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간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가루쌀로 내는 요즈음의 맛’을 주제로 가루쌀 식문화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가루쌀 식문화 체험 홍보관은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가을철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서울 북촌마을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요즈음 식문화 트렌드에 맞는 ‘가루쌀의 맛’을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한국의 쌀 문화 속 가루쌀의 차별성과 시대적 의미를 전하고, 도시인들이 잘 접할 수 없는 벼 낟알 등 가루쌀 실물을 비롯해 작년부터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대중적인 식품들을 두루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요즈음 끼니나 간식으로 즐기는 빵, 면, 과자 등에 밀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서 나타낼 수 있는 가루쌀만의 특별한 맛을 전하고, 관람객이 많은 주말 동안에는 가루쌀로 만든 과자나 음료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루쌀 홍보관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가루쌀 응원문구를 작성한 방문객들은 추첨을 통해 네이버 ‘가루쌀몰’ 스마트 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식품시장에서 다양한 변신을 이뤄내고 있는 가루쌀을 조명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나들이하기 좋은 요즈음, 북촌마을의 가루쌀 체험관에 많이 들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슬기로운 건축생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운영기간) ‘24.9.9. ~ 10.21. 총 12차시 운영, (장소) 서울북가좌초등학교 ** (주관) 국토교통부 (운영) 건축공간연구원 (협력)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 ‘슬기로운 건축생활’ 활동사진 > ‘슬기로운 건축생활’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건축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올해 2월부터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중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기획되됐다. *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것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 교육 콘텐츠는 건축공간연구원,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건축 분야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스마트+빌딩, 제로에너지건축, 한옥 등 총 8개 주제를 담아 개발했다. 개발에 참여한 각 기관 전문가들도 강사로 교육에 참여했다. < ‘슬기로운 건축생활’ 프로그램 > 주제 활동내용 담당기관 스마트+빌딩 -우리 학교 옥상은 UAM 정거장! -야, 로봇 우리 함께 살 수 있겠지? 건축공간연구원 코가로보틱스 튼튼한 건축구조 -흥미로운 이야기 : 건물 구조의 비밀 -튼튼한 다리 만들기 한국건축 구조기술사회 사람과 건축 -신나는 건축 탐험 : 감각, 감정 이야기 대한건축학회 건축과 조형 -신나는 건축 탐험 : 형태, 색, 재료 이야기 자연과 방 -신나는 건축 탐험 : 자연과 방 꾸미기 기후변화와 건축 -신나는 건축 탐험 : 우리는 녹색건축원정대! 나의 공간 만들기 -걱정인형과 함께하는 나만의 상상 공간 만들기 대한건축사협회 지혜로운 전통건축 -우리나라의 전통집, 한옥 -건축물도 나이를 먹나요? 건축공간연구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꾸미기, 로봇과 학교 안 탐험하기, 나만의 상상공간 만들기, 자석블록을 활용한 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미래 건축에 대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건축에 대한 창의력과 흥미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문석준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백서로 정리해, 건축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라며, “건축 분야가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건축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과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건축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주요 배 주산지에서 햇볕 데임(일소), 열매 터짐(열과) 피해를 확인하고, 주산지역의 저장 배 품질 확인(모니터링)과 농가 피해 경감을 위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열매 터짐 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과실이 커지는 8~9월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8월 중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으로 과육 세포벽이 얇아졌고, 9월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과실이 일찍 익고 껍질이 푸석해졌다. 이후 9월 중순 집중호우로 열매 터짐 피해가 증가했다. 이 때문에 비정상적인 낙과(열매 떨어짐) 피해도 나타났다. 햇볕 데임이나 열매 터짐 피해가 나타난 과실은 에틸렌(열매 숙성 촉진) 호르몬이 다량 방출돼 같은 공간에서 저장하는 정상 과실의 조기 숙성(노화) 또는 부패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정상 과실을 철저히 선별해 저장하고(온도 0℃, 습도 85~90%), 저장 중에는 에틸렌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과수 안정생산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9시군, 17명)을 운영하며 고품질 배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 기술정보를 제공해 왔다. 현재는 배 일소, 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해 추가 피해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지원단(704개소, 2,433명)을 편성해 교육(851회) 또는 현장 지도(7,151회)를 벌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17~18일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협의회를 열고 저장 배의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 지역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가의 어려움과 현장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0월 21일 서효원 차장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배 주산지역별 일소, 열과 피해 현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수확 후 저장관리 방법 등 대응 기술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청장은 10월 21일 충남 천안을 찾아 배 열매 터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배 수확 후 관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적극 임해 달하고 당부했다. 권재한 청장은 “내년 설 명절 과일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저장 배 품질 유지 관리 기술을 적극 안내하고, 저장 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기적 점검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온장해로 배나무의 세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가지치기 시기에 열매 맺는 가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농가 교육과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5일(화)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한국해기사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와 함께 ‘제39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세미나는 해양수산 관련 업‧단체, 학계 등 다양한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사고 동향, 해상교통 안전관리, 선원‧선박관리 등 해양수산 안전분야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사안전정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는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업‧단체 관계자 및 일반국민 등 약 130명이 세미나 현장에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어로작업 안전재해 감소 방안,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의 사고 위험성 관련 규제 동향, △선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방안 등이 발표되고,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10월 28일(월)까지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누리집(http://www.maritimesafetyseminar.org)에서 사전등록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모든 행사과정은 유튜브(‘제39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로 검색)로 생중계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재해에 매우 취약한 선박에서 현실적인 ‘사고감소 및 보건 강화 조치방안’을 모색하고, ‘친환경연료 추진선의 위험관리 국제동향’을 공유하여 사고예방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정책대안들은 향후 해양안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시설 토마토 가을 작기*가 시작됨에 따라 ‘토마토뿔나방’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집중 관리와 영농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0월 중순~11월 중순 사이에 토마토 모종을 새로 심음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10월 21일부터 3주간 전국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법 등을 교육한다. 해충 특성과 피해양상, 성충 유입 방지 시설 관리, 해충 발견 시 관리 방법 등을 홍보해 영농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전국 단위 토마토뿔나방 개체 분포조사를 벌여 시군별 발생 현황과 밀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 중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면, 농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즉각 방제한다. 앞서 지난 9월까지 총 4차에 걸쳐 토마토뿔나방 개체 분포조사를 진행했고, 약제 방제를 완료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토마토뿔나방의 국내 월동 여부 확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잎을 가해하는 유충 토마토 줄기 피해 토마토 과실 피해 한편, 토마토뿔나방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을 가해한다.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작기 시작 전과 초기에 집중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발견 즉시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약제 방제한다. 약제를 쓸 수 없는 친환경 재배 농가는 방충망(1.6mm 미만)을 설치하고 재배 초기부터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 등을 병행해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농가에서는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심기(정식) 초기에 예찰과 방제에 힘쓰고, 해충을 발견한 농가는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한 후 예찰·방제 관련 영농지도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 스타기업 제5호로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유)(대표 김철호, 이하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를 선정하였다. *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강원도 양구군의 김철호 대표를 중심으로 사과의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융복합 기업이다. 자체 퇴비 제작, 초생재배법* 적용 등 다양한 농법을 통해 환경을 살리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통 과정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제철에 맞춰 배송하는 구독형 상품 ‘사과 사색’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수확 시 상처가 생긴 저품위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와 소비자의 상부상조를 이끌고 있다. * 과수원 수목 하부에 각종 초류를 유지함으로써 강우 시 토양 유실 및 양분 이탈 방지, 수분 저장 등을 이끌어내는 재배 방법 나아가 지역의 잉여 사과를 수매하여 탄산주스, 과일칩 등을 제조함으로써 약 3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오뚜기(롤리폴리 꼬또)와의 협업을 통해 사과를 활용한 깜파뉴, 카레 메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과 따기 체험(팜크닉)을 통해 약 1,000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5명의 청년을 고용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세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우리 과수농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면서, “단순히 먹기만 하는 농산물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다양하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농식품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통 9월 상중순 실시하는 양파 파종을 올해는 늦더위가 심해 추석 이후로 늦춘 농가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기계 아주심기용 모종 재배에서 파종 지연이 보고되고 있다며, 온실 재배 농가에서는 후기 생육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파 파종이 늦어지면 그만큼 모종도 작아진다. 보통 작은 모종을 아주심기 하면, 양파가 추위에 견디지 못해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다. 모종 쓰러짐을 막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면서 햇빛을 잘 받게 하려면 필수적으로 잎 자르기(전엽)를 한다. 파종이 늦은 농가는 모종 잎 자르기를 2~3회 한 뒤, 바로 잎마름병 예방 살균제를 뿌려준다. 작은 모종판에서 키우는 양파의 뿌리가 잘 형성되게 하려면 3일에 한 번씩 물비료를 흠뻑 준다. 모종 잎이 누렇거나 연두색을 띠는 등 비료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 질소(N)-칼륨(K)이나 질소(N)-인(P)-칼륨(K) 수용성 비료를 뿌려준다. 아주심기 1~2주 전 인산질 비료를 잎에 직접 뿌려주면 뿌리내림이 좋아진다. 물은 온실 안 육묘 판에 1~2일마다 660㎡(200평)당 1톤 정도를 주되, 날씨에 따라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마지막 물 주기는 본밭에 아주심기 전 미리 끝낸다. 오전에 아주심기 할 예정이라면 전날 오후에, 오후에 아주심기 할 예정이라면 그날 오전에 준다. 한편, 양파 주산지 노지에 파종한 일부 모종에서 시들음병이 보고되고 있다. 시들음병이 발생한 밭에는 아주심기 전 방제용 살균제를 처리한다. 병 발생 이력이 있는 농가도 아주심기 전 살균제(입제)를 토양과 혼합 처리하면 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방제용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첫 화면 ‘농약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 옥현충 센터장은 “파종 지연 농가는 양파 아주심기를 마친 뒤 물과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고랑을 확보해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 달라.”라며 “특히 올겨울은 한파가 예보된 만큼 추운 지역에서는 비닐로 땅을 덮은 뒤 아주심기하고 어린 모종을 심은 농가는 겨우내 부직포를 덮어 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용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돕고자 인삼, 작약, 감초 등 약용식물 추출물을 연구용으로 분양하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약용식물원 포장 추출물 제조 약용식물 추출물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식·의약품 소재를 원하는 기업 수요를 반영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아 수급이 불안정한 국내 원료 시장을 안정화하고자 2002년부터 채집 지역, 잎․뿌리 등 활용 부위, 추출 용매 조건에 따라 약용식물 추출물을 제작, 분양하고 있다. 현재는 103종 작물로 만든 245점 추출물을 1점당 최대 20mg씩 분양 중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연구성과 →식물추출물분양)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jsjeoncy@korea.kr)이나 우편(인삼특작부 특용작물이용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 일반인도 연구용으로 분양 가능 농촌진흥청은 추출물의 원료인 식물자원을 실제로 보존하는 약용식물자원포와 국립약용식물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구자가 필요할 경우, 식물자원 증식을 통해 추출물 추가 제조, 추출물 대량 생산, 원료 식물의 기원 정립 등 후속 연구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출은 2022년 대비 16.6%나 늘었다.”라며 “최근 국내 자생 식물자원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려는 산업체가 많아짐에 따라 우수한 자생 약용식물자원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본격 개최되고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핼러윈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10월 22일(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행정안전부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10월 25일(금)부터 11월 1일(금)까지 8일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이태원·홍대·서면·동성로 등 핼러윈 데이에 연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27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특히 인파밀집도가 높을 곳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은 행정안전부에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상황을 관리한다. * 서울 이태원・홍대・명동・성수동・건대 등,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대전 중앙로 등 - 현장상황관리관은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파 해산시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그 간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10월 22일(화) 대구 엑스코에서 ‘행정체제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995년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없이 운영되고 있는 행정체제가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행안부 소속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미래위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발굴·논의해왔다. 10월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지역 의견수렴은 미래위가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위한 것으로 11월 말까지 5개 권역별*로 나누어 개최된다. * 대구·경북권(10.22.), 충청권(11.1.), 호남권(11.8.), 경남권(11.13.), 중부권(11.22.) 의견수렴은 미래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8일(금)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행안부, 국방부, 산업부, 산림청, 소방청 및 지자체 등 25개 기관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기관별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기상 가뭄*이 예상되며, 11~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 특정지역 강수량이 평균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비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 산불 총 40건(’24.5월 말~’24.9.27.) 중 6건이 쓰레기 풍선 관련(타이머 달린 발열장치)으로 추정 산림청은 국방부와 협력해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화대·차량·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을 비상 대기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DMZ) 내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감시와 유관기관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10월 17일(목) 자치인재원 나눔홀에서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 공공관리학원*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제17회 <한·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칭화대학(1911년 설립) : 중국 최고의 과학기술 특화대학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층 인사를 다수 매출하고 중국 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음 <한·중 세미나>는 매년 그 해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양국의 공통 주제를 선정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양국 간 교육·행정 분야 교류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17년 동안 한국과 중국이 공공행정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미래의 도전과 변화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한·중 세미나에서는 ▴ ICT 기반 정부혁신, ▴ 미래 핵심인재 양성, ▴ 지역 균형발전 등 양국이 직면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멍텐광 칭화대 부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6일(수)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2024년 지진방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지진방재 국제세미나는 2016년 경주지진을 계기로,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지진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지진피해 대응 사례와 최신 지진기술 연구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성과와 최신 지진기술을 공유하고, 지진방재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국외일본, 대만, 인도, 튀르키에, 미국, 국내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등 300여 명 기조강연은 ▴일본의 강진 경험과 앞으로의 방향(와다 아키라 동경공업대 명예교수),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지진피해와 안전대책(카와구치 켄이치 동경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2024년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동경대), ▴튀르키예 지진과 미국의 지진정보센터 사례(미국 워싱턴주 지질조사국), ▴대만 화롄지진과 건축물 내진보강(국립대만대) 등 지진피해 대응 선진사례와 함께, ▴내진설계의 발전과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한국지진공학회), ▴히말라야 지역 중심 인도의 활성단층 연구 현황(인도 석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7일(목), ‘공공데이터포털 고도화 1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 하기 위한 공공데이터포털(이하 포털) 개편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은 국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개방하는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3년 공공데이터법 시행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9만여 건의 공공데이터가 포털에서 개방됐다. - 포털에서 개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교통, 관광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3천여 종의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등 공공데이터포털은 민간·공공부문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가 만 10년간 운영되며 많은 데이터 중 필요한 내용을 찾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데이터를 공개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도 증가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이번 고도화 사업은 포털이 AI시대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방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첫째,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포털에 AI 기반 데이터 검색 방식과 추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기록원은 10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의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모로코, 페루, 그레나다, 피지, 우즈베키스탄 및 탄자니아 대통령실 기록책임자 등 7개국의 국가기록원 관계자 16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해 수요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계 글로벌 연수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형(K)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각 참가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한국의 기록관리, ▴디지털 기록관리 실무, ▴각 국별 사례발표 및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 등 주제별 세부 강의를 구성해 필수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토론·실습이 이뤄진다. 특히, 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사례 공유, 실습․견학 등 참여형 교과 중심으로 설계해 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10월 11일(금)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는 19개 신규 특례와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등 개별법에 규정된 16개 기존 특례사무 등을 일원화하는 한편, 기본계획 수립, 중앙행정기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특례시 제도는 인구·산업 밀집 지역으로서 각종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에 도입되었으며, 수원, 용인, 고양, 창원 4개 시가 특례시로 지정됐다. 이후 개별법 등에 따라 특례시에 특례가 부여되었으나, 특례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5일(월)에 개최된 제23회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추진키로 했다. - 3월 27일(수)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수원, 용인, 고양, 창원 4개 특례시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참여하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안을 논의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특례시를 체계적으로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0일(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에서 김민재 차관보가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5개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다. 사전투표는 투표권을 가진 지역이 아니더라도 투표가 가능**하다. * 서울특별시,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 전남 곡성군 ** 예) 서울 주민등록 선거권자가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부산 금정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가능 사전투표는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권을 가진 주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날, 김민재 차관보는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선거인 이동 동선,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불법 장비 설치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당부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국민이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점검 결과를 반영해 사전투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남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번 10월16일(수)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총 8,645,180명이라고 밝혔다. * 교육감 1곳(서울), 기초단체장 4곳(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선거인수는 재·보궐선거 선거인명부 확정일(10.4) 기준에 따라 정해졌으며, 성별로는 남성 4,142,789명(47.92%), 여성 4,502,391명(52.08%), 국내 선거인수는 8,574,961명이고 재외국민*은 32,044명, 외국인선거인수**는 38,175명이다. *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여 주민등록신고를 한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자 **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자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2,654,996명(30.71%), 50대 1,559,694명(18.04%), 40대 1,440,525명(16.66%), 30대 1,477,392명(17.09%), 20대 1,358,024명(15.71%), 10대(18~19세) 154,549명(1.79%)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궐선거 중 가장 큰 규모인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의 선거인수는 8,321,972명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