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시즌2’의 메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르만 트레킹 시즌2’는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 만남 및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남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영상 면접을 거쳐 총 81명의 신청자 중 남자 8명, 여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해변 피크닉 데이트, 러브 밸런스 게임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인 ‘선택의 날’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첫날 참가자들은 1:1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트’, 연애·결혼 가치관 공유 ‘러브 노트’, 여름밤 감성을 담은 ‘별빛·불멍 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 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커플 2쌍이 탄생했다. 커플로 이어진 참가자에게는 지역 내 식당·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제공돼 영덕군을 다시 방문해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평소 자연스럽게 만나기 힘든 또래 청년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이어지는 후속 프로그램 ‘또 다른 걸음’을 통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카페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한우 후계농의 사기 증진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154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도(26명)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9월 1일(목)부터 9월 19일(금)까지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한우자조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중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을 통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연의 학업에 더욱 열중하고 한우 후계농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신청 방법 및 장학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aT청렴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aT는 2018년부터 매년 임원과 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 청렴성 ▲청렴 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5개 항목에 대해 상⋅하위와 동료 평가단이 참여하는 다면평가 방식으로 개인 청렴도를 엄정하게 심사해왔다. 특히 평가 결과 개인 청렴도가 우수해 3년 연속,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관리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고위직의 솔선수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홍문표 사장과 전종화 상임감사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청렴리더십을 실천한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기관장과 상임감사를 포함한 임원과 관리자 등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인재개발원 전문교수 이민영 박사의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세대 간 인식차이 개선과 갑질 예방을 위한 상호존중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실무 사례를 들어 직급·세대 간 청렴 인식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문표 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의 윤리의식을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상호존중을 통한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며, “aT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이어가 공사의 청렴 수준을 더욱 높여 국민 신뢰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화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감사로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한돈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함께한다.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행사에 동참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한정 기간 진행되는 반짝 특가 기획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가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10월 소비 촉진 행사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9월과 동일하게 삼겹살, 목살을 중점 할인 판매하며 마찬가지로 전국 유통채널과 협업한다. 더불어, 한돈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도심에 개최하는 등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한돈의 뛰어난 맛과 가치를 확산하고, 한돈 농가의 성장을 돕는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추석과 한돈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돈의 우수성과 건강한 가치를 알리며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웃을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추석을 대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 역시 가계 부담 경감과 함께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1등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9월 한 달간 건강 챌린지 ‘오늘의 V’를 진행한다. 베지밀(Vegemil)의 영문 첫 글자 ‘V’를 본 딴 이번 이벤트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를 기념해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위한 오늘의 건강 활동을 인증하는 SNS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먼저 운동·식단·독서 등 다양한 건강 활동을 하는 모습을 ‘V 포즈’와 함께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베지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명) 맥북 에어 ▲2등(1명) 애플워치 SE ▲3등(100명)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1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 개별 DM을 통해 안내된다. 챌린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베지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베지밀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V'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체험하고, 건강 활동도 자유롭게 인증하며 풍성한 경품 혜택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에 출시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설탕을 넣지 않아 달지 않으면서도 베지밀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기존 두유(6g) 대비 두 배 많은 식물성 단백질 12g과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 BCAA, 체내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 등을 함유해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북항 및 동삼어촌계 일대에서 친환경 민간 기업인 톤28과 함께 ‘생분해 어구 활용 기반 민관 협력 정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공동 참여 기반의 친환경 어업 확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어업인 대상 수요 조사와 실증 대상지 섭외, 제작 기획 등을 총괄하고 톤28은 어구 제작비와 정화활동을 지원한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지사장 김종덕)는 지난 28일 톤28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 북항 일대에서 청항선을 활용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둘째 날에는 동삼어촌계 해역에서 침적 폐어구를 직접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해 이틀간 해양쓰레기 총 4톤을 수거했다. 김종덕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업인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생분해 어구 실증-정화 통합 사례이다”며 “향후 시범 조업에 따른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동삼어촌계와 협의를 통해 기존 합성소재 자망과 동일한 규격의 생분해 어구를 제작해 9월부터 시범 조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방문 조사가 9월 1일(월)부터 10월 23일(목)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1일(월)부터 8월 31일(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 했으며, 이후 9월 1일(월)부터 10월 23일(목)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의 방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 세대원 중 한 명도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참여했더라도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와 다름’으로 응답한 세대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이·통장이 자택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세대정보를 확인하며, 이때 ‘사실조사원 증명서’를 착용 및 제시해 본인의 신분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10월 13일(월)까지 이·통장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가 확인되지 않거나 주민등록사항이 실제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추가 확인 조사를 10월 23일(목)까지 실시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할 필요*가 있을 시에는 10월 24일(금)부터 11월 20일(목)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최고(催告)·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 거주지 이동 후 전입신고 하지 않은 자, 사망 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자 등 박연병 자치분권국장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주민등록 방문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6.9%(1조 2,934억원) 증가한 20조 350억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 예산 추이 : (’23) 17조 3,574억원 → (’24) 18조 3,392억원 → (‘25) 18조 7,416억원 농식품부는 금번 예산안에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하여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예산을 충실히 편성하였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및 재해에 대해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식량안보 및 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❶ 쌀 수급 안정,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대폭 확대(2,440억원→4,196)한다. 지원면적 확대(176천ha→205), 지원단가 인상(하계조사료·옥수수·깨 +50만원/ha)과 함께, 신규 품목도 추가(수급조절용 벼* 등 5개 품목)한다. * 평시에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하고, 공급부족 등 비상시에는 밥쌀용으로 공급 등 동계작물 (품목) 밀, 식량작물, 조사료 / (면적) 115천ha 하계작물 (품목) 신규수급조절용벼·알팔파·수수·율무·메밀, 두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깨 / (면적) 90천ha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쌀 자조금(29억원)을 신규 도입하고, 밀·콩 등 전략작물 생산 확대에 맞춰 소비 활성화 지원을 강화(전략작물산업화, 533억원→564)하고 콩 비축도 확대(3만톤→6, 1,532억원→3,150)한다. ❷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지 직배송, 마케팅 등 맞춤형 바우처를 신규 지원(186억원)하고, 출하·정산자금 지원도 확대(600억원→1,000)한다. 아울러 주요품목 주산지 중심으로 스마트 APC를 확충(누계 60개소→115, 223억원→387)하여 생산에서 유통까지 일관 출하체계를 구축한다. ❸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농식품 바우처지원 대상을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에서 청년까지 확대(8.7만가구→16.1, 381억원→740)한다. 직장인들의 식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산단근로자, 중소기업 직장인에게 월 4만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을 위한 든든한 한끼’ 사업을 도입(79억원)한다. 또한, 1~2학년 늘봄학교 초등학생 대상 과일간식 지원도 재개(60만명, 169억원)한다. 2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한 국가 책임 강화 및 농업 세대전환 촉진 ❶ 농가 소득안전망의 기초가 되는 공익직불 중 기본형 직불은 준수사항을 정비하고 실제 집행 가능 수준을 반영하는 등 내실화하면서, 선택형 직불*을 대폭 확대(3,201억원→5,164)한다. * 친환경농업·축산직불(360억원→448), 저탄소농업프로그램(233→352), 전략작물직불(2,440→4,196) 등 농가 소득안전망과 재해에 대해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수입안정보험(15품목→20, 2,078억원→2,752), 농작물재해보험(76품목→78, 4,842억원→5,017), 재해대책비(1,600억원→2,500)를 대폭 확대한다. ❷ 고령화 등에 따른 생산성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공동영농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도입(6개소, 26억원)한다. 이를 통해 농지 임대 등을 통한 집적화·경영규모화를 추진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기반 정비, 시설·장비, 마케팅·판로 등을 종합 지원한다. 청년농의 안정적 농지 확보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 매입을 확대(2,500ha→4,200, 9,625억원→1조 6,170억원)한다. 청년농이 창업 초기 희망 농지를 임차하고 향후 매입할 수 있는 선임대·후매도 방식의 농지 공급(50ha→200, 193억원→770)도 확대한다. 3 AI 기반 농업의 스마트화, K-푸드+ 수출 확대 등 농식품산업 성장 뒷받침 ❶ 농업 분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투자 방식(특수목적법인 설립)의 국가 농업 AX 플랫폼을 조성(705억원)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도적 스마트농업·축산, 전후방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노지·중소농까지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지 작물 주산지(5개소) 스마트 솔루션 보급(1,400농가, 103억원)과 중소농 K-스마트팜 모델 보급도 신규 지원(21억원)한다. 농식품 R&D예산은 AI, 기후위기 대응,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2,267억원→2,612, 15.2%↑)한다. 이와 별도로 ‘AX-Sprint 300’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응용한 농산업 제품의 신속한 상용화를 신규 지원(30개 업체, 675억원)한다. 스마트농업 혁신 등을 위한 펀드도 1,000억원 규모로 결성한다. ❷ 문화, 뷰티, 관광 등 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K-푸드 해외거점공관을 지정하고, 해외 권역별 수출 전략품목 발굴·육성(60억원), 전통주 수출시장 개척(10억원) 등을 신규 지원한다. 수출업체 운영·시설자금(4,582억원→5,100), 수출바우처(360억원→720) 지원도 확대한다. 4 균형성장을 선도하는 농촌 ❶ 농촌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1,703억원)을 도입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군(69개) 중 소멸 위기 극복의지가 높은 6개 군을 공모·선정하여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❷ 농촌이 국가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 정비를 확대(122개소→137, 1,045억원→1,519)하고, 쾌적한 농어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농촌대청소사업을 신규 추진(68억원)한다. 또한, 농촌 빈집 철거를 행정안전부에서 농식품부로 이관(105억원)함에 따라 빈집 철거와 재생을 일원화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 인원(5만명→8)을 대폭 늘리고(65억원→96),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을 위한 기준소득금액도 상향(103만원/월→106)한다. 5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❶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의 날’과 연계한 인식 개선과 미래세대 교육을 지원(26억원)하고, 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을 지속(12억원)하여 보호동물에 대한 복지 수준을 높인다.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성을 위해 군견·경찰견 등 사회를 위해 봉사한 은퇴동물 입양을 돕고(신규, 1억원),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 지원 확대하는 등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관리도 지속(79억원→81)한다. ❷ 펫푸드·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고부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원-웰페어밸리’ 조성(‘27년 완공)을 지원(71억원)하고, 국내를 넘어 태국·중동 등 유망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해외인증, 컨설팅, 박람회 참가 등 시장 개척을 지원(15억원)한다. 농식품부는 국회에 제출된 202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최대한 확보·보완 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단계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6년도 예산안을 76조 4,42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9월 2일(화)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지방교부세는 69조 3,459억 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4,302억 원이며, 특히 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조 303억 원(43.8%↑)이 증가한 6조 6,665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확보,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사회통합 및 과거사 해결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 2026년 사업비 예산편성 현황 > 사업비 합계 AI 민주정부 및 정보화 국민 안전 자치발전·균형성장 사회통합 등 6조 6,665억 8,649억 2조 5,197억 2조 5,921억 6,898억 행정안전부 중점 투자방향에 따른 주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방문 조사가 9월 1일(월)부터 10월 23일(목)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1일(월)부터 8월 31일(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 했으며, 이후 9월 1일(월)부터 10월 23일(목)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의 방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 세대원 중 한 명도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참여했더라도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와 다름’으로 응답한 세대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이·통장이 자택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세대정보를 확인하며, 이때 ‘사실조사원 증명서’를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8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설작업 현장 재해 ·유독가스 질식 ·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등 빈발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산업재해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 (’25. 8. 4.)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연장 공사 외국인 근로자 감전 사고 (’25. 8. 19.)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 작업 근로자 사망 사고 (’25. 8. 22.) 전남 순천시 레미콘공장 유독가스 질식 사망 사고 윤호중 장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4년 기준 1만명 당 산재사고 사망자 비율이 0.39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철저한 산재 예방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사항은 만족이나 충분이란 없으며, 국가는 모든 분야의 죽음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 중심의 산재예방정책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과 함께, 소규모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28일(목) 15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민주주의 시대 정부혁신의 주요 이슈와 현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유향 교수와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먼저,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유향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민주주의와 정부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정부 공공기관의 업무, 정책 결정 과정 등 정부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참여적 민주주의 원칙에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민주주의적 실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선임연구위원은 ‘민원·청원·국민제안 통합 플랫폼의 설계 방향: 온라인 공론장 활성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먼저,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행정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형 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는 2014년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며 이뤄진 한국의 성공적인 주소체계 전면 개편과 한국 주소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주소표준에 반영*되고, 한국형 주소 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한국형 주소 이해도를 높이고 주소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제표준화 기구 주소표준 반영 총 21건 : 주소 구성에 필요한 필수사항 13건, 국가마다 주소표준을 제정할 때 반영이 필요한 권장사항 8건 행정안전부는 K-주소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2025년 제1기 ‘K-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을 8월 25일(월)부터 9월 3일(수)까지 운영한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 첫 번째 대상국은 몽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몽골과 ‘한·몽간 주소 현대화 양해각서(MOU)’를 체결(’24.5.)하고, 양자회담(’24.11.)을 개최한 바 있으며 몽골 정부는 주소 체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계양구‧서구 등)과 경기(고양시‧파주시 등)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 원을 지원(7.11.)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정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7월 24일(목)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는 ▲민원, 재난·안전업무 등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지방자치단체 당직제도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이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달리 운영되고 있는 당직근무 실태, 현장공무원의 처우개선 현황 등을 조사 및 분석 중이며, 실제 현장 공무원과 노조, 인사부서 등의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와 간담회도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 등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9월 중에는 공직사회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추진과제별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주민 삶의 최접점에서 행정적 지원 역할을 도맡아 하는 지방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방공무원이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여름을 지나며 벌의 개체 수가 늘고, 특히 8월 중순 이후로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1,401명이다.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8월 중순 이후는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연중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8월 24,306명)했다. ※ 벌의 생태: (7월~8월) 개체 증식기, (8월 중순 이후) 최대 활동기 (출처: 농촌진흥청) <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 (단위: 명) <연도별> <월 별> [출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2,398명(25%), 70대 11,571명(13%), 40대 11,417명(12%) 순이다. - 특히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는 8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국에 민방공 사이렌이 울리며, 경보방송과 함께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 - 국민께서는 훈련 상황임을 인지하고, 침착하게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며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전국 약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포털 네이버, 다음과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에서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을 경우 주변 건물의 지하공간으로 대피할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한 채 통행이 가능하며, 2시 20분 경보해제와 함께 훈련이 종료된다. 특히,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차량 운전자는 훈련 중 소방차, 앰뷸런스 등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비상등을 켜 상황을 인지했음을 알린 뒤 서행해야 한다. - 편도 1차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는 8월 17일(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 848억 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 7,23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과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여부 조사 중인 사항은 제외 사유시설은 주택 4,927동(전파 227동, 반파 220동, 침수 4,480동), 농·산림작물 30,556ha, 농경지 1,447ha, 가축 등 약 186만 마리, 소상공인 5,480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하천 1,017개소, 소하천 1,609개소, 산사태 654개소, 도로 806개소, 소규모시설 2,095개소, 수리시설 820개소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복구비를 총 2조 7,235억 원으로 확정하였으며 공공시설 복구비는 2조 4,538억 원,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2,697억 원이다. 복구비 중 1조 9,951억 원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