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2,305곳에 대해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0.6%)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등 12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장균 기준 위반으로 1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 (’21년) 족발‧보쌈(1분기), 치킨(2분기), 분식(3분기), 피자(4분기) (’22년) 중화요리(1분기), 족발‧보쌈(2분기), 분식(3분기), 치킨(4분기) 올해는 치킨, 피자, 분식 등 다소비 품목 외에도 소비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미국 의학전문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가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통풍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풍의 원인은 요산으로, 요산은 탄소, 산소, 수소, 질소 등으로 이루어진 유기화합물이다.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체내 요산의 생성 증가나 배설의 감소가 지속되어 요산이 축적됨으로써 통풍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통풍 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질환 외에도 신장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요산은 퓨린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선천적으로 퓨린 대사의 이상이 있을 때 증가할 수 있다. 때문에 통풍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보다 적게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권장한다. 고퓨린 식품으로 청어‧고등어‧멸치 등 등푸른 생선, 액상과당 음료, 설탕 함유량이 높은 디저트, 술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저퓨린 식품으로는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곡류, 야채류, 과일류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메디컬뉴스투데이에서 언급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된‘통풍과 고요산혈증의 발병률과 식이요인의 관계(2018)’결과에 따르면, 꾸준한
현대사회는 열량의 과잉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나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영양소는 바로 칼슘이다. 여느 연령층보다도 청소년, 중장년층의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다. 보건복지부의 <202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6~11세) 및 청소년(12~18세)에서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모두 낮은 영양섭취부족비율은 아동 11.8%, 청소년 25.6%였다. 전체 생애주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소년의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은 800~1,000㎎이지만, 2020년 12~18세의 평균칼슘섭취량은 남자 58.3%, 여자 46%에 불과했다. (남자 546.6㎎, 여자 389.1㎎) 더불어, 국민건강영양조사(2021)에 따르면 40대 성인여성 3명 중 2명이 칼슘 부족 상태라는 결과가 나와 뼈 건강이 우려된다. 이에 근감소증, 골다공증 예방 등을 위해서라도 칼슘 섭취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성인남녀의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은 700mg(50세 이상 여성은 800mg)다. 이때 국내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를 매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주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 주관 「제3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이 “푸드테크와 맞춤형 식품”을 주제로 9월 15일(금) 14시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헬스케어*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맞춤형 식품 연구 동향, 맞춤형 식품 솔루션 현황 및 전망,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한 주제강연과 토론, 온라인 참여자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을 다루는 산업 분야 농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식품 분야는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34회 미래성장포럼은 농기평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watch?v= TRca3aGKyIA)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4일(목)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토론회(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심포지움)에서는 가루쌀로 가공식품을 개발한 식품업계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가 분야별 연구 및 가공기술 개발 진행상황을 공유한다. 지난 4월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제품개발 의지를 밝힌 업체들도 연사로 나서 가루쌀 제품화를 위한 가공기술 적용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는 가루쌀 제품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현재까지 총 5개사에서 빵·과자·라면 등 12종을 출시했으며, 이후에도 가루쌀 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역 빵집과 호텔 베이커리에서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수급 균형 달성과 국산 식품원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업계와 식품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토론회(심포지움) 개최계획(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생명나눔 주간(9월 11일~17일)을 맞이하여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주최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한다. HACCP인증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2년째 생명나눔의 가치 확산에 동참하게 되었다. HACCP인증원은 생명나눔의 긍정적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생명나눔 주간동안 본원 청사(충북 청주)와 누리집(www.haccp.or.kr), 공식 SNS 채널*에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홍성삼 경영관리본부장은 “올해에도 HACCP인증원이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참여가 늘어나 생명나눔에 대한 모두의 인식이 높아지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 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활성화
내일의식탁(원장 윤유경)은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2023 참발효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참발효 위크는 파인 다이닝부터 캐주얼 비스트로까지 서울 지역 7곳의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는 지속가능 미식과 발효 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레스토랑 7곳을 선정했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제철 해산물 요리와 한국술이 있는 <독도16도>, 서울 마포구에서는 다양한 한국술과 안주가 있는 반주식당 <든든>이 참여한다. 그리고 서울 용산구에서는 오감의 경험과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레벨제로>, 넓은 공간에서 즐거운 브런치 경험을 선사하는 서울 영등포구의 <레벨제로>, 다양한 와인과 함께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성동구의 비스트로 <코너룸>도 참여한다. 또, 서울 강남구에서는 한식 타파스와 한국술을 페어링하는 <블그레>, 서울 서초구에서는 제철 농산물로 비건 요리와 디저트를 만드는 팜투테이블 <홀썸>이 참여한다. 각각의 레스토랑에서는 참발효어워즈 대상 수상 장, 치즈를 활용하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9월 6일(수) ~ 8일(금) 대구 EXCO에서 진행된‘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와 계란 요리 시식부스 운영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6일(수)에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는 푸드백신 계란의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엄격한 기준의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계란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열린 ‘제11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는 계란찜과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조합한 ‘오색 해물달걀찜’을 선보인 박인순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은 또띠아 속에 계란을 넣어 샌드위치로 만든 ‘계란 또띠아 샌드위치’를 선보인 차은희, 계란과 채소로 ‘오색 계란국수’를 만든 정성구 참가자 등 총 2명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최선영(계란 명란카츠), 채정화(에그퐁커리), 김정은(에그볼 간장조림) 참가자가 수상하였다. 특별상은 장원선(고추잡채) 참가자가 수상하였으며, 나머지 3명은 입선하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제11회 계란요리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 식품기업(12개사) :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에스피씨(SPC), 동원에프앤비(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 외식기업(10개사) : 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에프앤비, 비에이치씨(bhc), 제너시스비비큐(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및 외식물가 상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마련되었다. * 가공식품 물가상승률(%): (‘22.11월) 9.4 → (‘23.2) 10.4 → (4) 7.9 → (7) 6.8 → (8) 6.3 ** 외식 물가상승률(%): (’22.11월) 8.6 → (‘23.2) 7.5 → (4) 7.6 → (7) 5.9 → (8) 5.3 정부는 그간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 식품기업(12개사) :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에스피씨(SPC), 동원에프앤비(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 외식기업(10개사) : 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에프앤비, 비에이치씨(bhc), 제너시스비비큐(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및 외식물가 상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마련되었다. * 가공식품 물가상승률(%): (‘22.11월) 9.4 → (‘23.2) 10.4 → (4) 7.9 → (7) 6.8 → (8) 6.3 ** 외식 물가상승률(%): (’22.11월) 8.6 → (‘23.2) 7.5 → (4) 7.6 → (7) 5.9 → (8) 5.3 정부는 그간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