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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가을 제철농산물, 달콤 아삭한 배 어떠세요!”

- aT, 11월의 제철농산물 “배” 선정 -


특상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11월의 제철농산물로 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 염증을 진정시켜주어 감기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지친 호흡기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배를 섭취하면 이를 닦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100g당 0.64g 들어있는 다량의 석세포로 인해 배를 먹을 때 부드러운 알갱이가 씹히는데, 이 알갱이가 이 사이의 프라그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좋은 배를 고르려면 꼭지와 점무늬 위주로 살펴보면 된다. 꼭지 부분이 깊이 들어갈수록 씨방이 작아서 먹을 것이 많고, 점무늬가 크고 간격이 좁지 않은 것이 맛도 좋다.

배를 보관해 둘 때는 신문지 등에 싸서 선선한 곳(0∼5℃)에 두면 약 일주일 간 저장 가능하다.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바람이 든 것처럼 푸석해지므로 유의해야 하며, 사과와 함께 보관할 경우 배가 빨리 부패할 수 있으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aT 김상백 유통정보부장은 “이번 9월에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크기가 작은 물량이 많았지만 10월에 들어서면서 상품성이 우수한 다양한 품종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공급물량이 증가하여 향후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aT는 매달 2회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제철농산물” 자료를 발간 중이며, 다른 품목들에 대한 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의 “동향/전망 – 제철농산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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