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5.9℃
  • 구름많음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7.0℃
  • 구름조금대구 17.3℃
  • 박무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16.7℃
  • 맑음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11.7℃
  • 구름많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0.5℃
  • 구름조금보은 14.3℃
  • 구름많음금산 16.7℃
  • 구름많음강진군 14.5℃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행복주택, 직접 살면서 '홈스(Homes)' 가 샅샅이 캐낸다

대학생‧어르신‧입주민까지 참여하는 기자단 운영…생생한 정보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행복주택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대학생 등 수혜계층이 직접 참여하여 알아보고 홍보하는 행복주택 에스앤에스(SNS: 누리 소통망 서비스) 기자단 ‘홈스(Homes*)’ 3기를 운영한다.

   * ‘Homes'는 집(homes)이라는 뜻과 명탐정 홈스를 연상케 하는 음(音)으로  행복주택의 주요 수혜대상인 젊은 계층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함.

 행복주택 SNS 기자단 ‘Homes'는 정책 수혜계층이 참여하는 개방형 홍보를 확대하고자 ‘15년 기자단을 발족한 이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 기자단 ‘Homes’의 활동으로 행복주택 블로그 접속자 수가 증가(‘15년 46만→’16년 104만)하고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수도 증가(‘15년 4만→’16년 6만)했다. 활동한 결과, ‘16년 4차례의 입주자 모집 홍보에 기여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인원이 2만여 호로 대폭 늘어나는 만큼* 입주자 모집지구 등 현장취재를 더욱 강화하여 현장 밀착형 홍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 ‘15년: 4곳 847호 → ’16년: 26곳 1만여 호 → ‘17년: 2만여 호

  - 현장에서 발로 뛰어 얻은 살아있는 정보들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행복주택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Homes' 3기(20명)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 사회 초년생, 60대 어르신,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행복주택에 실제로 살고 있는 젊은 입주자도 참여해 신빙성을 높이는 노력을 했다. 

 지난해 고양삼송지구에 입주한 이예슬씨는 예비신혼부부로 청약하였고 행복주택에 당첨되면서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행복주택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실질적인 혜택을 보다 생생하게 알리겠다.”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 이중기 서기관은 “이번 Homes 기자단은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개화기 과수 저온 피해 경감 ‘스마트 과원’ 기술 한자리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나무가 심어진 줄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통로(농업용 덕트)를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 맛·풍미 우수한 흑돼지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4월 9일 ‘난축맛돈’ 가공·유통 전문업체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육종 기술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 랜드레이스 품종의 생산성과 성장 능력을 접목했다. 2023년에는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품종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이날 김 부장은 ‘난축맛돈’의 사양관리, 유통 체계, 제품화 현황을 살펴본 뒤,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둘러봤다. 제주드림포크는 ‘난축맛돈’ 전량 매입 시스템과 고정 단가제를 도입해 농가의 수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급 외식업체 납품, 신제품 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돈마호크(등심 부위), 쫄데기살(앞다리 부위), 티돈스테이크(등뼈 부위), 숄더랙(앞다리 어깨 부위) 등이 있으며, 부위별 맞춤 상품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다음날인 10일, 난지축산연구센터를 방문해 김

식품

더보기
봄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한돈’ 도시락, 간편식은 물론 다양한 메뉴 활용에 만점
햇살 좋은 4월! 벚꽃 시즌을 맞아 전국의 벚꽃 명소는 물론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요즘은 단순한 한 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든든함까지 챙기는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감성 도시락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고려한 고단백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건강과 맛 둘 다 챙기는 나들이 도시락엔 한돈이 딱이야!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식재료가 바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다. 한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부위별 활용도가 폭넓어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에 적합하다. 특히 한돈 안심, 앞다릿살, 등심 등 저지방·고단백 부위는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타 육류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염증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이 체내 에너지로 쓰이는 주요 영양소인 당질 분해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산림

더보기