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KT, 저소득층 학생에 '기가 인터넷' 지원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에 ‘기가 인터넷’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19만명의 저소득층 초∙중∙고학생을 선정해 인터넷 이용 요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통신 복지 사업이다. KT는 지난 2000년부터 17년 간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통신 사업자 모두 기본 인터넷(100Mbps)을 제공하고 있으나,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는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KT는 지난 9월 기가 인터넷 200만 돌파를 맞아 개최한 ‘기가 인터넷 2.0’ 기자간담회에서 KT Mass총괄 임헌문 사장이 저소득층에 대한 기가 서비스 지원 계획을 처음 밝혔다. 이후 교육부∙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올해 12월부터 ‘기가 인터넷’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대상자들은 기존 월 이용료 33,000원(3년 약정,부가세 포함)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상품을 기본으로 제공받으며, 프리미엄 상품인 월 이용료 38,500원(3년 약정, 부가세 포함)의 ‘기가 인터넷(1Gbps)’은 월 5,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KT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연간 50억원의 혜택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추가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KT는 ‘농어촌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BcN) 구축 사업’ 등 통신 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외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국민기업 KT는 정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최고 품질의 기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