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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미래부, 총 1,500억원 규모 과학기술기반 창업펀드 조성

   - 미래기술 1호‧2호‧3호 펀드,‘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
   - 미래기술 1호‧2호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완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대학, 출연연 등의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지원하는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17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동 펀드는 과학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및 특성을 감안해 미래기술 1․2․3호 펀드로 세분화해 조성될 계획이며, 최근 미래부는 미래기술 1호, 2호 펀드의 위탁 운용사를 선정했다.

[참고] 미래기술 123호 펀드 현황 

펀드명

미래기술 1

(공공기술기반펀드)

미래기술 2

(신성장 분야 펀드)

미래기술 3

(벤처투자펀드)

투자대상

창업 2~5년 연구소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신성장 분야 공공기술창업기업

5년 이상 업력의

공공기술 기반 벤처기업

조성규모

300억원500억원 내외

150억원 내외

1,000억원 내외

주요 출자자

미래부(150억원),

지자체(110억원 내외)

중견기업(민간투자자)

미래부(200억원), 지역은행, 민간투자 등

운용사

이노폴리스파트너스

KST 인베스트먼트

’17.5월경 선정 예정

펀드 결성

’17.4

’17년중

’17.10


미래기술 1호 펀드(공공기술기반펀드)의 위탁 운용사로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유)’(대표 이상진)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노폴리스파트너스(유)’는 ‘06년 결성된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사업화 투자조합’의 운용사로서 기존 기술사업화펀드의 성공적인 투자 및 회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대덕이노폴리스 특허기술사업화 투자조합(’06~’14년, 800억원) 투자수익률(IRR) 11.4%

미래기술 1호 펀드는 창업한지 2~5년의 연구소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창업 초기 기업에게 성장 마중물을 제공하는 펀드로 ‘17년 4월까지 최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미래부(특구재단)가 150억원, 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11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기타 펀드 소요재원은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추가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미래기술 2호 펀드(신성장분야펀드)의 위탁 운용사는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지주(주)의 자회사인 ‘케이에스티 인베스트먼트(주)’(대표 강훈)가 선정됐다.

신성장 분야 과학기술 사업화기업에 투자되는 펀드로, 운용사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자자 모집에 나설 전망이다.

미래기술 3호 펀드(벤처투자펀드)는 창업한지 5년 이상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건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연구소기업 등 연구개발특구 내 벤처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17년 5월까지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10월부터 투자를 시작한다.

배재웅 연구성과혁신정책관은 “미래기술 1호, 2호 펀드의 운용사가 선정됨에 따라 연구소기업 등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과학기술이 창업으로 연결돼 일자리 창출과 경제 촉진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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