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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미래부,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 개최

- 스마트 교통환경 구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 대통령상 수상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양희)는 12월 13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터넷 산업 발전을 선도한 기업·단체, 공로자를 시상하였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06년부터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 등에 시상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시상이다.

올해는 실시간 교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지원을 통해 스마트한 교통환경 구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대표 김학송)’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교통량, 정체, 사고)를 민간개발자 및 국내 주요 CP사(네이버, 카카오 등)와 공유함으로써 인터넷지도, 내비게이션 등 신규 교통 서비스‧앱 개발을 적극 지원하였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통예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12개 기업‧단체가 인터넷 비즈니스‧기술선도‧사회공헌 3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미래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후원기관(조선일보, 매일경제미디어그룹) 대표상을 수상하고, 2명의 공로자(이상훈 ETRI 원장, 이동만 KAIST 교수)가 개인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우선 국무총리상은 각종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포인트파크(대표 김주한)', 네트워크 보안장비에 IPv6(무제한인터넷주소)를 최초 적용하여 IPv6 보안 분야를 선도한 ‘(주)넷맨(대표 서승호)’, 의사소통지원 SW 개발 및 무료보급으로 장애인의 웹접근성 확보에 기여한 ‘엔씨소프트문화재단(대표 윤송이)’이 수상하였다.

미래부장관상은 간편한 송금서비스(Toss)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주)피노텍(대표 김우섭, 유용환)’, 국내 최초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여 학교폭력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한 ‘열린의사회(대표 고병석)’가 수상하였으며,  
 
한국인터넷원장상은 ‘경찰청(대표 이철성)’과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 조선일보사장상은 ’(주)망고플레이트(대표 김대웅)’와 ‘㈜블로코(대표 김원범)’,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은 ‘(주)얀트리(대표 안진호)’,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격려사에서 “인터넷 산업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며, “미래부는 ICT산업 발전을 위하여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개선과 규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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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