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함께 11월 5일(금), 서울 소피텔 앱버서더 호텔에서 ‘2021 세계 정보통신기술 선도(리더십)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가나, 몰도바, 말라위, 몽골, 세르비아, 이집트, 부탄 등 7개 국가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위급 정부 인사가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석하였으며, 전체 행사는 유투브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올해로 7번째로 개최되는 세계 정보통신기술 선도 토론회는 ‘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29개국의 정보통신기술 부처와 유관기관의 고위급 42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협력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금년 행사는 코로나 일상 시대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위급 다자회의로서 코로나 19로 단절되었던 정보통신기술 분야 공공외교를 재복원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날 포럼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참여국이 디지털 전환 정책을 공유하였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기조연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3~4일 간 이루어진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순방이 비세그라드 그룹(V4)과의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협력을 진일보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 비세그라드그룹(V4) :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중유럽 4개국 협력체로 헝가리가 현재 의장국(기간 : 1년) 역할 수행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비세그라드 그룹(V4)은 마리퀴리 등 21명에 달하는 과학기술 분야 노벨 수상자를 배출할 정도로 높은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89년 헝가리와 과학기술 협력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과 모두 과학기술공동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학·천체·레이저·소재 등 다양한 기초·응용분야에서 양측 연구현장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3일에 헝가리 혁신기술부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그 간 전통적인 분야에서 이루어지던 과학기술 협력을 4차 산업혁명으로 확장시킬 토대를 마련하였다. 헝가리는 1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Prezi를 비롯하여 USTRE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1월 4일(목)에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디지털 치료제 연구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홍택 제1차관은 지난 7월부터 ‘코로나 이후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인 한양대(서울캠퍼스) 연구현장에 방문하여 연구현황을 점검했다. 동 연구는 4년간(‘21~’24년) 총 292억원(정부 140억원, 민간 152억원)을 투자하여 비대면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양대 김형숙 교수(과제책임자), 서울대 한보형 교수,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이사 등이 참여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3세대 치료제(디지털치료제, 전자약) 개발 지원 현황 및 계획 발표(과기정통부 이병희 생명기술과장)와 과제책임자인 김형숙 교수의 연구 현황 발표에 이어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지금까지 개별 부처별로 연구수요 대응 측면에서 과제단위로 지원하던 3세대치료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범부처가 협력하여 연구-임상-상용화 등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지재위’)는 11월 2일 세계지식재산기구(이하 ‘WIPO’)*가 개최하는 “지식재산(IP)과 첨단기술(Frontier Technologies)” 웨비나(주제 : 데이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WIPO)는: UN 산하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 기구로서 국제 지식재산권 규범 형성 주도 및 지식재산권 등록서비스 제공(회원국은 총 193개국으로 우리나라는 ’79. 3. 가입) WIPO는 지난 ‘19년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관련 ’WIPO 이슈보고서‘*를 발행(’12.12)한 이후 총 4차례의 세계적 정책대화**를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보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AI가 창작한 창작물, 발명에 대한 권리귀속 여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의 새로운 정책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 관련 지식재산 이슈 제기 ** WIPO 정책대화(Conversation) : 제1차(‘19.9.), 제2차(’20.7.), 제3차(‘20.12.), 제4차(’21.9.) 이번 웨비나는 올해 진행된 W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8일(목)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윤성로 민간위원장 주재)에서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19.12.), 디지털뉴딜(’20.7~)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인공지능 역량 향상*에 기여하였고, * 인공지능 준비지수(영국 옥스퍼드 인사이트, ’20): (‘19) 26위 → (’20) 7위 등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20~’24, 3,939억원)과 ‘지역균형 뉴딜(’20.10~)’ 등을 통해 지역의 인공지능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역은 주력산업의 성장 둔화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자체별로 분절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책・뉴딜사업을 연계・대형화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인공지능 기업수(84%), 매출(84%), R&D(59%) 등 수도권에 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 주파수 분배, 무선설비 기술기준, 할당신청 및 심사 절차에 관한 고시 등 주파수 할당을 위해 필요한 규정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28일부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www.msit.go.kr) 및 전자관보를 통해 할당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9일 「5세대(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문가 및 산업계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할당 공고에 적극 반영하였다. 우선, 특화망 수요가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주파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당 공고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수시로 할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할당 신청이 접수되면 1개월 이내에 할당심사를 거쳐 최종 주파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소규모 기업이 주파수 할당을 받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당신청 시 제출서류를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간소화하여 할당심사를 진행하고, 주파수 할당신청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게는 지난 9월에 개소한 「5G 특화망 지원센터(☏044-903-8894, local5g@kca.kr)」를 통해 기술지원도 제공하여 쉽고 빠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10월 27일(수)에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서비스 품질과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① 버스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를 개통 및 시연 하였으며, ② 공공와이파이 성과 및 고도화방안을 통해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 향후 정책을 마련하였다. 그간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시내버스와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하여, 통신접근성을 높이고, 가계통신비를 경감했던 바 있다. 현재 공공와이파이는 공공장소 2.8만개소, 전국 시내버스 2.9만대 등 전국 5.7만개소에서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이 SNS, 웹서핑 뿐만아니라, 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용량 콘텐츠를 주요 이용하는 등 크게 변화함에 따라 보다 고속의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5G 구축 확산, WiFi 6E 출시 등 초고속 통신 인프라 및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높은 품질의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기술적 여건이 성숙되어,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1 버스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 및 시연 정부는 그간 LT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지재위’)는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적 논의를 위한 릴레이 공청회*를 10.25∼28일간 개최한다. * (1차) 10.25(월) 오후 2시(세종컨벤션센터), (2차) 10.27(수) 오후 2시(광주 이노비즈센터), (3차) 10.28(목) 오후 2시(울산 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세종, 광주, 울산 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 지식재산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등을 정하는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안)」은 지식재산기본법에 근거하여 정부가 지난 ‘11년부터 매 5년마다 수립해 온 지식재산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제1차(’12∼’16년) 및 제2차(‘17∼’21년) 기본계획에 이어 금년에는 ‘22년∼’26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제3차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안)은 디지털 대전환, 기술패권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민간이 선제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시스템(이하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가재정법 제38조)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대하여 과학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 우리나라의 국가안보 및 국민안전 확보, 기후위기 시대 대응 등을 위한 기상관측은 현재 천리안위성 2에이(A)호가 담당하고 있으나, 천리안위성 2에이(A)호는 2029년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천리안위성 5호는 천리안위성 2에이(A)호의 임무를 승계 받아 2029년 발사하여 2039년까지 10년 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2023년부터 7년 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 천리안위성 5호 사업은 5,980억 규모로 △위성체, △기상 및 우주기상 탑재체, △지상국 시스템 및 활용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역량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천리안위성 5호는 신속한 감시와 예측을 통해 초강력 태풍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결책(솔루션) 시제품은 코로나 확진 입원환자의 초기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중증 이상으로 진행될 확률을 제시하여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 그동안 주요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된 내외부 성능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10월 19일부터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성능검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식약처 의료 해결책(솔루션)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정확도 지표 이상의 성능 확보 기존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환자의 경과를 예측하였으나, 예후예측 해결책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하여 경과과정을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예측함으로써, - 중증 환자를 경증으로 판단할 위험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병상 등 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