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임기동안 세계해저지명 결정 등을 주도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최근 호주에서 개최된 제35차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GC)*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한현철 박사가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 Guiding Committee): 전세계 대양수심도를 간행하기 위해 IHO(국제수로기구)와 IOC(정부간 해양학위원회)가 설립한 공동 위원회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는 전 세계 해저지명을 심의․의결하고 해도 및 지도에 의결된 지명 사용을 권고하는 등 해저지명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4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한현철 박사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5년간의 임기동안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 박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으로 2006년에 한국인 최초로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으로 진출하였으며, 이후 12년간 국립해양조사원과 협력하여 온라인 심사 시스템과 해저 지명사전 개발, 57개 우리말 해저지명의 국제 공식지명 등재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 LNG 추진선박 및 벙커링 현황 및 관련 기술 공유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15일(목)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산업협회 및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박 벙커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LNG 벙커링 선도 기업들과 LNG 기술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우리나라의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해양산업의 새 시대를 이끌다(Leading the New Generation of Marine Indust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등 6개국 관계자와 우리나라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선급, 해운사 및 조선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네덜란드 벙커링협회인 네덜란드 LNG 플랫폼(Nationaal LNG Platform) 상임이사인 패트릭 크누벤(Patrick Cnubben)이 ‘청정에너지 LNG에 대한 네덜란드의 접근법’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석유회사인 쉘(Shell)의 아시아지역 본부장
- LNG 추진선박 및 벙커링 현황 및 관련 기술 공유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15일(목)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산업협회 및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박 벙커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LNG 벙커링 선도 기업들과 LNG 기술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우리나라의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해양산업의 새 시대를 이끌다(Leading the New Generation of Marine Indust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등 6개국 관계자와 우리나라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선급, 해운사 및 조선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네덜란드 벙커링협회인 네덜란드 LNG 플랫폼(Nationaal LNG Platform) 상임이사인 패트릭 크누벤(Patrick Cnubben)이 ‘청정에너지 LNG에 대한 네덜란드의 접근법’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석유회사인 쉘(Shell)의 아시아지역 본부장
- 14일 기념식서 유공자 표창…은탑산업훈장에 우진상운(주) 최광식 대표 제32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 산업 종사자들이 육운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교통 서비스 향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육운(陸運)이란 육상에서 여객 및 화물을 나르는 일을 의미한다. 이들은 14일(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전체 육운 산업 종사자 115만 명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업계의 의지를 다짐했다. “안전한 교통! 원활한 물류! 육운산업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이헌승 의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참 고≫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 14일)을 기념하여 지난 1987년 육운 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개최 기념식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여 국민의 발이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업
- 한강(임진강)하구 공동이용수역 內 최초로 3개 조석관측장비 설치 등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남북 공동수로조사가 빠른 유속과 넓은 사주*,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주) 하천에 의하여 바다로 유입된 토사가 파랑과 해류에 의하여 해안과 평행하게 퇴적된 해안지형 한강(임진강)하구는 대략 3 ~ 7m에 이르는 높은 조차가 발생되는 해역으로 추정되고 있었지만, 그 동안 ‘민감수역’으로 관리되어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 요구되는 정확한 조석예측과 수심기준면 정보를 제공할 수가 없었다. 남북은 그동안 공동수로측량과 동시에 공동이용수역에 조석관측*용 장비 설치를 진행하여, 1개월간 연속관측이 가능한 장비를 3개 지점에 성공적으로 설치하였다. * (조석관측) 달, 태양 등의 기조력과 기압, 바람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해수면의 주기적인 승강현상을 연속 관측하는 것 조석관측을 통해 확보되는 조석자료는 수로측량자료의 조석 보정*을 실시하여 보다 정확한 수심 결정을 지원하고 매일매일 변화하는 바닷물 높이의 예측자료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 (조석보정)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11월 13일 20시 30분경 제 주 한림항 북서방 약 204km 해상(EEZ내측 14km)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어선 1척(97톤)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유망어선은 관련 법률 *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 등 조업조건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한다.*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유망어선은 그물코 규격을 50mm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함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8호가 이번에 나포한 중국 유망어선은 기상 악화 시(파고2~3m) 및 야간을 이용 하여 규격(50mm이상) 보다 작은 그물 (그 물코 42mm)을 사용하여 참조기 520kg를 불법 포획하였으며 , 조업일지에 조업량을 허위로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 수산물의 수요가 많아진 연말연시 및 조석간만의 차이가 적은 물 때(조금 시기)인 요즘 중국 유망어선의 불법 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다”라고 밝혔
- 해양안전심판원,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11월 14일(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국해기사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양수산 업․단체 종사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1986년부터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서른 세 번째를 맞는다. 금년에는 해양사고 예방 관련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채종주 교수가 ‘해양사고 시 선장의 비상대응능력 역량’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형사고 시 선장의 의사결정 사례, 대응 매뉴얼 및 국제 협약 등을 분석하여 선장의 비상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침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해양대학교 김장길 교수가 ‘해양사고 예방․재발방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의 선원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실효성 검토를 토대로 선원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제도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부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팀 김성재 사무관이 ‘한국형
- 11.12~14 일본 시즈오카서 제19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 간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동북아 항만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한‧중‧일 항만당국 및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연구과제의 추진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로, 2000년 이후 매년 3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철조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을 대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하태영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오영민 박사 등 12명의 항만정책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항만국장회의(11.12~13)에서는 세계 물류 흐름 변화, 국제 환경규제 강화, 블록체인과 같은 해운물류기술 혁신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해운‧항만시장 환경에 맞춰 각국의 중장기 항만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동북아 항만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일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능력 연구, 3국 항만 관련 법률 비교
- 서해 조업질서 유지를 위한 중국측의 이행방안 집중 논의 - 주요 합의사항 ㅇ '19년 중국어선 입어규모를 '18년 대비 50척 감축한 1,450척으로 합의ㅇ 무허가, 영해침범, 폭력저항 등 중대 위반어선 추가 처벌을 위한 인수인계 강화 및 한·중 불법 어업 공동단속시스템 지속 운영ㅇ 서해 북방한계선(NLL) 불법조업 예방을 위한 중국정부의 단속활동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제18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19년도 어기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2001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1회씩 교대로 개최 우리 측은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중국 측은 쟝시엔리앙(張顯良)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장(실장급)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규모, 조업조건․절차 및 규칙, 서해 조업질서 유지방안, 잠정조치수역* 내 자원관리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 한·중 어업협정(’01.6.30 발효)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하여 신고 없이 자국법령에 따라 조
- 갯벌 면적 조사를 통해 갯벌관리정책의 과학적 기초자료 확보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전 연안의 갯벌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갯벌보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 갯벌면적 조사’를 실시한다. 갯벌면적 조사는 1987년과 1999년에 이루어진 바 있으며, 습지보전법 제정(1999년 2월) 이후 2003년부터는 5년마다 전국단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3,203㎢(‘87) → 2,393(‘98) → 2,550.2(‘03) → 2,489.4(‘08) → 2,487.2(‘13)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은 수산물 생산, 오염물질 정화, 육지와 바다사이의 재해 완충지,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 계절에 따라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쉼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11월에 시작하여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갯벌 면적은 기본적으로 국립해양조사원의 수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하고 덧붙여 위성영상 및 항공사진을 비교·분석하여 조사결과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 해양의 보전·이용·개발, 해양관할권의 확보 및 해양재해 예방을 위해 수로측량·해양관측 등을 말함 (공간정보관리법)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