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토),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사가 ‘가을 숲,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을 숲을 대표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숲과 나무의 계절별 생리와 생태적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12만 5천 평에 달하는 도심 속 홍릉숲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산림 분야 국가 연구기관이다. 숲 생태계, 산림재난, 목재, 임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본선 진출 10개팀의 발대식이 오는 9월 15일(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는 창의적인 인공 지능 서비스·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시민개발자 등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24개팀이 참가 접수하였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이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테스트베드(https://dpgtestbed.kr)에서 제공하는 개발 도구와 데이터·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의 디지털자원을 활용하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인공 지능 서비스로 구현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본선 진출 10개 팀, 대회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팀 소개와 더불어 향후 9주간의 개발 여정을 함께할 지도자(멘토)단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발대식 이후에는 담당 지도자(멘토)와 지도 받는 사람(멘티)이 함께 지도(멘토링)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지도(멘토링)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 업스테이지, 더존비즈온, 와이즈넛 등 거대 정보통신기업(빅테크) 기업 5개사의 지도자단(멘토단)이 참여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들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9주간 단기 집중 개발 방식(애자일 개발 방법)을 훈련받고 전문가 지도(멘토링) 과정에 참여한다. 개발 기간 중에는 중간보고회(10월 중)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환류(피드백)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9주간의 개발 기간이 끝나면, 참가팀들은 11월 20일(목)에 열리는 최종 평가에서 그간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하게 된다. 최종 평가에서는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 구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시상식(일정 추후 공지)에서 최종 9개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1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참가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발대식은 인공 지능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이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9주간의 여정 동안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마음껏 역량을 펼쳐 향후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제1회 수출 확대를 위한 배 활용 조리법(레시피)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사)한국배연합회가 주관했다. <달콤배호두설기> 심사 결과 총 1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최길순 씨(강원 원주)가 출품한 ‘달콤배호두설기’가 차지했다. 한국 전통 떡 ‘설기’에 배를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배 특유의 수분과 당분을 잘 활용해 장시간 보관과 냉동 유통에도 떡의 촉촉한 식감을 유지케 하는 조리법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 차지키 샌드위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은 케이-피어(K-Pear) 배몬 헌터스 팀(이화여자대학교 송혜준, 김한결)의 ‘잉~치키! 잉~치키! 배 차지키 샌드위치’가 받았다. 배의 청량감과 부드러움을 살린 이 음식은 그리스 전통 소스 ‘차지키*’를 한국 배로 재해석해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바게트에 배 차지키 소스를 바르고 루콜라, 햄(잠봉), 얇게 썬 배를 겹겹이 올려 보는 맛도 더했다. 특히 배 차지키 소스를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 차지키(Tzatziki): 그리스의 대표적인 소스로 그릭요거트에 오이, 마늘, 올리브유 등을 넣은 소스 이 외에도 반려견 나이와 관계없이 제공할 수 있는 부드러운 젤리 형태의 간식 ‘애견 배 영양젤리’와 배 청의 달콤함과 다양한 재료의 식감이 조화로운 배 파르페 ‘배르페’가 최우수상을 안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홍성식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조리법은 가공식품 개발, 외식·카페 차림(메뉴), 선물 세트 상품화, 수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배를 활용한 가공 기술과 수출형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한국 배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였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 20종(’13)→25종(‘17)→32종(’18)→모든 항생제(‘22) **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돼지, 소, 닭, 오리(’20) / 개, 고양이(‘23)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였다. 주요 질병별 권장 항생제를 제형별(경구, 주사제)로 세분화하고 제제별 선호도를 제시하였다. 특히, 3차 항생제* 는 사용 절감을 위해 권장 항생제로 포함하지 않았다(부록에 첨부). 이를 통해 현장 진료 상황과 항생제의 임상적 효과, 내성 위험 등을 균형있게 고려하여 항생제 처방 시 전문적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항생제 분류: 1차 항생제는 기본적이고 안전한 약제, 2차는 대안적·특수상황에 제한적 사용, 3차는 1, 2차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사용하며, 원칙적으로 사용 제한 또한, 반려동물 수의사들이 적정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저감 방법과 적정 항생제 사용’이라는 주제의 강의 동영상도 제작·배포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라인과 교육 영상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배너존 →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홍보물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에 배포한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및 교육 영상은 돼지와 반려동물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는 데 기여하여 현장 수의 진료의 표준화와 동물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수확량도 기존 흰색보다 약 10% 많다. 또한, 조리 후에도 형태가 잘 유지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 유지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 함량도 34.4%로 기존 갈색(26.7%)이나 백색 품종(29.7%)보다 높다. 현재 ‘백마루24’는 경기 양평과 강원 홍천 지역 2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백마루24’ 재배 농업인은 “생산성과 품질이 2년 연속 우수하게 나타나 기존 품종을 전량 교체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재배하기 쉽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백마루24’가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 건강을 지키는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름에 담긴 뜻처럼 국산 버섯이 하늘길을 넓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연구와 보급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작물 거둠이 끝난 경사 밭에 덮는 작물(피복작물)을 심어 토양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물 수확 후 고랭지 경사 밭에 호밀을 재배하는 모습 고랭지 밭은 경사도가 7% 이상인 경우가 많아 평지보다 빗물에 토양이 유실될 위험성이 높다. 특히 여름배추와 감자 등 작물 수확이 끝나는 9월부터는 흙이 드러난 상태가 되는데, 이 시기에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겹치면 흙이 쉽게 씻겨 내려간다. 농촌진흥청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확 후 덮는 작물*을 심은 밭은 토양 유실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6일부터 이듬해 6월 15일까지 총 254.1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덮는 작물을 재배한 밭(2∼15% 경사도)에서는 맨땅 대비 토양 유실이 99%**까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함께 재배 **토양 유실(톤/ha): (무피복) 0.35~3.2 (피복) 0.01~0.28 덮는 작물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싹이 트고 최소 2주 정도는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잎이 자랄 시간이 필요하다. 2024년 강원도 평창 대관령 지역에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75mm의 큰비가 내렸는데, 이때는 막 씨를 뿌려 잎이 충분히 자라지 못한 초기 단계라 헥타르(ha)당 6.6톤이라는 상당한 토양 유실이 발생했다. 따라서 덮는 작물 심는 시기를 정할 때는 반드시 기상예보를 확인해 집중호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고랭지 지역은 겨울철 온도가 낮아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이 덮는 작물로 적합하다. 파종량은 헥타르(ha)당 200kg이 알맞으며, 10월 중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안정적인 피복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수확이 끝난 고랭지 경사 밭은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씻겨 내려갈 위험이 매우 크다.”라며,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을 심어 토양 유실을 예방하고, 반드시 기상예보를 확인해 파종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늘(12일) 오후부터 내일(13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내륙산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 시간당 50mm,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강수량(12~13일) : (경기남부·강원내륙·산지·충청권)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전라권··부산·울산·경남·경북중북부), 30~80mm(많은 곳 전북 150mm이상, 경북북동산지 100mm 이상), (강원 동해안) 20~60mm(많은 곳 강원북부동해안 100mm 이상) 등 송미령 장관은 최근에는 심야시간대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컸던 만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호우특보 시 농작업 등 농경지 방문을 자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사전에 안내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배수장 가동, 저수율이 높은 저수지 수위조절 등 피해 예방에 필요한 모든 조치 및 산지 주변에 거주하는 농가의 비상연락체계 등도 빠짐없이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강조하였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을방송 및 문자 등을 활용하여 비상시 농촌주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재해대응 상황을 관리하면서 농업인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목포에서 출항하여 신안군 도초도를 여행하는 ‘핫플뱃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라는 의미 핫플뱃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객선 이용 증대를 위해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이용 과정에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국민의 섬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핫플뱃길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에 해당항로 여행객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기간 평균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핫플뱃길’은 목포항에서 신안군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연계하여 추진된다.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확정된 70명의 참가자는 자산어보 촬영지, 팽나무길 등 섬 내 명소들과 자연환경을 걸어서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변・갯벌 플로깅*, 백패킹** 활동을 포함하여 향토 음식을 즐기는 체험에도 참여한다. *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 **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가방에 지고 떠나는 여행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핫플뱃길’은 국민에게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갯벌 보전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시범사업을 계기로 ‘핫플뱃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욱 재미있고 알찬 섬 관광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를 통해 섬과 연안 지역의 아름다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외교부(장관 조현)는 9월 15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 흑해경제협력기구(BSEC)와 함께 ‘제14회 한-BSEC 디지털정부 협력프로그램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Organization of the Black Sea Economic Cooperation)는 흑해 연안 국가 간 교역과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튀르키예 주도로 설립된 지역경제기구*이다. * (회원국)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조지아, 그리스, 몰도바,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흑해지역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흑해경제협력기구(BSEC)에 ‘부문별 대화 동반자(SDP)’ 지위로 가입했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외교부와 협력해 BSEC 사무국과 함께 격년제로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정부 분야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홀수 연도에는 BSEC 회원국 관계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초청연수가 진행되고, 짝수 연도에는 한국 범정부 사절단이 회원국을 방문하는 현지연수가 운영된다. 본 연수과정은 흑해 연안 국가들과의 중요한
정부는 9월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경과와 2차 지급계획을 발표하였다. 1차*는 7월 21일(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2차는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월)부터 국민의 90%에 대해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 전 국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차상위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지급하되,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지원(비수도권지역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5만 원) 1 1차 지급 경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9월 11일(목)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8.9%인 5,005만여 명이 신청하였고, 9조 63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률인 98.7%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1차 지급 이후 소비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1일(목)부터 9월 12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제출한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진출했다. * 행사 개최 지역인 전북특별자치도 제외 사전심사는 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 타당성, ▲독창성, ▲전문성, ▲확산·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80점)와 국민심사(20점)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본선에서는 현장 외부 전문가 평가(70점)와 참가자 투표(30점)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 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행정안전부 장관상 8 특히, 올해 본선에 진출한 사례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환경·농업·데이터 경제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혁신사례가 많았다. 충청북도 제천시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침수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고, 울산광역시는 디지털트윈*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 디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올해 10월 장기간의 추석 연휴(10.3.~10.9.)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되는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금)에서 10월 15일(수)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종업원분) 신고·납부기한 : 매월 10일 限 이는 10월 추석 연휴가 길어 납세자가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한 것으로,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 조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세금을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차맹기)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주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1만 건 이상(10,223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심사·의결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위원회는 법률 전문가, 학계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위원(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사실 조사 등을 실행해 90일 이내(중대·시급한 경우 45일)에 심사와 의결을 완료하고 결과를 통지한다. 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위원회는 9월 9일(화) 서울(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
배우자 : 장호천 자 : 함태영 녀 : 함선영, 함소영 사위 : 황승우 입실 2025년 9월 8일(월) 15시 30분 입관 2025년 9월 9일(화) 13시 30분 발인 2025년 9월 10일(수) 10시 00분 장지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빈소 중앙대학교병원장례식장 호실 제6호실 부의금 신한 30504490400 함석구 전화번호 010-9439-1075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4.16.~5.16.)을 진행하고, 그 결과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5개 분야*에서 총 48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7.7.~20.)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 ▴결빙 교통사고 예방 ▴안전취약계층 폭염 대비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 ▴산불 등 화재 예방·대응 ▴어린이 교통안전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택배 차량의 정차 시 사각지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장치’는 택배 차량 상단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어린이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경고등이나 경고음을 작동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아이디어이다. ‘산불 저지선 생성기’는 원통형 소방호스에 물과 바람을 동시에 분사하는 기능과 야광물질을 부착해, 야간 산불진화 및 저지선 구축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이다. ‘고조도 LED 활용 어린이통학버스 승·하차 시 바닥 안전조명 시스템’은 통학버스 전·후·측면 바닥에 고조도 LED 조명을 투사해, 어린이가 승·하차하는 상황을 주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예비 반려견이 짝을 이루어 교감하는 「댕댕여행」을 개최하였다. 지난 8월 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 41가족이 참여를 신청하였고, 이 중 입양 의사와 여건,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5가족을 선발하였다. 이번 교감 여행은 다가오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된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여행 참가자들은 경주시 동물보호센터(경주동물보호사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예비 반려견(5마리)과 함께 펫티켓 교육을 시작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산책, 반려견 친화 호텔에서의 교감 놀이, 반려견 동반 카페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을 앞둔 예비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반려견과의 교감과 적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9월 26일(금)~27일(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5일(금) 2025년 산불피해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원 규모로,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의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행정안전부는 청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이끌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청년공동체는 ▴이재민 심리지원, ▴재난 기록 및 아카이빙, ▴임시주거 커뮤니티 지원, ▴주민 고충 청취 및 대응, ▴유휴공간 정비 및 조성, ▴세대 간 소통 기획,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청년공동체 10개를 선정해 추진되며, 청년활동가 50~100명이 참여한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행정안전부는 예산,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착수보고회 이후 청년공동체 공모 절차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3일(수) 11시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자치인재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치인재원의 지난 6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은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비전선포, 유공자 표창, 60년사(史) 헌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치인재원 60주년 사진전도 열렸다. 먼저, ‘지역의 변화를 선도한 6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100년’을 주제로 자치인재원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교육과정 변천과 서울·경기, 전북혁신도시에 자리잡기까지 과정,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비전선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목을 끌었다. 향후 100년간 자치인재원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이 담긴 영상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변화를 선도하는 문제해결형 실용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비전이 완성됐다. 이어서, 유공자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