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4일(목)부터 4월 26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페스티벌)’와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CT R&D Center, 이하 ‘ITRC’) 인재양성 대전’을 개최한다. ① 동 행사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정보통신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월드 IT 쇼, World IT Show)’와 연계 개최됐으며, 작년에는 약 6만 5천명이 방문한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행사이다. 올해에도 산업계와 연구계의 연구개발 성과물(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페스티벌>)과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인재양성대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❶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가 상용화되어 시장·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산학연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주제는 ‘Big chance! 혁신을 사업화하다’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기회의 창이 열리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분야의 6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창출한 우수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한다. 예컨대, ‘휴먼 아바타 생성 및 변형 기술’, ‘미세감성 인식 기술’ 등은 관람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성과를 실제로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출연연의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술사업화 추진 시 연계할 수 있는 기업 지원 제도·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와 통신 3사, 모험 자본(벤처캐피탈) 등과 사업화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투자유치·사업 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기술혁신과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 토론회(포럼)’, 기업들의 투자유치 활동에 필요한 발표기술, 홍보물 제작 등 투자유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1:1 지도를 제공하는 ‘전시기업 기업설명 발표(IR 피칭)’도 준비되어있다. 4월 24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 협력 관계망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AICT) 사업화 연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이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산업계(벤처기업협회, 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진흥협회 등), 학계(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협의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 인공지능 대학원 협의회 등), 연구계(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등 15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회(얼라이언스) 발족을 계기로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성공모형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전병철 넷비전텔레콤 대표 등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창출한 7인은 장관상을, 정수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비즈데이터, ㈜쏠리드는 정보통신 기술성과 확산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여 받는다. ❷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ㆍ디지털 혁신인재’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은 석·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8개 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학 81개 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계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한 전시행사다. *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64개, 정보통신기술 명품인재양성 2개,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15개 전시관은 정보통신기술 분야별로 10개의 일반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구현한 연구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시물 관람 및 체험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 석·박사생들로부터 연구 내용과 활용 방안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 ①반도체·디스플레이, ②첨단 생명과학(첨단 바이오)·건강 돌봄(헬스케어), ③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보안·블록체인, ④차세대 인공지능·빅데이터, ⑤인공지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서비스, ⑥차세대 통신·위성, ⑦실감형 소프트웨어·작품(콘텐츠), ⑧첨단 로봇·이동수단(모빌리티), ⑨양자기술·데이터센터, ⑩정보통신기술 산업융합 이 중, 특별전시관에서는 모의실험 온라인 체제 기반(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AI 휴머노이드) 레슬링 및 인공지능 자율주행차량 주행(레이싱) 대결, 인공지능 기반 심장 초음파 검사 및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와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첨단 지능형 의료 교육과 원격 진단기술 등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체험할 수 있으며, 풍자화(캐리커쳐), 인생네컷, 스탬프·사진촬영구역·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을 통한 경품 제공 등 문화행사를 통해 관람에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인공지능 전환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 관심도를 제고하고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동채용관(13개사)을 운영하여 채용 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4.24~25)한다. 또한, 학생들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창업지원교육 (4.24.(목) 16:00)과 더불어, 그간 인재양성 사업과 전시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참여대학 교수들에 대한 격려와 연구·교육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연구책임자 간담회(4.24.(목) 16:30)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튿날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대학원생과 산업 현장 전문가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통찰력의 날(인사이트 데이)(4.25.(금) 10:30~)」를 개최하고,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신생기업 퓨리오사AI의 기술임원을 초청하여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기회도 마련한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기업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의 성장 및 해외진출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국외 수상기업 및 해외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기업 7개 사의 대표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인공지능 전환 시장과 수출 동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별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의 수출 및 산업육성, 기술사업화 담당 부서장이 함께하여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수출 여건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가열되는 디지털 기술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연구성과를 시장에 확산시키는 등 공고한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주요 쌀 품종의 밥맛을 평가할 국민평가단 180명을 오는 4월 28일(월)부터 5월 18일(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180명의 국민평가단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추천한 고품질 쌀 품종 30개에 대한 식미를 6주에 걸쳐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맛, 향, 외관 등 5개 항목을 9점 척도로 구성하며, 품종별 시료를 우편으로 받아 자택에서 시료 관리, 취사 방식 등 평가 가이드라인에 맞게 취식 및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료별 품종은 블라인드로 진행하며, 주당 평가 시료도 5개로 한정한다. 국민평가단과 더불어 전문적인 식미 평가 훈련을 받은 20명의 전문가 평가단도 운영하여 보다 세분화된 평가도 병행한다.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3개 품종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 시상, 특별 판매전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평가 결과는 정부 보급종 선정, 우수 품종 마케팅 지원 등 추후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계기로 소비자가 맛있는 밥맛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 쌀 품종의 생산·유통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4월 28일(월)부터 5월 18일(일)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쌀 전문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 (http:// blog.naver.com/ricemuseum1)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성별·연령·거주지역 등이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 선정 우대 조건, 질의응답 등 자세한 사항은 ‘미소곡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품종별 특성·우수성이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쌀 품종별 품질·특성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고품질 쌀 품종의 기준을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첫걸음인 만큼 국민평가단 모집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4월 24일(목)부터 5월 8일(목)까지 해당 지자체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 및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하여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도시민들의 의향도 높고 빈집 소유자들도 매각 등에 관심이 많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 도시민의 빈집 활용(매입, 임차) 의향은 60.5%, 빈집소유자의 빈집 임대·매각 의향도 각 54.0%, 64.7%로 파악(도시민 1천명, 빈집소유자 150명 대상 조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4)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농촌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리기관을 모집하여, 4월 현재까지 농촌의 시·군 중 빈집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제주, 부안, 예산 등 총 17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 이천(경기), 충주·제천·옥천(충북), 예산(충남), 부안(전북),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전남), 예천(경북), 의령·거창·합천(경남), 제주 그리고, 4월 24일(목)부터 2주간 농촌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각 지역에서 모집한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빈집을 관리하고 매물화 작업을 한 후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누리집 ‘그린대로’에 등록하는 등의 작업을 담당한다. 각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공고일 현재 해당 시·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해당 지역에서 거래실적이 있는 중개사를 각 지자체가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므로, 농식품부는 소유자의 동의를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우편 등의 방식에서 문자, 웹(web) 기반 등 온라인 방식을 준비 중이며,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참여 지자체와 함께 빈집 소유자에게 농촌빈집은행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거래 동의 절차는 시스템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여 5월초부터 추진되며, 지자체별로 선정된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매물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빈집 거래가 활발해지기 위해서 해당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그린대로에서 농촌빈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4월 23일 경북 김천소재 본부에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등 중대동물 질병 대응 기술 개발에 이용하게 될 중대동물실험동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생산성 저하로 소와 돼지 사육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소·돼지 등 중대동물 전염병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실험시설의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소·돼지 난치성 전염병 예방 기술, 신종 질병 치료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대동물실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중대동물실험동은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로, 2023년 9월 시공을 시작해 17개월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46m2 규모로 신축되었다. 특히, 사육 규모의 경우, 최대 돼지 400여 마리 또는 소 8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 생물안전등급(Biosafety Level): 취급 병원체의 전염력, 위해도 등에 따라 실험실을 4개 등급(BL1~BL4)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등급에 따라 설계, 장비 수준이 달라짐 한편, 이 시설의 20%는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민간 개방을 통해 생물안전2등급(BL2) 중대동물 실험시설의 국내 거점으로서 민관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중대동물실험동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맞춤형 예방백신과 치료기술 개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며, “특히, 다양한 병원체로 인한 우리나라 돼지와 소의 생산성 저하 질병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민간 협력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aT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 농수산식품 국내외 판로확장과 비관세장벽 대응 ▲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및 스마트 APC 구축·운영 ▲ 불공정 거래행위 차단을 위한 선도적 노력 등으로, 2024년도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공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신뢰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aT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봄나들이 즐길 전국 정원을 한눈에… 2025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발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따듯한 봄을 맞아 국민들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72개 정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정원여행지도’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에는 국가·지방·민간정원을 포함한 전국 172개소 등록정원의 사진, 위치, 운영시간, 간단한 소개 등의 실용적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았다. 지도에는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3개소, 민간정원 157개소가 표시됐다.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주의 철학과 삶의 이야기가 깃든 공간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영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봄나들이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정원들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한다. 해당 지도는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와 정원박람회 행사장 등에서 배포되며, 산림청(www.forest.go.kr)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www.koagi.or.kr)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국민들이 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정원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4월 24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건강기능식품 협회, 산업체 초청 간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 특용작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산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바렉스, 뉴온, 동아제약, 비티씨, 서흥, 코스맥스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한미양행 등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대표하는 8개 산업체와 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은 △특용작물 기능성 대사체 자료(DB) 구축과 활용 현황(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 △특용작물 품종 개발·보급과 산업화 연계 전략(농촌진흥청 특용작물육종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산업 경향(트렌드)과 제도 변화(㈜ONH CRO)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후에는 첨단 바이오소재 연구개발(R&D) 기술 수요와 안정적 원료 확보 방안, 산업화 애로사항 등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산업체 맞춤 민관 협력 계기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국내산 특용작물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경쟁력이 강화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산업 규모는 해마다 성장해 지난해 6조 440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체는 약 591개에 달한다.
전북 남원에 위치한 태성한돈은 모돈 6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이다. 2024년 기준 생존산자수 복당 11.7두에 비해 이유두수는 복당 11.4두, 이유 전 육성률 98%를 기록할 만큼 높은 육성 성적을 자랑한다. 출하 품질도 뛰어나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4%, 연중 1등급 이상 비율이 평균 80%를 웃돈다. 태성한돈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바로 안상균 이사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장 운영을 맡은 그는 부모님과 친척들 모두 양돈업에 종사했던 가정에서 자라, 양돈이 일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 길을 걷게 됐다. 어릴 적부터 몸에 밴 현장 감각은 그가 농장을 ‘관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든 배경이기도 하다. 이러한 감각에 선진의 기술력과 컨설팅이 더해지며 시너지가 났다. 태성한돈은 현재 선진의 순종돈과 웅돈, 사료는 물론, 양돈 전산 프로그램인 피그온까지 폭넓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초기에는 타 회사의 종돈을 사용했지만, 공급 이슈와 PRRS 음성 농장 유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3년부터 선진의 두록을, 2024년부터는 순종돈까지 도입해 후보돈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유전자원과 철저한 위생 관리는 성적 향상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태성한돈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분만사 육성률이다. 생존산자수 대비 이유두수의 차이가 0.3두에 불과하다는 것은, 자돈이 이유 후에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을 뜻한다. 안 이사는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관리와, 한 번 더 확인하는 정성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의 일과는 각 파트 담당자들과의 소통, 전산 데이터 점검, 출하 준비 등 비교적 단순해 보이지만, 이 모든 과정은 ‘꼼꼼함’과 ‘성실함’을 전제로 한다. 매일 주요 지표를 꼼꼼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돈사별로 중요도에 따라 중점 관리 항목도 다르다. 분만사에서는 포유자돈의 초기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임신사에서는 사료 섭취량 조절을 통해 자돈의 균일도와 생시체중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관리 방식은 체미돈 비율을 낮추는 데 기여했고, 자연스럽게 이유 이후 육성률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사진: 농장 데이터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는 (좌) 선진 김경근 지역부장과 (우) 태성한돈 안상균 이사) 태성한돈의 또 다른 강점은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음성 농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PRRS는 관리가 까다로운 질병으로, 음성 농장을 유지하려면 고도의 방역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태성한돈은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제한하고, 선진의 수의사 및 지역부장과 함께 주기적으로 채혈 검사를 진행해 농장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선진은 PRRS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농장 방문은 가급적 주초인 월요일에 집중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세심한 지원 덕분에 태성한돈은 PRRS 음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출하 품질과 육성 성적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기록을 넘은 관리, 피그온이 만든 변화” 태성한돈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선진의 양돈 전산 플랫폼 ‘피그온’ 도입을 빼놓을 수 없다. 도입 전에는 수기로 관리했지만, 피그온을 활용하면서부터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안 이사는 “피그온 도입 이후 산차 구성과 산차별 성적을 보며 모돈 교체 시점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막연히 모돈의 산차 구성이 높다고만 여겼지만, 실제 데이터를 확인한 뒤로는 각 산차별 생산성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후보돈 공급과 모돈 교체에 대한 전략도 재정비할 수 있었다. 또한 피그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부장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의 속도와 효율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태성한돈의 목표는 단순한 확장이 아닌, 내실을 다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태성한돈은 PSY 30을 목표로 운영 효율성과 정밀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선진의 지원과 현장 중심의 실천이 어우러지는 만큼, 태성한돈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복지·안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한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을 16개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대전 대덕구·중구,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금산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구미시, 경남 산청군·거제시·창녕군, 제주 제주시·서귀포시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 동안 네이버-SKT와 협업하여 수원, 부천, 전주, 경주 4개 지자체와 함께 상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화 기반 위기가구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한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상담 시나리오 기반의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를 각 지자체가 필요한 복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자체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초기 상담 후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 등 지역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대상군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을 분석해 복지공무
2023년에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차를 지나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한일 공동세미나가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4월 23일(수)부터 4월 25일(금)까지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을 찾아 일본 정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일본의 고향납세제를 참고해 도입됐다. 일본은 제도 도입 15년 만인 2023년에 연간 모금실적 1조 엔(약 10조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일본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와 한국지방재정학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의 제도운영 실태를 세밀하게 연구할 예정이다. 일정 첫날인 4월 23일(수)에는 미야자키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발전을 위한 ‘한일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코노 슌지(Kouno Shunji) 미야자키현 지사도 참석하며, 양국의 제도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세액공제 확대 및 법인기부 등 일본의 제도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고향사
행정안전부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취득세의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2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8%, 12%)*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6억 원 이하 1%)을 적용한다. * 비조정대상지역 3주택자에 8%, 4주택자 이상에 12%의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 - 개정안이 적용되는 ‘지방’의 범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의 지역으로 비수도권을 말한다. 또한,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 구입한 경우,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혜택이 있다. - 즉, 새로 구입한 주택의 취득세율 산정 시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1세대의 보유 주택 수에서도 제외된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12곳의 마을을 청년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했으며, 서면심사에서 36개 단체를 선발한 후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의 단체를 선정했다. * 대구 중구, 광주 동구,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장수군‧무주군, 전남 보성군, 경북 울릉군, 경남 통영시‧거창군, 제주 제주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사업이 시행되어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을 조성했으며, 선정된 마을에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 최종 선정된 청년마을에 첫 해 사업비 2억 원 지원하고, 이후 사업성과 평가하여 향후 2년 동안 최대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 올해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청년마을이 다양하게 발굴·선정되어 이목을 끈다. 전북 장수에는 산, 계곡, 숲길 등을 달리며 장수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러닝’
< 1만 번째 착한가격업소 현판식 > 행정안전부는 4월 17일(목) 오전, 서울 관악구 주택가에 위치한 한식집에서 ‘1만 번째 착한가격업소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해 1만 번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축하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물품도 전달한다. 1만 번째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대표 메뉴인 순대국밥을 인근 상권보다 1천5백 원 저렴한 8천 원에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주는 착한 외식처로 ‘생활 물가 안정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해온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2천여 개소로 시작된 이후, 2023년 정부의 본격적인 지원을 통해 7천여 개소로 성장했고, 2024년 민간 협업과 대국민 공모* 등의 노력이 더해지며 2025년 현재 1만 개소를 넘어섰다. *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공모를 통해 663개 업소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 및 관리 강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착한가격업소 양적 확대에 발맞춰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 ‘업소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총 1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고 시기를 전년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선정된 18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총 91억 원을 신속히 교부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3년부터 추진한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마다 차별화된 고유성을 경쟁력으로 삼아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을 생활권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살 만하고 올 만하게’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는 기획디자인 유형 외에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인프라 유형을 신설해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공모 방식을 세분화했다. 우선, ‘기획디자인 유형’에 선정된 11개 지자체*에는 개소당 특별교부세 3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고유성을 바탕으로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로컬브랜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부처 및 민간사업과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 강원 평창군, 대전 중구, 충북 보은군, 광주 남구, 전북 남원시, 경북 영주시, 경북 문경시, 경북 칠곡군, 울산 중구, 경남 남해군, 경
행정안전부는 ‘2025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6일(수)부터 5월 16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분야 연구개발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천 3백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우수 아이디어 30건은 기술·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서식*에 맞게 제안서를 작성해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또는 이메일(hahry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제출 서식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 뉴스·소식 > 알립니다)에서 확인 가능 올해 아이디어 제안 분야는 ▴산불 등 화재 예방 대응 ▴어린이 교통안전 ▴결빙 교통사고 예방 ▴안전취약계층 폭염 대비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 등 5개 분야이다. < 공모전 아이디어 제안 분야 >
행정안전부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7주간 봄철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운동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시기별 특성에 맞는 봉사・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집중기간을 운영해 왔다. < 봄철 봉사·나눔 활동 유형 > ▲산불예방 및 피해복구 돕기 ▲농촌 방문 일손 나누기 ▲봄맞이 마을 가꾸기 ▲가정의 달(5월) 맞아 이웃과 온기 나누기 ▲봄 축제·여행과 함께 봉사하기 특히, 올해는 대형산불로 많은 이재민과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재민 구호 및 피해복구 지원에 봉사와 나눔을 집중할 계획이다. 3월 22일부터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발생 지역에 20,513명(4.11.기준)의 자원봉사자가 급식 지원, 대피소 운영 및 돌봄·의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피해 가구 지원, 마을 정리, 농촌일손 돕기 등 피해 현장에서 봉사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4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01.3%(261.7㎜)로, 경기, 강원영서, 충청, 경북 일부지역에 기상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6개월(’24.10.2.~’25.4.1.) 전국 누적 강수량 현황>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체 영서 영동 강수량 (㎜) 261.7 229.4 242.6 204.4 319.0 224.3 229.8 269.7 341.1 194.2 341.1 619.5 평년값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접수 마감 일자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인들이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후 원활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청 접수 기간을 늘려야 할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농업인이 주택 소실 및 영농기반 상실 등 피해를 입고, 지자체도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 등에 인력을 우선 투입함에 따라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익직불법 개정안이 지난 4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곧 공포·시행될 예정이므로, 올해 직불금 신청자도 개정 내용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개정 내용 홍보 및 안내도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