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업인에 저금리 혜택 제공 통해 안정적 출하대금 결제 지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출하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2017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2017년 자금 규모는 총 420억 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그리고 중도매(법)인을 대상으로 선도금, 결제자금과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로 지원한다.
aT에 따르면 도매시장 출하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자금은 연 1.5%, 결제자금은 연 3.0%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의무 사업량 완화 등을 통해 지원 자금의 활용을 더욱 용이하게 하였다.
aT 권오엽 유통조성처장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활력은 농어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겐 안정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어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이라며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8일(수)까지 aT의 각 관할지역본부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 공지사항 또는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http://market.okdab.com)의 지원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