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 현장에 갑(甲)질 관행을 근절하여 을(乙)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근로자와 하도급사 직원 등을 중심으로 「KR 역지사지(易地思之)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KR 역지사지(易地思之) 위원회」는 갑(甲)과 을(乙)이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봄으로써, 상대에 대한 이해·배려·소통의 노력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위원회는 권익보호분과, 공정거래분과, 상생협력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권익보호분과는 현장근로자, 공정거래분과는 하도급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관련 협회, 상생협력분과는 철도기술개발업체와 해외사업협력업체 직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건설현장에서 갑을(甲乙)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각종 협약서 등에서 사용되는 갑(甲)·을(乙) 용어를 퇴출하고, 현장 근로자와 하도급사의 피해구제, 불합리한 거래관행 혁파 그리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 나선다. 또한, 공단의 처장, 부장, 차장 등 직원들로 하여금 역지사지의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병행하여, 현장 근로자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월 4일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김해신공항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그간 발주공고(‘17.5.), 사전 적격심사, 기술제안서 평가, 가격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용역업체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였다. * (사업규모) 연간 3,800만 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3,200m), 국제여객터미널 및 신공항 접근교통시설(도로·철도) 건설 등 (총사업비) 5조 9,576억 원 ** (용역기간/용역금액) ‘17.8.~’18.8.(12개월) / 34억 원(계약금액 기준)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건설을 목표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김해신공항 개발예정지역 범위, 공항시설 규모 및 배치, 접근교통시설, 운영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항시설·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특히, 용역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전문가 자문, 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항개발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달 착수(6.29.)한 「김해신공항 건설 소음영향 분석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신공
앞으로 공공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임대주택건설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토록 하고, 공공출자 부동산투자회사(공공임대리츠)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개발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월 4일부터 40일간(8. 4.~9. 12.)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기관이 저소득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업시행 과정에서의 중복적 시행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담겨있다. 먼저, 지방공사 등 공공시행자가 조성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임대주택건설용지를 추첨 방식에 의해 공급토록 했다. 또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의 단독 또는 공동 출자지분이 총 지분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공공임대리츠에 대해 수의계약으로 임대주택건설용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공공시행자는 공동주택용지의 25% 이상을 85㎡ 이하 임대주택건설용지로 공급 의무 - 임대주택 건설 용지의 추첨방식 공급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입찰 방식의 낙찰가 공급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 요인이 제도적으로 방지된다. 따라서 무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영토의 최일선이자 생태자원의 보고인 무인도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달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고 밝혔다. 그 중 첫 번째인 8월의 무인도서로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하백도(下白島)’가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영토의 최외곽에 위치한 무인도서는 희귀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영토관리를 위한 중요 거점이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부 알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무인도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매달 무인도서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섬을 선정하고 그 무인도서가 가진 지리적․생태학적 의미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8월의 무인도서 ‘하백도(下白島)’는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약 28km 지점에 위치하며, 멀리서 봤을 때 섬 전체가 온통 흰색으로 보인다고 하여 백도(白島)라 이름지어졌다.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로 영토주권 수호 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 하백도로부터 남쪽으로 12해리(22.2km)까지가 우리나라의 영해임 또한 하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수산 자원을 조사한 결과 국제적 관심종인 비늘베도라치과의 국내 미기록종 1종을 새롭게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국내 미기록종 : 국내에 서식하는 것이 처음 확인된 종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독도는 해양영토주권과 관련하여 높은 가치를 지니는 동시에, 바닷속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해 지난해부터 ‘독도 해양생명자원확보 및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독도 해양수산 어류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초 독도해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1종을 발견하게 되었다. 비늘베도라치는 전 세계적으로 북서태평양 등지에 약 120여 종이 분포하는 농어목 어종이며, 이 중 상당수가 절멸종․멸종위기종․국제적 관심필요종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120종 중 단 1종만이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등 드물게 서식하는 종이다. 국내에서 발견된 비늘베도라치(Neoclinus bryope)한국어류대도감, 2005 독도비늘베도라치(Neoclinus okazakii) 이번에 독도에서 발견된 비늘베도라치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국제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필관리사 현안 관련,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운수노조 요구에 따라 마사회 측 협상 관계자에 대한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 《인사발령('17.8.5.(토)부)》 ■ 전보○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고중환, 부산경마처장 겸 부산경주자원관리부장 김용철 ■ 직위부여해제 및 인사부 대기○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최원일, 부산경마처장 박정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구간 중 올해 12월 개통구간인 포항∼영덕(44.1km) 구간의 철도시설 품질·안전성·열차운행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하여 8월 7일(월)에 궤도검측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궤도검측차 운행은 궤도분야 공종별 시험으로써 궤도틀림현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하면서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궤도틀림현상 : 궤도의 궤간, 수평, 고저, 방향 등이 틀어지는 현상 궤도검측차 운행구간은 포항에서 출발하여 청하에서 영덕까지 100km/h이하의 속도로 통과하며, 운행결과를 분석하여 궤도틀림현상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여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효식 본부장은 “올해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의 12월 개통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궤도검측에 이어 시설물검증과 영업시운전을 철저히 시행하여 완벽한 개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T CS(대표: 남규택, www.ktcs.co.kr)가 두리모 자립을 위해 특별이율적금 개설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KT CS는 KB국민은행 서대전지점(지점장 박종규)과 손잡고, 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두리모 40명을 대상으로 6.2% 특별이율적금 개설을 지원했다. 이번에 적금 개설을 지원한 기관은 대전 ‘아침뜰’, 전북 ‘기쁨누리의 집’, 대구 ‘잉아터/소망모자원’, 제주 ‘애서원’, 광주 ‘편한집’ 등 5 곳이다. KT CS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특별이율적금을 5개 결연기관에 소개하고, 적금 개설을 원하는 두리모에게는 최초 납입금을 10만원씩 지원했다. 시중 은행권의 금리가 2% 수준인데 비해 이 적금은 5% 포인트 정도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두리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호 KT CS 부사장은 “아이를 선택한 용감한 두리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용설명회, 생활지원 등 두리모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KT CS 제주사업단이 지난 5월 지역은행과 MoU를 맺고 시행한 것을 본사가 벤치마킹하여 전사 결연기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마친 전역장병은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 사용한도와 속도 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모바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3월 대학생을 위한 ‘Y24’를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Y틴 요금제’, 수능 수험생을 위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초등학생 대상 ‘Y주니어’를 차례로 선보이며 1020세대를 위한 특화된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KT의 다섯 번째 Y시리즈이자, 2015년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어 젊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두 번째 통신 서비스 혜택이다.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기존 Y24 65.8(월 65,890원/데이터무제한), Y24 54.8(월 54,890원/6GB), Y24 49.3(월 49,390원/3GB)을 6개월간 각 51,500원, 48,750원, 47,353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양식어가에 에너지 절감시설(히트펌프)를 설치하는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연료비 절감․생산고 증가․탄소배출량 감축 등 일석삼조의 긍정적 효과를 지녀 어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은 육상양식장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을 양식어가에 설치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83억원을 투자하여 총 774개 어가에 기존 설비에 비해 약 3~5배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절감시설 1,285대를 설치하였다. 양식장 이용 방법 히트펌프의 원리 〔히트펌프(HEAT PUMP) 원리 및 활용〕열(HEAT)을 퍼 올려(PUMPING) 전달하는 기계라는 뜻이며, 배출수 등으로부터 열을 흡수하여 양식장 공급용 용수 가열 등에 활용- 증발기, 압축기 등을 사용하여 낮은 온도의 용매(7~10℃)로부터도 열을 빼앗아 다른 용매(양식장용 용수 등)에 열을 전달할 수 있으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음- 일반 전기제품(전기 보일러 등)이 단위전력(kw) 당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