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등에 4월부터 파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OASIS*)’의 2018년 상반기 최종합격자(31명)를 선발하고, 3월29~30일 양일간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 OASIS :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이번 합격자들은 국내 전형에 합격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채용기관의 최종면접을 거쳐 국제기구에 17명, 해외연구소・기업에 14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가운데 농생명 계열(16명) 전공자가 가장 많았으며, 경영(5명), 어문계열(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여성(22명)이 남성(9명)보다 강세를 보였다.최종 선발된 인턴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미국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네덜란드 와게닝겐 연구소, 오스트리아 농업기술 전문기업인 Pessl Instruments 등 9개 기관에 오는 4월부터 3개월 동안 파견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전교육은 인턴들이 현지에서 적응하고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지 근무에 필요한 실무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구체적으
- 시군농업기술센터 통해 이용... 인공수분 교육·인공수분기 대여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사과와 배, 참다래 등 주요 과수의 꽃피는 시기(4월 상순~5월 초순)를 앞두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과수 꽃가루 은행(이하, 꽃가루 은행)'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과수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저온으로 인해 나비와 벌 등 방화곤충1) 활동이 저조함에 따라 일부 과종에서 충분한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으로 꽃가루를 묻혀주는 작업(인공수분)을 통해 안정적인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 인공수분을 할 때 수입산 꽃가루를 사용하는 것보다 꽃가루 은행을 통해 직접 채취한 꽃가루를 사용하면 비용이 적게 든다. 지난해 시․군 꽃가루 은행 123개소에서는 3,800ha 면적에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를 채취했다. 지난해 주요과수 주산지의 시·군 꽃가루 은행 123개소에서는 총 698.7kg의 꽃가루를 채취했다. 이는 약 3,800ha 면적에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양이다. 꽃가루 은행에는 개약기2), 약채취기3), 약정선기4) 등 꽃가루를 채취하기 위한 전용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과수농업인이 재배작목의 꽃봉
소규모 저수지 신·증설, 증평 에듀팜 등 추진 중인 사업에 속도 높여시설안전과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본사에 준공점검 등 전담기구 설치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2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지역본부를 방문,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준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조기 준공과 더불어 공사의 품질개선과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도 중요하다며 본사에 준공점검 전담조직을 두고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산지가 많고 평야가 적은 충북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충주 독동 저수지 등 15개소의 소규모 저수지를 신·증설하는 등 지역 맞춤형 물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작년 3개소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 3개소, 2019년 이후 9개소에 추가로 사업을 추진해 약 247만 톤의 수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수자원은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하천유지·산불 진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자체, 민간업체와 협력해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증평 에듀팜은 원남저수지 일대 303ha에 복합연수시설, 귀촌체험센터, 농촌테마파크 등이
농협(회장 김병원)은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2018년도 제1차 농협미래농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2018년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외국인관광객 대상 농업6차산업제품 판매시스템 구축방안, 농촌 청년농업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농업6차산업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과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융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하며 선진국의 성공스토리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으로 올 수 있도록 차별화된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허식 부회장은“농협은 청년창업농 육성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농업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팜(시설원예, 축산, 수산양식) RD 로드맵 발표 및 현장ㆍ전문가 의견 수렴 --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3월 28일(수) 14시 부여문화원에서「혁신성장동력」후보과제인 ‘스마트팜’ RD 통합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성장동력 분야를 지속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분야를 추가 선정하여 기술개발과 현장확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혁신성장동력 추진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3대 혁신성장동력분야*가 선정되어 있고, 스마트팜․블록체인․스마트공장․자율운항선박 등 4개 분야가 후보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드론, 맞춤형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지능형로봇,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혁신신약, 신재생에너지 이에 따라, 농식품부를 비롯한 5개 부․청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청년의 농
- 농작물 대파대‧농약대 등 162억원(보조 112, 융자 50) 지원 - . 주요 농작물 한파․폭설 피해 동향 1월 중순이후 3차례(1.10~13일, 1.24~26일, 2.3~7일)에 걸친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로, 제주 등 남부지방에 농작물 4,860ha등의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 농림업 분야 피해조사 결과를 보면,농업분야는 2,972농가, 농작물 4,860.1ha, 농업시설 18.0ha(745동), 축산시설 2.7ha(16동), 꿀벌 746군에 피해가 발생하였고* 작물별 : 채소 3,927.8ha, 특작 765.6, 과수 150.3, 맥류 15.9, 전작 0.5* 시설별 : 비닐하우스 16.1ha, 농업부대시설 1.9, 축사 2.5, 축산부대시설 0.2* 지역별 : (전남) 1,560농가, 농작물 1,258.5ha, (경남) 490농가, 농작물 365.9ha, (제주) 922농가, 농작물 3,235.7ha, 농업시설 18ha, 축산시설 2.7ha, 꿀벌 746군임업분야는 9농가, 산림작물 0.4ha, 산림시설 0.6ha(비닐하우스 0.3, 표고재배사 0.3)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2. 한파․폭설 피해 농가지원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 농촌진흥청 운영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확인 가능 - 자유학기제 시행, 교육과정 개정1), 인성교육 중시 등으로 농업·농촌에서 그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중학생들이 농업 관련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직·간접 농업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일괄 제공한다. 농업체험 교육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 -생활문화-학교텃밭-하고 있어요-진로체험 활동’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다. 먼저 ‘토마토 재배부터 판매까지’ 프로그램이다. 토마토 씨앗 심기부터 키우기, 비료주기, 수확한 토마토를 이용해 요리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의 과정이 12회기에 담겨 있다. - 이와 연계한 농업 관련 직업으로 ①가드너 ②육묘재배자 ③농촌지도사 ④친환경 농자재 개발자 ⑤식물의사 ⑥농업연구사 ⑦농산물 도매유통 전문가를 소개한다. 둘째는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프로그램이다. 텃밭 디자인하기, 파종하기, 새싹 키우기, 음식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 총 15회기의 활동이 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건조저장시설(DSC)에 보관 중인 2017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84천 톤을 대상으로 인수도를 3월 2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물벼: 건조되지 않은 수확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RPC, DSC가 건조하여 보관)산물벼 인수도란 매년 농가 편의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정물량을 RPC 등을 통해 산물벼로 매입하여, 그 중 일부는 산물벼 매입에 참여한 RPC 등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인수 희망물량을 해당 RPC 등에 판매하는 것이다. 산물벼 자체인수 의향 조사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공비축 산물벼를 보관 중인 전국 265개 RPC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인수를 희망하는 RPC 등 사업자는 기한 내에 해당 시·군에 의향 조사서를 통보하면 되고, 인수도 기간은 4월 3일부터 23일까지이며, 대금 납부는 일시 또는 3회 분할할 수 있다.RPC 등의 산물벼 인도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수확기 이후부터 3월까지 쌀값 변동률을 반영하여 등급별로 확정되었으며, 1등급 벼 40kg 기준 54,962원/40kg이다. 공공비축 산물벼 등급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운영규정」일부 개정안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법인․농산업체 등 농업현장의 RD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올해 1월, 농식품부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참여 확대를 위해 수요조사부터 성과확산까지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골자로 한 「현장 맞춤형 농림식품 RD 혁신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장 맞춤형 농림식품 RD 혁신계획 주요 내용 ① (현장참여) 농업법인․농산업체의 RD 의무참여 비율 설정, RD 바우처 방식 확대, 농산업체‧단체와 공동 RD 매칭펀드 조성․확산② (제도개선) 찾아가는 수요조사 확대, RD 과제기획․선정평가 시 현장전문가 비중 확대, 퇴직 연구자들을 활용한 RD 코디네이터 운영 등③ (기술활용) 최상위 선도농의 영농기법 보급․확대, 농가유형별(고령농, 여성농 등) 맞춤형 기술보급 확대 등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농업법인·농산업체의 RD 참여를 확대하고, 연구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규정을 개정하게 됐다. 주요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연구 역량이 있는 농업인·농산업체에게는 연구행정 부담을 줄이고 연구에
- 교육생 60명 모집에 301명 도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할 제1기 교육생 60명을 선발했다. 오는 4월부터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보육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이하 `스마트팜 보육사업`)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한다.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창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60명을 모집한 결과(2. 9.~3. 16.), 301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스마트팜 보육사업은 기존의 단기성 스마트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이론부터 1년간 영농할 수 있는 임대농장 제공까지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과정을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신청 인원의 69%가 농업 이외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로 미래·첨단농업인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한 청년층이 다양함을 나타낸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