들의 식품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일자리성공 패키지를 운영하는 목적은 우수한 청년인력 육성을 통해 식품산업 분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이다. * 식품·외식산업의 인력부족률*은 4.3%와 6.4%로 전산업 평균 부족률2.7%에 비해 높은 수준 농식품부는 이번 일자리성공 패키지에 지역별로 200명의 식품분야 진출 희망 청년을 모집하여 총 800여명 규모의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QA), 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농식품 청년소통 TED형 강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기업탐방 등이 구성되어 있다.지역별 운영계획은 6월말 수도권 교육을 시작으로 강원·충청권(7월), 호남권(8월), 영남권(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 단위로 개최되며, 찾아가는 취·창업 역량강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농식품부는 지난해까지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던 교육을 패키지로 통합하여 교육효과 극대화에 주안점을 두었으
- 귀농 가구는 전년 수준, 귀촌 가구는 지속 증가 영향 -- 청년‧귀농․귀촌인에 대한 정책 지원 강화 추진 - `17년 귀농‧귀촌의 주요 특징 `17년 귀농‧귀촌인 및 가구원은 516,817명으로 귀농‧귀촌인 통계 작성을 시작한 `1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귀촌인구(가구원포함)는 497,187명으로 전년(475,489)보다 큰폭 증가하고 귀농인구(가구원포함)는 19,630명으로 전년(20,559)보다 소폭 감소하였다. 귀농‧귀촌 인구수 (단위:명)구 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귀농‧귀촌인구 422,770 457,511 486,638 496,048 516,817 귀농인구 17,318 17,976 19,860 20,559 19,630 귀촌인구 405,452 439,535 466,778 475,489 497,187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귀촌인 및 동반가구원 중에서 40세 미만 젊은 층이 50.0%를 차지했다.(`16년 50.1%)귀촌가구원의 51.0%인 253,465명(귀촌가구주 146,927명, 동반가구원 106,538명)이 40세 미만이고, * 연령별 귀촌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27.(수) 부산(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에서 중국 농업농촌부와 제18차 한․중국 농업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한․중국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 농업정책 부처 간의 농업분야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것으로 ’96년 농업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양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 대표단은 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정일정)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국제합작사 부사장(마홍도, 馬洪濤)을 수석대표로 구성하여,▲ 양국의 농촌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 농촌 융복합산업 분야 교류 방안 ▲ 동물약품 및 수의분야 협력 확대 방안 ▲ 농산물 품질 관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농업부를 농업농촌부로 확대‧개편*하고, ‘농촌진흥전략’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고심 중이며, * 전국인민대표자회의(’18.3월) 계기 조직 개편, 중국 내 여러 부처에 산재되었던 농촌분야 업무를 농업부로 일원화(재정부의 농업종합개발, 국토자원부의 농지정비, 수리부의 농업수리시설건설)특히, 산업 구조 조정에 따른 농업인구 감소, 도농 소득 격차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년부터 시행중인 농지연금의 누적 가입건수가 6월22일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농지연금은 소유농지를 담보로 고령농업인(65세이상)에게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정부사업으로, 2011년 도입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고령농업인의 중요한 노후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7년 기준 : 평균연령 74세, 농지규모 0.4ha, 매월 98만원 수령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만번째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농지연금 1만번째 가입을 축하하고 ‘장수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1만번째 가입자는 충남 예산군에 거주하시는 김○○(74세, 여)씨로 공시지가 188백만원의 농지(0.3ha)로 월 1,545천원을 10년간 받는 기간형 연금상품에 가입하였다. * 9,999번째 : 경기 화성, 송○○(77세, 남), 84백만원, 월 688천원(10년 기간형) * 10,001번째 : 전북 군산, 양○○(68세, 남) 129백만원, 월 713천원(15년 기간형) 아울러 농식품부 담당자는 농지연금이 지속 확대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가입자가 연금가입 대상(49만명)의 2%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고령농업인과 자녀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월, 2차례에 걸쳐 들녘경영체* 대표자 또는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선도경영체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인 이상의 농업경영체가 참여, 50ha 이상의 농지(논)에 대한 공동생산현황 등을 평가하여 들녘경영체육성 사업자로 선정한 규모화·조직화된 공동농업경영 조직 7월 12일과 16일부터 1박 2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쌀 산업 여건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개별 농가경영에서 벗어나 공동 농업경영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지난 4∼5월, 총 5회에 걸쳐 참여한 농업인 144명은 조직의 역량 분석, 사업계획·운영규약 작성, 갈등관리 방안을 퍼실리테이터·카드 기법 등을 통해 학습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강좌는 35명 내외 총 15시간(강의 6, 참여 9)으로 구성, 교육생으로부터 ‘선도농가간 친목도모 기여’, ‘생소하나 공동농업경영의 필수교육’이라는 좋은 평가를 얻음(만족도 4.8점/5점)이번 추가 교육에 참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운영기관을 통해 세부사항을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고보조를 제외하고 10만원으로 교육생의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 전국평균 폭염일수 : (80년대) 8.2일 → (90) 10.8 → (00) 10.4 → (10) 13.7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도 여름철 기온이 평년(23.3~23.9℃)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여름철 기온이 평년 수준이었던 해(’81, ’88, ’06, ’14)의 평균 폭염일수「’18. 행정안전부」농업분야는 주로 논・밭, 비닐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편이다. * 전국적으로 연평균(’11~’17년) 약 1,13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논・밭(190명, 16.8%), 비닐하우스(19명, 1.7%)등 농촌지역의 발생 비중이 높은 편「’18. 질병관리본부」최근 가축 폐사, 생산성 감소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재산 피해액도 커지는 추세이다. * 가축 폐사량 : (‘15.) 2,655천마리 → (’16.) 6,144 → (‘17) 7,260 * 축산농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