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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산림청-경북도 협력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 및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들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특히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국 피해의 5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임상섭 산림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적극협력 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에 의한 방제명령과 지방비를 추가투입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재정투입과 행정력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청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를 추진해 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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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부산항, 수출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글로벌 TOP 3 항만으로 키운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을 마련하여 12월 11일(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국가간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은 급격히 재편되고 있으며, 중동분쟁으로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사들은 해운동맹을 재편하고, 선박의 크기와 선대를 늘려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선사 머스크와 5위 하팍로이드가 합쳐 새롭게 출범한 ‘제미나이 해운동맹’은 거점항만 중심의 선대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 (‘23.1) 1,061 → (’23.11) 1,067 → (‘24.1) 2,206 → (‘24.6) 3,714 → (’24.10) 2,063 ** 희망봉 우회로 亞-유럽 10~14일 추가 소요, 파나마 운하 가뭄으로 통항 ∆39%/일 이같은 해운산업의 변화에 발맞추어 중국, 싱가포르와 같은 세계 주요 항만들은 터미널을 대형화하고 스마트항만 구축과 항만의 친환경화를 통해 글로벌 선사 유치에 힘쓰고 있다. 향후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공급망 변화의 가속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물류환경의 변화 속에서 부산항에 글로벌 선사를 지속 유치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이하 ‘컨’) 물동량의 76.8%, 특히 환적* 물동량의 97% 이상을 처리하는 항만이다. 2015년 이후 세계 환적 2위 항만의 위상을 유지하며 많은 선사들을 유치하여 우리 경제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하고 있다. * 화물선에서 다른 선박으로 컨테이너를 옮겨 적재하는 것으로 화물입항료와 보관료, 셔틀비용 항비 등 화물 1TEU 당 약 15만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 그러나, 부산항은 다수 터미널 운영사가 항만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어 타부두 환적(ITT)* 발생, 선석 관리의 비효율 등 운영에 일부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선박 대형화와 해운동맹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메가포트로의 전환과 항만 운영상의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 * ITT(Inter-Terminal-Transshipment) : 동일 항만 내 타 부두로 화물을 이송하여 처리하는 환적을 의미하며, 부산항 내 연간 232만 TEU(추가 물류비 551억 원) 발생(‘23, BPA) 이에 정부는 글로벌 거점항만으로서의 부산항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항만 경쟁력을 세계 TOP 3* 수준으로 높이기 위하여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의 운영체계를 효율화하여 해운동맹 물량을 적기에 처리하도록 하고,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가속화하여 국제규범을 선도하는 항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항만의 인프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쟁력 순위를 매년 발표 (1위 상하이, 2위 닝보, 3위 싱가폴, 4위 부산) 첫째, 선대 대형화에 발맞춰 2045년까지 14조 원을 투입하여 진해신항을 구축함으로써 부산항을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시설을 확보한다. 환적 1위의 싱가포르가 건설 중인 TUAS항과 동일한 66개의 선석을 부산항에 구축한다. 현존 세계 최대 선박인 2만4천TEU급을 넘어 3만TEU급 선박이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기존 부두보다 1.5배 넓은 ’컨‘ 보관 공간을 조성한다. 둘째, 진해신항 1단계 9선석을 전부 단일 운영사로 선정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운영체계를 마련한다. 이 경우 6백만TEU 이상의 화물처리 능력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재 부산항에 기항하는 최대 규모의 얼라이언스 물량(THE, 650만TEU)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단일 운영사가 얼라이언스 물량을 온전히 처리함으로써 선석의 효율적 관리와 타부두 환적 최소화가 가능해진다. 한편, 기존 신항의 터미널 운영사가 통합하면 시설 통합비용, 임대료 등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허브항으로서 부산항과 해외 공급망 거점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美동안, 동남아, 유럽 등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유망 거점에 해외물류센터를 확대해나간다. 현재의 5개소*에서 2027년 8개소, 2032년 16개소까지 확보하여 우리 중소‧중견 기업에게 센터 우선사용권, 물류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출입 물류를 위해 美 동서부 항만 등 주요 거점 터미널의 지분‧운영권 확보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1조 원 규모의 국제물류 펀드를 조성하여 해외진출 기업의 금융도 지원할 계획이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로테르담, 인도네시아 자바 2개소, 미국 LA 넷째, 부산항 인근에 축구장 500개 규모(362만㎡)의 항만배후단지를 공급하여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한다. 전략적 유보지 확보, 대형필지 공급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유망기업 투자를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항의 자체적인 물동량 창출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를 통해 부산항을 육‧해‧공 물류거점으로 육성한다. * 부산항 배후단지 면적 : (‘23년) 467만 m2 → (’30년) 829만 m2 마지막으로, 항만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2년까지 25%, 2050년까지 10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항만 전환을 추진한다. 태양광, 연료전지, 해상풍력 등 친환경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부산항에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도 만든다. 또한 항만 내 하역장비의 무탄소 동력 전환을 통해 항만운영 과정도 무탄소화 하여 항만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 친환경 전환과 더불어 항만의 스마트 전환을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항만 구축 펀드를 신설하여 지능화 항만 조성을 지원해나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지역분쟁 및 해운동맹 변화 등 공급망 재편은 우리항만에 위기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마련한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을 바탕으로 부산항을 글로벌 TOP 3 항만으로 키워, 대한민국 역동경제를 든든히 지탱하는 글로벌 물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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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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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만 풍기는 오징어랑은 게임이 안되지" 하림, 이정재와 함께 한 더미식 오징어라면 CF 화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브랜드 모델 배우 이정재와 함께 한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TV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림과 글로벌 스타 배우 이정재와의 인연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식가이자 라면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정재는 이번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오징어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CF 속 이정재는 ‘진짜 오징어라면’ 자막을 뚫고, 문을 열고 등장하자마자 일명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스러운 눈빛을 지어 보인다. 이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현석 셰프와 중식여신 박은영, 유튜버 승우아빠 등이 등장해 글로벌 스타 이정재를 확인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오징어라면을 먹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징어라면 국물까지 원샷한 이정재는 “향만 풍기는 오징어랑은 게임이 안되지”라는 마지막 멘트를 남기며 오징어라면의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미식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광고를 본 이들은 “이정재님이랑 눈 마주친 사람?”, “흑백요리사에 오징어게임에 핫한 건 다 있네! 오징어라면도 기대됨 ㅋㅋ”, “어디 가서 살 수 있나요?”, “정말 다들 되게 맛있게 먹네” 등

IT·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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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 「2024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결선, ‘바이오컴’ 최종 우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화) 14:30,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2024년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4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의 최종 결선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동 대회는 민·관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중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으로, 올해는 정부․공공기관 경진대회 우승자 11팀, 민간 경진대회 우승자 13팀, 지역(수도·충청·동북·동남·호남) 경진대회 우승자 5팀 등 총 29개팀이 참여하였다. 이 날 결선 무대에는 지난 11월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선발된 7개팀*이 올라 기업소개 발표(IR피칭)를 하였다. 최종 우승한 ‘바이오컴’은 데이터 기반 건강돌봄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으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고레로보틱스’, ‘하이퍼클라우드’ 2개 팀에게는 상금 3천만원, 우수상(정보통신<IT>투자협의회장상)을 수상한 ‘허드슨에이아이’, ‘씨지인사이드’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되었다. * 허드슨AI

국회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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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산은 다소 지연되었으나 안정세 회복, 수출도 지장 없이 수출 확대에 지속 노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2월 11일(수) 오후 충남 논산 소재 딸기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딸기 생산 및 수급 현황과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딸기 출하기를 맞이하여 생육상황과 향후 수급 전망을 점검하고,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품목별 수출 전문 마케팅 조직 육성을 통한 국내외 수출 인프라 구축 및 품질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월 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홍콩‧싱가포르 출국자를 대상으로 딸기, 감귤, 포도 등을 판매하면서 방한 외국인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딸기 출하가 지연돼 초기 물량은 감소하였지만, 12월부터 겨울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 안정이 기대된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온 유통체계, 홍보‧마케팅 등 필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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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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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부적합 자동차 판매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17.3억 원 부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10일(화)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8개 제작 ․ 수입사*에 과징금 117.3억 원을 부과한다. * 비엠더블유코리아㈜, 케이지모빌리티㈜, 혼다코리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바이크원, 기아㈜, 제이스모빌리티㈜, ㈜에프엠케이, 한솜바이크㈜, ㈜오토스원 ’23년 7월부터 12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한 18개 제작·수입사에 대하여 해당 자동차의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였다. 또한, 이번 조치 시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판매한 6개 제작 ․ 수입사*에 과징금 1억 5천만 원을, 판매 전 결함 시정조치한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르노코리아㈜에 과태료 5백만 원을 별도로 부과 처분한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국토교통부는 리콜 시정률 향상을

진현환 1차관,“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가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금융 등 다각적 지원 추진”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11.27)’에 따른 후속조치로, 12월 6일(금) 오후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평촌 신도시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평촌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3개 구역 총 5,460호 규모로 선정(꿈마을 금호 등A-17, 꿈마을 우성 등A-18, 샘마을 임광 등A-19)하였고, 국토부는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계획 등 후속절차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사업지연 요인 제거, 2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 3주민협력형 정비모델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평촌 신도시 정비와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고, 선도지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수립완료를 목표로 하는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24.8월 공개)」의 추진 현황과 선정된 선도지구의 추진계획을 청취하였으며, 차년도 정비물량 선정방안도 내년 상반기 중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선도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된 인프라 및 정비 추진 여건을 살펴본 후, 선도지구 3개 구역별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미래의 도시가 움직인다 자율주행 리빙랩, 화성에서 첫 삽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남양체육공원에서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정명근 화성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리빙랩 구축 사업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착공식에서는 그간 연구기관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통해 제작한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 차량*도 최초로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 자율주행 교통약자 이동,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공유차, 환경관리, 구급차량 등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21~’27, 총 1.1조원)를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시공모를 통해 화성시가 선정(‘23.10월)되었고,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26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7년 말까지 약 2년간 운영한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규모*이며, 실제 도

도심 버스터미널에 택배・주문배송 시설 들어선다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 (편익시설) 도시계획시설의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를 고려하여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편익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4.12.5~‘25.1.14) 한다고 밝혔다. * (도시계획시설) 도시의 기능 유지와 국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시설로, 도시공간구조나 도시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반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시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➊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한다. - 현재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23종 도시계획시설에만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

대광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기존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부터 화정지구, 창릉지구, 행신중앙로 등을 거쳐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총 길이 15.0km로 건설한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조 7,167억원을 투입해 8개 정거장을 건설한다. 열차는 고무차륜(K-AGT) 방식의 경전철을 운행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청인 경기도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서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 (사업절차) 기본계획 수립(경기도) → 기본계획 승인(대광위) → 기본 및 실시설계(경기도) → 사업계획 수립(경기도) → 사업계획 승인(대광위) → 착공 및 개통 또한, 목표연도 개통을 준수하기 위하여 사업초기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은평선은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지역의 만성적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한편, 지난 1월 25일 6차 민생토론회에서 강조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해소’를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차 시범운행 착수

고속도로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화물운송이 시작되고, ’25년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주요국 참석자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입되는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 자율주행 실증 촉진을 위해 자율주행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지구 이로써 주요 고속도로, 수원광교, 경기화성, 용인동백, 충남천안, 서울동작 등 6곳이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었고, 기존에 지정되었던 경북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등 3곳의 운영구간도 확대되었다. 고속도로신규 시범운행지구는 광역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7월 「자율주행자동차법」을 개정*한 이후 국토부 장관의 최초 지정지구이며, 자율주행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부선・중부선 등 주요 물류구간(358km, 총 연장의 약 7%)이 포함되었다. * (기존) 시·도지사 신청 필요 → (개정) 국토부가 광역노선을 발굴, 시·도지사 협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